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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대표팀이 무너지면서 '드림 팀'이라는 명칭에 대한 갖가지 논쟁이 한참이다. 그 중 제일 많은 말이 이번 2004 대표팀을 드림 팀으로 불러야 하느냐 마느냐는 논쟁이다. 또 92년 원조 드림 팀 이후에도 드림 팀이 존재하느냐는 의문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 원래 언론과 팬들은 지면 말이 많아진다. 그렇지만 나 자신 조차도 좀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림 팀은 미국 농구의 우월성을 과시함으로써, NBA 글로벌 마케팅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990년대는 미국 NBA가 1940년대 출범한 이후 가장 눈부신 성장을 한 시기이다. 야구와 미식 축구의 인기에 눌려있던 농구는 80년대 래리 버드와 매직 존슨의 라이벌 대결을 통해서 비로서 본격적인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90년대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왕조와 드림 팀을 통해 지구에서 가장 글로벌화된 리그로 성장했다. 그리고 2000년 대 초반인 지금은 각국의 슈퍼 스타를 모두 NBA로 끌어들임으로써 NBA GLOBALIZATION을 완성시키려는 단계이다. NBA의 인기는 이미 AMERICAN PASTIME 즉 미국의 놀이로 불리우던 야구 MLB의 인기를 미국 내에서조차 이미 뛰어넘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미국 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NFL 조차 NBA의 마케팅 기법을 적극 도입하려 하고 있지만 세계화에 있어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NBA는 NFL과 MLB를 모두 포함해서 가장 밝은 미래를 지니고 있는 리그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시점에서 NBA는 굳이 진정한 드림 팀을 올림픽에 출전시켜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세계 농구 팬들의 가슴에 NBA의 신화를 심어주겠다는 목표는 이미 92년과 96년 드림 팀의 활약으로 달성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은 2000년도 시드니에 최강 팀을 보내지 않았다. 물론 이 때만 해도 거의 최강에 가까운 팀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드림 팀은 예상 밖으로 고전했다. 그 이후 NBA는 확실히 세계를 압도하기 위한 팀 선발 방식을 포기했다. 뭐 과거에도(94년과 98년) 세계 선수권에는 굳이 최강의 팀을 구성하진 않았었다. 그러나 2002년 세계 선수권에는 좀 심하게 수준이 떨어지는 팀을 내보냈다. 그리고 6위라는 망신을 당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선수 명단은 최강 팀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선수들이 한 두 명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지기 시작했고 언론과 NBA 수뇌부에서는 굳이 큰 압력을 행사하지 않고 이들의 출전 포기를 받아들였다. 그 모든 과정을 굳이 바꿔 말하자면 지금 굳이 공들여 최강 팀을 내보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제는 오히려 NBA 올스타 팀이 다른 세계의 강호들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NBA 흥행에 더 큰 도움이 되는 상황이다. 야오 밍과 더크 노비츠키(물론 올림픽 출전은 못했지만) 마누 지노블리, 카를로스 아로요 등 NBA 글로벌 스타들이 이끄는 국가들이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것이 오히려 세계 농구 팬들을 더욱 흥분시킬 수 있는 것이다.
배경을 설명하다 보니 좀 길어졌다. NBA는 이번 드림 팀의 고전을 통해 또 많은 것을 얻고 있다. 이번 미국 팀이 금메달을 차지하건 못하건 관계없이 앞으론 진정한 NBA 드림 팀과 세계 농구가 다시 경쟁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팬들은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초반의 논쟁으로 돌아가서 정리를 하자. 이번 2004 대표팀은 과연 진정한 드림 팀인가? 아니다. 진짜 드림 팀은 1992 바르셀로나 팀과 1996 애틀랜타 팀 두 팀 뿐이다. 1996 팀에서는 마이클 조던이 빠졌다는 점이 아쉽지만 드림 팀이라는 명칭에 전혀 손색이 없다. 2000년 팀은 샤크와 코비, 팀 던컨이라는 이름이 없고 인사이드 파워에서 세계를 압도하지 못했다. 2000년 팀은 조금 떨어지는 준 드림 팀으로 봐야 한다. 2004년 팀은 NBA 올스타 팀이다. NBA의 환상에 집착하는 사람은 이번 팀을 터무니없이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은 모두 NBA에서 나름대로 확실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팀으로서 기능하기에 어려운 선수 구성이 큰 문제인 것이지 선수들의 면면 자체는 그렇게 한심한 수준은 아니라는 말이다. 즉 2004년 팀은 드림 팀보다는 올스타 팀 정도로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그럼 진정한 드림 팀 논쟁은 어떤가? NBA의 역사를 고려해 볼 때 가장 위대한 스타 3명이 (조던, 존슨, 버드) 동시에 출전할 수 있었던 92년 원조 팀이 진정한 드림 팀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92년 팀이 진정한 최강팀이었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평가하는 진짜 최강 팀은 96년 팀이다. 92년 팀은 화려했지만 96년 팀과 비교할 때 인사이드 파워가 확실히 떨어진다. 92년 팀을 본다면 매직과 스탁턴이 포인트 가드 마이클 조던이 슈팅 가드 래리 버드, 스카티 피핀, 드렉슬러가 스몰 포워드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이 파워 포워드 센터에는 패트릭 유잉과 데이비드 로빈슨이 있다. 크리스찬 레이트너와 크리스 멀린은 솔직히 말하면 왜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다.
96년 팀은 스탁턴과 페이튼이 포인트 가드 레지 밀러와 앤퍼니 하더웨이가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에 스카티 피핀과 그랜트 힐 파워 포워드에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 그리고 센터에 샤킬 오닐과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이 있다. 미치 리치몬드와 글렌 로빈슨은 빠졌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96년 팀이 더 최강이라는 내 판단은 샤킬 오닐과 하킴 올라주원이라는 NBA 역사상 최강의 두 센터 요원 때문이다. 92년 팀의 패트릭 유잉과 로빈슨으로는 도저히 이 두 선수를 당할 수가 없다. 물론 로빈슨은 96년 팀에도 있지만 로빈슨은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지배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니까 일단 큰 의미가 없다. 바클리와 말론은 양 쪽 모두 포함돼 있으니까 논쟁에서 빼기로 하자.
굳이 베스트 5를 구성해야 한다면 92년 팀은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래리 버드, 말론, 유잉 정도다.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내 주관대로 판단했다.)
96년 팀은 존 스탁턴, 페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하킴 올라주원, 샤킬 오닐이다. 백 코트 라인 업에선 92년 팀이, 프런트 라인 업에선 96년 팀이 단연 앞선다. 물론 게임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전문가 백 명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일단 96년 팀이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할 것이다. 농구는 인 사이드 게임이다. 92년 팀은 일단 샤킬 오닐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
드림 팀 논쟁에 대한 나의 결론. 우선 2004년 미국 팀은 드림 팀이라기 보다는 NBA 올스타팀이다. 진정한 드림팀은 92년 드림 팀이 맞다. 그러나 진정한 최강의 드림 팀은 96년 팀이다.
유잉에게는 극강의 중거리샷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미들슛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팀의 특급인사이더를 외곽으로 끌어낼수 있기 때문에 골밑공략이 상당히 수월해지죠. 실제로 릭스미츠도 그의 뛰어난 중거리샷으로 샥과의 매치업에서 상당히 재미를 봤죠..대신 수비에서 그이상으로 당했지만..
물론 레트너는 드림팀의 플레이를 배운다는 측면으로 끼워넣기 성격이 좀 강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멀린은 그 당시에는 밀러와 비교하도 손색없는 슈터였지요. 그리고 패스라는 측면에서는 밀러보다는 좀더 빠른 타이밍을 가졌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 부상으로 급격히 능력이 저하된건 사실입니다.
언제나 흠잡을수 없는 글을 쓴순 없는거죠 가끔 쓰다보면 논란이 잇을수잇는 글도 쓰실수도 잇는거구.. 그렇다고 해서 이런식?이란 표현과 함께 밑천을 들어내면 곤란한데.라는 표현은 좀 과하신것 같습니다.다른분도 아니구 운영자위치에 계신분이. 칼럼리스트에게 이런 표현을 하는건 보기 좋지 않네요
96년 드림팀 선수선발은..12명의 로스터중 우선 10명을 95년 오프시즌에 뽑았고..남은 두자리를 95-96시즌 중에 발표했죠..가드 한자리를 놓고 키드와 리치몬드,포워드 한자리를 놓고 켐프와 바클리를 놓고 끝까지 논쟁이 있었지만,결국 리치몬드와 바클리가 뽑혔죠..켐프와 키드 모두 상당히 아쉬워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재용 기자님의 글 지금까지 꾸준히 잘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만 이 칼럼은 좀 아닌듯....일단 96 드림팀에 글렌로빈슨이 선정되었으나 부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빠졌으면 좋았을것이라뇨....그리고 리치먼드와 멀린을 너무 무시하시는듯...멀린은 당시 평균 25점을 우습게 알던 선수였고요 리치먼드는 당시
리치먼드-레지-라이스로 이어지는 환상의 리그 3대 슈터 정도의 위치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킹콩 패트릭의 수비력을 너무 폄하하시고 계십니다. 킹콩은 원래 대학때부터 공격보단 수비가 더 유명했다는 선수입니다. 오카포처럼...그리고 로빈슨에 대해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지배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니까' 라고 하셨는
또 멀린은 당시 골스의 에이스 였고 슛폼의 교과서라 불리며 느바 스포의 정석을 보여주던 선주 였고 레트너는 대학 최고의 스타로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대학때가 전성기 였던 선수 라고 보심 될듯...머 님한테 태클을 걸기위한 답글은 아니구여 님이 너무 결과적인 현제의 시선으로만 보시는듯해서여.....
96년 드림팀 득실점 마진이 몇점이었나요???92년 드림팀은 평균 43.8점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결승까지 한번도 안지고 전 팀을 안드로메다 개관광 보냈는데 그것보다 더높았다면 몇점인지...96드림팀도 막강한 포스로 전승우승했지만 득실점 마진은 얼마인지 몰라서...
그렇지만...96년 드림팀이.. 타팀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면...92년 드림팀은...타팀에게 존경과 경의의 대상이었죠... 깨끗한 매너와...상대팀을 무시하지 않고...가르친다는...그런 식의 게임을 했습니다...96년의 샤킬과 같이 상대팀에게 인유어페이스를 먹이고...거만떠는 그런 모습은 없었죠...
92팀에선 매직.버드의 전성기가 지났을 시점이고...96팀에선 페이튼.페니.말론.하킴 등이 전성기 였죠...말론의 경우는 96팀이었을때가 더 전성기라 보여지고 바클리의 경우는 92팀이었을때 더 뛰어났던거 같네요...솔직히 커리어전체를 놓고 본다면야 92팀의 명성에 당해낼수 없겠지만...당시의 실력으로 비교해본다면...
96년 드림팀은 당시 최강라인업으로 구성이 됐어도 92년 당시의 임팩트에 비하면 많이 줄어 들었죠, 매너도 않좋았고...다른팀의 수준도 올라가서 몇팀에게는 그다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당시 올림픽이 끝나고 미언론과 시민들은 당장 드림팀 해체하라고 난리 났던걸로 압니다.
92년에는 NBA 안 보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92년의 유잉과 로빈슨의 센터의 포스는 96년 샤크와 드림의 포스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92년 전부 뽑힐 사람이 뽑혔고 단지 이야기가 많았던 것이 대학 최고의 스타인 레이트너보다는 드림을 뽑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였지만 레이트너의 인기도 무시 못하는 결과였죠..
첫댓글 두팀 다 최강입니다...솔직히 안붙어보고 누가 이기는진 전혀 모르죠...저기 나온 베스트 5만 승부를 본다면 매직 존슨은 누가 막을것이며 조던을 수비할수 있는 선수는 없어보이는군요,,,물론 92년 팀도 샤크와 드림을 막을수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조던이 있는데....누가 위인지는 아무리 따져도 모를듯~~며느리도 몰라~근데 라이스와 리치몬드가 필요하지 않나요?벤치에는 반드시 3점슛터가 있어야 하지 않나...?밀러가 있긴했지만...
흠 .... 저분 크리스찬 레트너와 크리스 멀린에 대해 좀 과소평가 하시는 듯 합니다. 멀린은 그때 당시만 해도 골스의 RUN DMC가 공격농구로 끝발 날리던 시절에 그 주축이 됬었던 선수였고 , 레트너는 당시 대학 농구의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유잉에게는 극강의 중거리샷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미들슛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팀의 특급인사이더를 외곽으로 끌어낼수 있기 때문에 골밑공략이 상당히 수월해지죠. 실제로 릭스미츠도 그의 뛰어난 중거리샷으로 샥과의 매치업에서 상당히 재미를 봤죠..대신 수비에서 그이상으로 당했지만..
드림팀 1에서 레이트너는 모르겟지만..멀린에 대한 평가는 동의할수 없네요..멀린에 대해 잘 모르고 쓰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그 당시 멀린은 드림팀에서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저 글쓴분은 유잉을 너무 과소 평가 하는것 같군요...드림과 피튀기는 대결을 본적이 있으신지???유잉이 무슨 관광형 센터도 아니고...무조건 샤크와 드림에게 당할거라니...말론은 폼인가???
말론은 둘다 껴서 뺀다 했잖아요;;
무슨 말씀이신지??저기 글쓴분 92드림팀 베스트 5안에 말론 들어가 있습니다...말론 안뺏네요....글좀 제대로 보시길///
물론 레트너는 드림팀의 플레이를 배운다는 측면으로 끼워넣기 성격이 좀 강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멀린은 그 당시에는 밀러와 비교하도 손색없는 슈터였지요. 그리고 패스라는 측면에서는 밀러보다는 좀더 빠른 타이밍을 가졌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 부상으로 급격히 능력이 저하된건 사실입니다.
유잉은 대학시절에 [공격력이 강화된 빌러셀]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 입니다. 하킴과 유잉은 대학시절부터 라이벌이었고 샼과의 매치업 역시 밀리기 시작한건 부상이후 노쇄화가 진행되었을때부터 였죠. 왠지 유잉이 평가 절하되는 느낌이 -_-;;
페이튼은 빅독이 부상당하는 바람에 막판에 뽑힌건데..이것저것 헷갈리시는 게 많은듯..리치몬드는 저당시엔 조던 바로 다음가는 최고의 슈팅가드였죠..클러치능력과 스타성을 빼면 레지 밀러보다도 나은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정재용 기자님, 이런 식으로 밑천을 드러내버리시면 곤란한데...
언제나 흠잡을수 없는 글을 쓴순 없는거죠 가끔 쓰다보면 논란이 잇을수잇는 글도 쓰실수도 잇는거구.. 그렇다고 해서 이런식?이란 표현과 함께 밑천을 들어내면 곤란한데.라는 표현은 좀 과하신것 같습니다.다른분도 아니구 운영자위치에 계신분이. 칼럼리스트에게 이런 표현을 하는건 보기 좋지 않네요
96년 드림팀 선수선발은..12명의 로스터중 우선 10명을 95년 오프시즌에 뽑았고..남은 두자리를 95-96시즌 중에 발표했죠..가드 한자리를 놓고 키드와 리치몬드,포워드 한자리를 놓고 켐프와 바클리를 놓고 끝까지 논쟁이 있었지만,결국 리치몬드와 바클리가 뽑혔죠..켐프와 키드 모두 상당히 아쉬워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조던에게는 끝까지 뛰어줄것을 요청했지만,결국 정중하게 거절했죠..어떤 면에선 두자리를 비워둔 이유가 어떻게든 조던을 끼워넣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결국 거절하면서,리치몬드가 그 자리에 뽑혔다고 생각해도 될겁니다..
당시 조던이 거절한 이유가 골프여행 때문이었다는 루머가...
정재용 기자님의 글 지금까지 꾸준히 잘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만 이 칼럼은 좀 아닌듯....일단 96 드림팀에 글렌로빈슨이 선정되었으나 부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빠졌으면 좋았을것이라뇨....그리고 리치먼드와 멀린을 너무 무시하시는듯...멀린은 당시 평균 25점을 우습게 알던 선수였고요 리치먼드는 당시
리치먼드-레지-라이스로 이어지는 환상의 리그 3대 슈터 정도의 위치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킹콩 패트릭의 수비력을 너무 폄하하시고 계십니다. 킹콩은 원래 대학때부터 공격보단 수비가 더 유명했다는 선수입니다. 오카포처럼...그리고 로빈슨에 대해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지배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니까' 라고 하셨는
데 무슨 근거로....하여간 이 글은 동의할수가 없군요. NBA 역사상 최고 최대 최강의 X-Factor 마이클 조던이 있는데 말이죠....어쨌든 글 잙읽었습니다. ^^
96년 드림팀에 글렌로빈슨은 부상으로 안나왔죠 -_-;; 96년 드림팀 소개하는 비디오만 보시고 쓰신글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거기에 로빈슨이 출연은 했었죠ㅋ.......쩝 당시 1000승감독 레니윌킨스가 척데일리보다 뛰어나다는 소리는 안하셨는지......뮬린에 대한 언급은 안하느니만 못하셨네요..
Key플레이어는 역시 페니인듯.. ㅎㅎ
그냥 선수시절이라면... 92가 앞선다고 봅니다만.. 매직.버드... 등등이 80년대가 아니기 때문에... 96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조던이 있다고 전부다 이기고 그렇다는 의견을 내리는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죠.
백이면 백? 지대 주관 누구 맘대로...샤크에대한 해답이없으면 조던에 대한 해답은?
92년 드림팀 베스트는 매직 조던 핍 말론 유잉이 었습니다..당시 버드는 전성기가 지나서 키 식스맨으로 활용 되었구여 96년 드림팀 베스트는 페니 레지 핍 말론 드립이 었습니다. 당시 페니는 포가로 나왔구여 팬들이 그토록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던 시기죠
또 멀린은 당시 골스의 에이스 였고 슛폼의 교과서라 불리며 느바 스포의 정석을 보여주던 선주 였고 레트너는 대학 최고의 스타로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대학때가 전성기 였던 선수 라고 보심 될듯...머 님한테 태클을 걸기위한 답글은 아니구여 님이 너무 결과적인 현제의 시선으로만 보시는듯해서여.....
오닐과 하킴을 막을수 없다고?? 그럼 조던은? 조던은 막을 수 있다는 얘기냐? 내가보기엔 96년팀은 92년에 비해 `인사이드만' 강할 뿐이다.
96년 올림픽 결승에서 앨리웁을 '쏟아붓던' 제독이 생각나네요.^^ 당시 결승전에서 최다 득점했었는데...
안붙어보면 모름.........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득실점 마진에서 본다면...96년 드림팀이...선배들의 득실점 마진보다...더 마진이 높았습니다... 세계 농구 수준은 96년이 아무래도 더 높아 졌을때라고 생각합니다...96년 드림팀이...상대팀을 더 압도하긴 했습니다...
96년 드림팀 득실점 마진이 몇점이었나요???92년 드림팀은 평균 43.8점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결승까지 한번도 안지고 전 팀을 안드로메다 개관광 보냈는데 그것보다 더높았다면 몇점인지...96드림팀도 막강한 포스로 전승우승했지만 득실점 마진은 얼마인지 몰라서...
저도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당시에 루키에서 읽은 구절중에...적어도 96년 드림팀이 득실점 마진에 있어서는 그들의 비교 대상이었던 92년 드림팀에게 이겼다라는...맨트가 기억이 납니다..^^
아...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 제 착오입니다...제가 말한 드림팀은...94년 드림팀 2를 말한겁니다...그때...득실점 마진이 92년 보다 높았습니다...죄송합니다..착각을..;;; 96년 드림팀은...드림팀 3죠...
그렇지만...96년 드림팀이.. 타팀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면...92년 드림팀은...타팀에게 존경과 경의의 대상이었죠... 깨끗한 매너와...상대팀을 무시하지 않고...가르친다는...그런 식의 게임을 했습니다...96년의 샤킬과 같이 상대팀에게 인유어페이스를 먹이고...거만떠는 그런 모습은 없었죠...
92팀에선 매직.버드의 전성기가 지났을 시점이고...96팀에선 페이튼.페니.말론.하킴 등이 전성기 였죠...말론의 경우는 96팀이었을때가 더 전성기라 보여지고 바클리의 경우는 92팀이었을때 더 뛰어났던거 같네요...솔직히 커리어전체를 놓고 본다면야 92팀의 명성에 당해낼수 없겠지만...당시의 실력으로 비교해본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96팀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그렇지만...역시 조던이란 존재가 걸리네요...ㅡㅡ;; 결국 해봐야 아는데...해볼수 없으니 아무도 모른다는...ㅡ.ㅡ 단지 추측만 할뿐...
그래서 전...개인적인 생각이지만...강함으로는 96년 드림팀이...드림팀의 구성목적-느바의 세계화 및 미국 농구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 회복-측면을 생각할때 92년 드림팀이 진정한 드림팀이라고 생각합니다...
96년 드림팀은 당시 최강라인업으로 구성이 됐어도 92년 당시의 임팩트에 비하면 많이 줄어 들었죠, 매너도 않좋았고...다른팀의 수준도 올라가서 몇팀에게는 그다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당시 올림픽이 끝나고 미언론과 시민들은 당장 드림팀 해체하라고 난리 났던걸로 압니다.
이정도의 멤버로 수준이하의 경기를 보여줬으니... 더군다나 홈인데...그나저나 당시 드림팀이 하던 ymca가 떠오르네요~
제독 나름대로 득점왕까지 한 선수입니다. (물론 그 당시 '샤크 왕따'로 시즌 마지막 경기 때 로빈슨에게 71점인가 몰아주기로 얻은 득점왕 타이틀이지만...) 제독의 왼손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96애틀랜타 올림픽 보기는 하셨습니까? ~ 제독이 미대표팀 센터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조던이 2차 드림팀에 없었기때문에 2차드림팀이 더 강했을지도 . 조던의 개인플래이때문에 말이죠 코비도 개인플래이로 좀 팀에서 애를 먹이는것과 같이 조던도 개인플래이가 심한편이죠 혼자 다 해먹겠다는식의 플래이늠 보기 좋지 않죠
92년팀이 상대팀과 평균 점수차 96년보다 확실히 많았어요 물론 둘다 40점대로 비슷하지만 예전에 92년이 약간더 차이난다고 확실히 봣음
92년에는 NBA 안 보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92년의 유잉과 로빈슨의 센터의 포스는 96년 샤크와 드림의 포스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92년 전부 뽑힐 사람이 뽑혔고 단지 이야기가 많았던 것이 대학 최고의 스타인 레이트너보다는 드림을 뽑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였지만 레이트너의 인기도 무시 못하는 결과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