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출발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월요일 배송 하겠습니다~ 아들한테 전화기 불이 나는지도 모르고 사과 두콘테나 따서 차에실고 전화를 받으니 화가 나서 전화기 갔다 버리라고 난리도 아닌 난리~~ 왜~? 하니 무조건 빨리 들어오라 합니다 들어오니 딸과 난리 법구통~~!!! 세상에 예약도 없이연잎밥 32분이 들이 닥처 있고 연잎밥은 16개밖에 없고 16개는 전에 싸놓은 호박 밥과 씨레기 밥으로 대체 하고 소고기 양도 작아 나머지는 말고기로~~ 아이고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하도 바삐하니 상을 냈는데 연잎밥은 데워지지도 않고~또 다시 데우고~ 제발 많은 인원에 연잎밥은 꼭예약을 부탁드립니다 넘 죄송합니다 하고는 죄송한 맘에 꼬리 겨우살이 두병과 여인들 드시는 해당화 반병 드리고 코디세핀 환 한알씩 모두 드리니~~ 밥 잘못 된건 저 깊이 뭍히고 잘먹었다고 23일 예약을 미리 하고 가시며 세상에 그릇을 싹싹 비우고 가십니다 이제 모두 보내고 아들딸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진동친다고 밥좀먹자해서 보니 3시가 넘었네요 세상에 이런 장사도 해봅니다 택배는 전화하니 오늘은 3시 30분 마감이라 하고 언제 쌀지 몰라 월요일 보내는거로 애들과 합의보고 이제 아들 딸 밥먹으라 하고 저는 사과 하나 꺼내 숨돌려 봅니다 연잎밥 손님들 디저트로 사과 15개 내놓으니 사과 정말 맛있다고 팔으라고 난리인데 우린 담주부터 딴다고 전번 나두고 가시라 하고 기조 두개 깍아 아점으로 때워봅니다~~♡ 택배가 넘늦어 죄송합니다~♡
첫댓글 에고~. 너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수습이 잘되었다니 천만다행 입니다. 아드님 따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한숨 쉬시고 식사 든든하게 드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많은 손님들을 만족시키려면 아무도 못하는데 지기님은 오는 손님마다 즐거운 맘으로 가셨다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좀 쉬셔요.^♡^
내 왕어묵 먹으려고 별르다
죽겠어요 ㅜㅜ
에고 애쓰셨네요 편안쉼 하셔요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난리난리..아들 속이 까맣게 탔겠네요.온식구가 전쟁을 치르셨구만요.ㅎ
돈버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