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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중학교 17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복날에
박인목 추천 0 조회 89 24.07.28 16: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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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8 18:57

    첫댓글 보신탕 마니아라 하니 옛날 이야기 하나 해야겠다.
    76년도 나의 군대 제대가 한달쯤 남았을때
    우리 몇 해 선배이신 육사(29기)출신 천X우 중위를
    우연히 만나서 한달 동안 일주일에 3~4번 점심을 같이하게 됐는데....
    그분 근무부대 근처에 있는 보신탕집에서
    보신탕 안먹는 나는 무우 깍두기에 염소탕 먹고..
    보신탕 무지하게 좋아하시던 그분이 문득 생각나네!!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 24.07.28 22:23

    그분은 서울 계십니다.사단장으로 군문을 뒤로 하고...
    처남댁 친오빠라 소식을 듣고 있지요.

  • 24.07.28 21:25

    중국 청도가 한참 한국기업이 많을 때는 2-3천개 됐지요.
    그때 백종원이도 그기서 고깃집 했고.
    그때 청도에서 유명한 집이
    "애비야 몸챙겨라"
    였는데 바로 보신탕집이었습니다.
    나도 몇번 갔는데 개는 못먹어서 닭고기로 대신했고,그래서 우리팀들은 낡판개판이 늘 있었지요.
    그 할배들 지금 살아있기는 하나.

  • 24.07.28 22:29

    부산에는 곳곳에 영양탕 성지가 많이 있었지요.
    유명한 곳은 거진 섭렵을 해 본 것 같은데...제일 많이 애용한 곳은 사직동 석사촌,서면 오광집...
    요즘은 일년에 두 서너 번 정도? 장전역 부근 점촌네를 마지막 보루로 생각하고...
    수일내로 한탕 해야겠다.

  • 24.07.29 05:15

    사천에도 유명한 보신탕 집이 있었는데 그 시절에 한 번 따라갔더니 손님이 넘쳐서 앉을 자리가 없더구먼요.
    그 집 돈 벌어서 서울에 빌딩이 몇 채 있다고 소문났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ㅎ
    요즘은 개가 상팔자이니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들 여름 잘 나세요^^

  • 24.08.01 15:17

    '솔밭집'이던가?
    기장에 잘 하는 집이 있었는데.....
    갈 때마다 권총(?)도 한 자루씩 주고...ㅎㅎㅎㅎㅎ
    옛날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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