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3분기 숨고르기, 4분기 결실의 계절 - 신한금융투자
3분기 매출액 253억원(-15% QoQ, +20% YoY), 매출순연이 주 요인
3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6% 감소한 253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30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수요업체 휴가 등으로 주력제품인 3D SPI(PCB 전공정)장비 매출이 4분기로 상당부분 이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56억원, 4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5.7%, 27.7%(8.6%, 13.3% YoY)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 3가지 투자 매력: 실적호전, AOI 매출가세, 반도체 긍정적 시그널
그러나 9월부터 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4분기 매출액은 338억원으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33.8% QoQ, +72.5% YoY)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99억원, 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6.8%, 72.3%(185.2%, 144.8% YoY)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신규제품인 AOI(PCB 후공정)장비 매출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글로벌 유수의 비메모리반도체업체향 반도체용 검사장비도 이르면 4분기 또는 2013년 1분기부터 양산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과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이 기대된다.
2013년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 34,500원으로 상향, 매수의견 지속
2012년 연간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조정했으나, 2013년 실적을 상향했고 시장 지표가 상승한 점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의 32,900원에서 34,500원(45.0% 상승여력)으로 4.9% 상향하며 매수의견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