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9(수) 이사야 7장
어제 이런 말씀으로 끝이 났습니다.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 말씀의 요지는 이런 것입니다.
숨 쉬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의 구원을 여호와께 두는 사람
그 ‘거룩한 씨’가 남아서,
이 땅에서 새싹(새 희망)을 띄우는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하나님의 은총이 하나 있습니다.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그 믿음으로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거룩한 씨’ ‘그루터기’로 비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그 믿음으로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본문 1절에 등장하는 다윗의 후손 유다 왕 아하스에게 희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구원의 바라는 자
곧 그루터기와 같이, 끝까지 버티면서 믿음으로 남아 있는 ‘거룩한 씨’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희망을 걸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루터기와 같이, 끝까지 버티면서 믿음으로 남아 있는 ‘거룩한 씨’에게 이런 약속을 하십니다.
7: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다윗의 후손 유다 왕 아하스)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다윗의 후손들이라고 하는 유다 왕들)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다윗의 후손이 아닌 ①처녀가 잉태하는 새로운 씨(거룩한 씨)
그리고 ②임마누엘(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이라는 구원의 이름을 가진 분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 역사를 계속이어 가시겠다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신 분이
바로 ‘그가 자기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신다.’라는 이름을 가진 예수님이셨습니다.
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다윗의 혈통)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사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