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응/재발 PTCL에 브렌툭시맙 베도틴 + 벤다무스틴의 효과 (2021). 프랑스&벨기에 다국 클리닉 결과. 피부원발 PTCL 제외
불응/재발 PTCL 환자 82명(40명의 혈관면역모세포성 림프종(AITL), 2명의 TFH 표현형 T 세포 림프종,13명의 PTCL NOS, 5명의 Alk+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ALCL), 17명의 Alk-ALCL, , 1개의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 3개의 장병증 관련 T-세포 림프종(EATL), 1개의 피하 panniculitis)가 포함되었음. 항암시작 시점의 중위 연령은 60세였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남성(61%)이었고, 진행된 병기(88%) 및 IPI 스코어 ≥ 2(79%)였음. 환자의 절반이 마지막 치료에 불응이었음. 이전 요법의 중위값 수는 1(범위 1-6)이었음.
최고의 반응율은 71%였으며 환자의 51%는 완전관해. 다변수 분석에서 마지막 요법 이후의 재발 상태(재발 대 불응)만이 반응율과 관련이 있었고, 재발 환자는 더 나은 반응율을 보였음(불응 환자 대비 83% vs 57%). 중위 반응지속기간은 완전관해 환자에서 15.4개월이었지만 이식 여부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음(이식환자 중위값 도달 안함 vs 비이식군 8.4개월)
22명의 환자(70세 이하 환자의 30%)가 이식을 진행함.(6명의 자가 및 16명의 동종 환자).
중위 9개월 팔로우업에서 무진행생존(PFS) 중위값과 전체생존(OS)은 각각 8.3개월과 26.3개월이었음.
다변수 분석에서 2가지 요인(관해 대 비관해 그리고 이식 대 비이식) 만이 PFS 및 OS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
환자의 59%는 주로 혈액학적 독성인 3~4등급 이상반응을 경험함. 11%의 환자에서 치료를 중단해야 했음. CD30 양성과 음성은 생존율과 반응율에 차이 없었음.
우리가 아는 한, 이것은 대규모 코호트에서 불응/재발 PTCL의 치료에서 BBV(브렌툭시맙 베도틴 + BR)의 조합에 대해 보고한 첫 번째 연구입임. 결과는 높은 반응률, 반응하는 환자의 긴 반응지속 기간 및 매우 좋은 결과로 매우 고무적임. 또한 이식에 적합한 완전관해 환자가 최상의 결과를 얻으므로 이 조합을 치료 옵션이 제한된 이러한 고위험 림프종에서 이식 통합 전에 구제 요법으로 좋은 후보 치료법임.
2009년 11월과 2015년 3월 사이에 138명의 PTCL 환자가 27개 센터에서 벤다무스틴으로 치료를 받았음.중위 연령은 64세(28-89세)였으며 남녀 비율은 1:4였음. 주로 혈관면역모세포성(AITL 71명), PTCL-NOS (40) 및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ALCL = 8)이 있었음.대부분의 환자(96%)는 파종성 질환 및 림프절외 병변(77%)를 가졌음.벤다무스틴 이전의 항암치료수의 중앙값은 2(1-8)였음. 벤다무스틴 전 마지막 항암 후 반응 지속 기간(DoR)의 중앙값은 4.3개월(1-70개월)이었고 환자의 50%는 불응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음.
투여된 벤다무스틴 중위 사이클은 2번(1-8)이었고 72명의 환자(52%)는 주로 질병 진행 때문에 3번 이하를 받았음.투여 중위값은 90(50-150) mg/m²이었음. 전체 반응률(ORR)은 32.6%, 완전 반응률(CR)은 24.6%, 반응지속기간 중위값은 3.3개월(1-39개월)이었음. AITL 환자는 PTCL-NOS 환자보다 더 항암에 잘 반응했음. (ORR: 45.1 vs 20%) 무진행생존(PFS) 및 전체생존(OS) 중위값은 3.1개월(0.2-46.3개월) 및 4.4개월(0.2-55.4)개월이었음.다변량 분석에서 불응성 질환과 림프절외 병변은 반응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등급 3-4의 혈소판 감소증, 호중구 감소증 및 감염은 각각 사례의 22%, 17% 및 23%에서 보고되었음.
벤다무스틴을 단독 제제로 사용하는 것은 특히 항암에 반응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PTCL에 대해, 우선적으로 AITL 아형에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음.다른 약물과 벤다무스틴의 조합은 추가 평가가 필요함.
2010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스웨덴 림프종 등록부(SLR) 및 캘리포니아 암 등록부(CCR)에서 PTCL 진단을 받은 70세 이상의 환자가 확인됨. 동반질환 데이터는 찰슨 동반질환 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 CCI)에 따라 후향적으로 수집하여 임상 결과를 추출함. 총 891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음. 중위 연령은 77세(스웨덴) 및 78세(미국캘리포니아)였음. 포함된 아형은 다음과 같음. AITL n = 226, ALCL n = 122, 장병증 관련 T 세포 림프종(EATL) n = 31,간비장 TCL n = 7, NK-/T 세포 림프종 n = 62, PTCL-NOS n = 443. CCI 데이터는 775명의 환자(87%)에서 사용 가능했으며 CCI 점수는 CCI = 0(39%), CCI = 1(22%) 및 CCI > 1( 39%). 중위 연령은 CCI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음.CCI가 1보다 큰 환자는 CCI = 0(11.9개월) 및 CCI=1(8.4개월, P < .001)인 환자에 비해 전체 생존 중위값(4.4개월)이 더 불량했음. 5년 단위로 증가하는 동반이환 및 고령화가 이 그룹의 중요한 불리한 요인임. 절반 이상의 환자는 진단 후 1년 이내에 림프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함.
불응/재발 PTCL에 4가지 승인된 단일 약제로는 pralatrexate(2009, 27% 반응율), 로미뎁신(2011, 반응율 25% 승인 철회되었으나 투여는 가능) 및 벨리노스타트(2014, 반응율25%), 및 BV(재발/불응성 CD30+ ALCL, 2011)는 PTCL 치료의 방향을 바꾸고 있음.
더 폭 넓은 연령대에서 재발성/불응성 질환 환자에서 이러한 최신 치료법의 사용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있음. 여기서 신규 약물의 사용은 항암에 비해 생존 이점을 나타냄. 개선된 부작용 프로필과 더 오랜 기간 동안 고령 환자는 새로운 약제를 사용하여 개선된 예후를 가질 가능성이 있음.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 그룹들에 있어 이 신약제들의 효과를 시간적 제약과 제한된 투여로 인해 분석하기 어려웠음.
80세 이하, 낮은 Charlson 동반질환지수, 낮은 병기가 생존에 유리하긴 했지만 다른 임상들과 비교 일관적이지는 못함.
PTCL 고령 환자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1차치료법으로서 PTCL에 대한 진행 중인 임상들은 다음과 같음.
CHOP에 + 데시타빈(NCT03553537)
CHOP에 + CC48627(NCT03542266)
CHOP에 + 면역관문억제제NCT03586999)
CCI(Charlson 동반질환 지수)가 높은 고령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재발/불응 PTCL에임상 중인 신약들은 다음과 같음.
코픽트라는 암세포의 주요 성장ㆍ조절 인자인 PI3K(phosphoinositide 3-kinase)의 경구용 억제제이며 악성 B세포 증식 및 암을 유발하는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PI3K-델타와 PI3K-감마에 대한 최초의 이중 억제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음. 코픽트라는 최소 2회의 사전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혹은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및 최소 2회 사전 전신 요법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여포성 림프종 (FL)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됨.
코픽트라는 또 말초 T세포림프종(PTCL) 치료용으로 개발 중이며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음.
PRIMO 임상에서 연구자들은 임상의 용량 확장 단계에서 재발성/불응성 PTCL 환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75mg 1일 2회 단일 제제 duvelisib의 효능을 평가하고 있음. 환자는 다음 조건 충족: 형질변화 없었음. 동종이식 또는 PI3K 억제제 치료의 이전 병력 없음. 0에서 2의 ECOG 수행 상태.
PRIMO 용량 최적화 그룹에서 33명의 환자가 25mg(n = 20) 또는 75mg(n = 13)으로 1일 2회 치료되었음. 75mg 용량에서 연구자가 평가한 객관적 반응률(ORR)은 54%, CR 비율은 31%, DOR 중앙값은 12.2개월이었음. . 이러한 초기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다음 환자군엔 2주 동안 75mg의 duvelisib 1일 2회 투여하여 종양 조절을 달성한 다음 장기간의 질병 조절을 유지하기 위해 25mg의 1일 2회 duvelisib으로 치료함.
이 용량 확장 단계에는 38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음. 여성이 절반을 차지했고 환자의 73.7%가 백인이었음. 초기 진단으로부터의 중위 시간은 20개월(범위, 6-196)이었고, 가장 최근의 재발/불응성 진단으로부터의 중앙 시간은 1.3개월(범위, 0-143)이었음.
부작용 프로필은 이전 PRIMO 결과와 일치. 전체적으로 32명의 환자(84%)가 치료를 중단했으며 그 중 절반은 질병 진행으로 인한 것이었음. (50%). 7개(18%)는 부작용(AE)으로 인해 중단되었음. 6명(16%)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음.
증가된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26%) 및 증가된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24%)는 가장 흔한 3등급 이상 부작용이었음. 5% 이상의 환자에게 나타난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림프구 수 감소(11%), 발진(11%), 호중구 수 감소(8%)였음.
재발/불응 PTCL에 대한 추가 적응증의 적용은 일본과 한국에서 공격적인 PTCL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한 2b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이 환자들은 모두 이전 치료에 비해 진행성 질환, 불응성 또는 재발성을 가졌음. HBI-8000 40mg을 매주 2회 경구 투여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이 46%, 무진행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5.6개월, 전체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22.8개월이었음.
첫댓글https://www.cancernetwork.com/view/journal-current-treatment-of-peripheral-t-cell-lymphoma (도표 출처: 불응/재발 PTCL에 승인된 약들,2022) 현재 불응/재발 PTCL에 FDA 승인된 약은 4가지 이며 현재 임상 중인 약 중 고령층에 적합할 수 있는 약들은 위에 언급된 논문에 따르면 다음 3가지 입니다. 이 중 1)과 2)는 현재 북미에선 투여가 가능한 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4)와 5)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들 같은데 임상으로 가능한지 투여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 문의드려 보십시오. PI3K 억제제 duvelisib (=Copiktra 코픽트라, NCT03372057) JAK1 특이적 억제제 golidocitinib (=DZD4205, NCT04105010) 새로운 Oral HBI-8000 (NCT02953652)이 있음. 4) 그리고 보령제약의 신약 BR2002(물질명BR101801) 5) 조시아바이오의 신약 MPT0E028
불응/재발 PTCL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인 현재 투여 중인 1) 벤다무스틴+브렌툭시맙 베도틴 과 2)벤다무스틴 3)니볼루맙+GemOX +/-리툭시맙에 대한 논문 소개했고요. 불응/재발에 중위 반응지속기간이 12개월이 넘는 건 매우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그리고 중위 PFS, 생존율이 짧다고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어쨌든 중위값이니까요.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가 나타나면 병변컨트롤이 길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식후 불응/재발 PTCL엔 동종이식을 통한 장기관해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만 70세가 넘는 고령층엔 대부분 이식은 불가능하죠. 만 80세가 넘으면 고령층에 대한 위에 소개된 한 논문의 통계를 보더라도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그만큼 PTCL은 공격적인 아형이기 때문일 겁니다. 어머님께서 겪는 두경부 부작용이 암으로 인한 거면 현 항암에 반응을 한다면 좋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머님과 같은 치료법을 거친 케이스를 찾지는 못했지만 어머님께서 연령 대비 매우 잘 지금까지 버텨오신 것 같습니다. 독한 항암제도 잘 견디신 것 보면 일단 체력이 되셨고 PTCL이지만 아주 공격적인 양상으로 진행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약들을 제가 논문이나 기사에서 찾아 소개해 드려도 국내에서 투여가 가능해야 의미가 있을테니.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는 문의도 직접해보시고 교수님께도 자문을 구해 보십시오. FDA에서 불응/재발 PTCL에 승인한 4가지 약제와 현재 이 아형 불응/재발에 투여가 가능한 duvelisib(코픽트라), Golidocitinib, 중국에서 이미 승인된 Chidamide가 일본에서 승인된 Forodeisne도 가격을 떠나서 국내에서도 향후 투여가 가능해지면 좋겠습니다. 약은 투여해 봐야 반응이 어떨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무엇보다 어머님 이번 항암으로 병변 컨트롤이 잘 되고 증상이 완화되시길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steller님 올려주신 글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았어요. 현재 말초T세포 임상 진행되는 건 없다고 알고 있어요. 보령제약 신약 얘긴 들어봤고요. 말씀대로 76세 연령에 비해 독한 항암등 아주 잘 버티고 계신데... 교수님은 자꾸 방사선쪽으로 권하셨던 터라..마음이 조급해졌었어요. 1년 반 전에 벤다무스틴만 단독으로 투여한 적 있는데, 조금 반응보이다가 불응으로 응급실 두 번 다녀오시곤 그때부터 거대바이러스 발현으로 지속적으로 안과 치료중입니다.. 몇 번의 임상도 그때문에 못했었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증상이 완화되셔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먹고 숨쉬고 잠자는 것이 이리 소중하게 느껴질 줄이야ㅠㅠ steller님 늦은 시간까지 바로 찾아주시고...늘 언제나 고맙습니다. 힘 얻어갑니다!
첫댓글 https://www.cancernetwork.com/view/journal-current-treatment-of-peripheral-t-cell-lymphoma
(도표 출처: 불응/재발 PTCL에 승인된 약들,2022)
현재 불응/재발 PTCL에 FDA 승인된 약은 4가지 이며 현재 임상 중인 약 중 고령층에 적합할 수 있는 약들은 위에 언급된 논문에 따르면 다음 3가지 입니다. 이 중 1)과 2)는 현재 북미에선 투여가 가능한 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4)와 5)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들 같은데 임상으로 가능한지 투여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 문의드려 보십시오.
PI3K 억제제 duvelisib (=Copiktra 코픽트라, NCT03372057)
JAK1 특이적 억제제 golidocitinib (=DZD4205, NCT04105010)
새로운 Oral HBI-8000 (NCT02953652)이 있음.
4) 그리고 보령제약의 신약 BR2002(물질명BR101801)
5) 조시아바이오의 신약 MPT0E028
불응/재발 PTCL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인 현재 투여 중인 1) 벤다무스틴+브렌툭시맙 베도틴 과 2)벤다무스틴 3)니볼루맙+GemOX +/-리툭시맙에 대한 논문 소개했고요.
불응/재발에 중위 반응지속기간이 12개월이 넘는 건 매우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그리고 중위 PFS, 생존율이 짧다고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어쨌든 중위값이니까요.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가 나타나면 병변컨트롤이 길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식후 불응/재발 PTCL엔 동종이식을 통한 장기관해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만 70세가 넘는 고령층엔 대부분 이식은 불가능하죠. 만 80세가 넘으면 고령층에 대한 위에 소개된 한 논문의 통계를 보더라도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그만큼 PTCL은 공격적인 아형이기 때문일 겁니다. 어머님께서 겪는 두경부 부작용이 암으로 인한 거면 현 항암에 반응을 한다면 좋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머님과 같은 치료법을 거친 케이스를 찾지는 못했지만 어머님께서 연령 대비 매우 잘 지금까지 버텨오신 것 같습니다. 독한 항암제도 잘 견디신 것 보면 일단 체력이 되셨고 PTCL이지만 아주 공격적인 양상으로 진행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약들을 제가 논문이나 기사에서 찾아 소개해 드려도 국내에서 투여가 가능해야 의미가 있을테니.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는 문의도 직접해보시고 교수님께도 자문을 구해 보십시오. FDA에서 불응/재발 PTCL에 승인한 4가지 약제와 현재 이 아형 불응/재발에 투여가 가능한 duvelisib(코픽트라), Golidocitinib, 중국에서 이미 승인된 Chidamide가 일본에서 승인된 Forodeisne도 가격을 떠나서 국내에서도 향후 투여가 가능해지면 좋겠습니다. 약은 투여해 봐야 반응이 어떨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무엇보다 어머님 이번 항암으로 병변 컨트롤이 잘 되고 증상이 완화되시길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steller님 올려주신 글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았어요. 현재 말초T세포 임상 진행되는 건 없다고 알고 있어요. 보령제약 신약 얘긴 들어봤고요. 말씀대로 76세 연령에 비해 독한 항암등 아주 잘 버티고 계신데... 교수님은 자꾸 방사선쪽으로 권하셨던 터라..마음이 조급해졌었어요.
1년 반 전에 벤다무스틴만 단독으로 투여한 적 있는데, 조금 반응보이다가 불응으로 응급실 두 번 다녀오시곤 그때부터 거대바이러스 발현으로 지속적으로 안과 치료중입니다.. 몇 번의 임상도 그때문에 못했었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증상이 완화되셔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먹고 숨쉬고 잠자는 것이 이리 소중하게 느껴질 줄이야ㅠㅠ steller님 늦은 시간까지 바로 찾아주시고...늘 언제나 고맙습니다. 힘 얻어갑니다!
지금 투여받고 계신 약이 그럼 브렌툭시맙 베도틴+ 벤다무스틴+리툭시맙이 아니신가요? CD30 표적치료제 br이라고 하셔서 저는 그렇게 이해하긴 했는데요...
@steller 브랜툭시맙 베도틴만 단일로 30분정도 맞으셨어요.
교수님이 br 한번 맞아보자 하셨구요. 아마도 고령이시라 CD30 양성에 맞춰 급하게 해 주신 것 같아요. 1주 전까지만해도 마땅한 약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poipoi 네~ BR이 큰 이벤트 없이 표적치료제와 잘 맞으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