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가 제법 오래 가는군요~
비가 오면 온 몸에 야릇한 진동이 느껴져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잔을 비우러 이곳 저곳을 다닌답니다
말 없이 잔을 비워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란 지친 삶에 있어 유용한 양식이죠~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러하고도 저러한 얘기를 나누다가 보면 가끔 시선이 멈춰지는 곳이 있습니다

관음사

청송얼음 막걸리

대구의 어느 전봇대

온달 포차

키타노씨가 좋아하는 맥주 삼형제

소주 친구 담배

미미야

미미야

미미야

미미야

청송얼음 막걸리

탁사발
참고 : 키타노씨는 수전증이 없습니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