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그다음 세대가 또 다른 다음 세대에게, 또 다음 세대에게 계속해서 해야 할 말.
여호와의 날은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모든 것들이 타고 썩어지고 비어도 나는 여호와로 인해 기쁜가?
나는 어떤 것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갈망하는 것은 없는가?
내 마음에 계획하고 원하는 것이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함인가?
하나님을 더 전하기 위함인가?
깨어 울라고,
곡하라고,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명령하는 말씀을 읽으며 나는 전도해야 할 사람으로 가득 찬 학교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보고 있는가를 점검합니다.
이 마음 소멸되도록 난리 치는 악한 영에게 매일 패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점검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 귀한 비밀 전할 수 있도록 더 강해지고 싶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메뚜기 재앙과 같은 자연재해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하며, 모든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일상의 양식과 하나님께 드릴 제물까지 파괴될 재앙의 경고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깨닫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 말씀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일어난 일이었고, 지금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애통하고 회개해야 할 때라 말씀하십니다.
지구촌이 자연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고, 요새 국군의 날 행사로 비행훈련하는 소리를 들으며,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요엘 1:13)라는 말씀이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하루를 수고한 나를 위한 편안한 밤을 내려놓고, 저와 이 세상의 죄를 위해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탄식의 기도를 닮고 기도할 수 있는 딸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3절)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
점점 더 무섭게 다가오는 천재지변의 소식들을 나는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함에도, 나에게 유익함만 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보여지는 징조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함을 묵상합니다.
다음 세대를 살아갈 후손,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교훈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장성한 자녀들을 바라보며 말로써 가르칠 시기는 지났음을 절감하며, 나의 삶이 그들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게 되지 않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길에서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구하는 어미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도
이 시간 뜨겁게 전해지기를 그래서 기도하는 끈을 놓지 않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6-17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믿음에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눈앞에서 끊어진 것, 기쁨과 즐거움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신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악해지고 나태해지고 안일해짐에서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씨를 뿌려 거둘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그러나 그 뿌린 씨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곡식이 시들었습니다.
가꾸지 않았기에 돌보지 못했기에 밭의 소산이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원망할 수 없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배아 이식 후에 노력하지 않은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을 시작하고 매일 같이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하였습니다.
처음 1-2일 정도 조심하다가 감정적으로 다운이 되어 잠시간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될놈될이래 라며 쉬지 않고 움직이며 이것 저것 많이 하였습니다.
적당한 일상생활은 해도 되지만 무리하지 말라 하였는데 몸과 마음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될놈될이라는 생각은 믿음이 아닌 포기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만큼 마음을 더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께서 뿌릴 수 있는 씨앗을 주시고 터를 주시니 잘 뿌리고 돌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꾸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세대에 전하고 그 다음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말씀과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주의 백성 되길 기도합니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세상의 정보와 세상 사람들의 말로 제 마음이 채워질때가 많습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저의 마음을 새롭게 채워주셔서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만 의지하고 그 말씀으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만 있으면, 주님과 함께 하면 어떤 상황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 잘 붙어살며 누리는 평안과 복을 빼앗기지 않도록 늘 깨어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잘 들으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