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원플 쓰는 아는 형님이 서포터즈지원 신청을 했습니다...(현전업,대리경력 약 11년, 카원플은 제작년 말부터)
서포터즈 시행후 부터 10시 너머 까지 청담동에서 처연히 망부석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
10,짜리 아니면 제휴콜 혹은 오지콜만 들어온다고 합니다
저도 느끼는 바입니다 제가 지난번 글에서 서포터즈가 인센티브를 줄거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2기에서 그렇게 됬습니다..
그 형님한테 제가 그랬죠 언능 서포터즈 신청하라고...(문자가 와서 지원신청 완료)
저는 사실 이게 멀리 보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들 노예, 피빨아묵는다 어쩐다 반발이 심한거 저도 잘압니다..
지역적 특성이 좀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탈만한 콜이 뜨는 시간은 10시가 가까워 져야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콜이 가라앉죠..
저 전업으로서 창피한 이야기지만 7월 한달 순수입 200만원 남짓 벌었습니다...
제 게으름과 성격문제입니다...
또한 위 아는 형님 처럼 이제 자식들 다 키워서 큰 생활비 안들어가고 한달 200만 벌면 된다 하시는분
저가콜 보면서 콜을 못탓고 일이 없는게 더 괴롭다고 합니다 사실 이게 현실입니다...
살라고 치어라도 마구 잡아먹으며 닥치는대로 콜을 탄다. 못그러는 기사들이 더 많습니다
그날 운에 따라 역시나 월 200선 버는 기사들이 대다수입니다
뭐 월 300이상씩 가뿐히 찍는 기사분들은 제글을 읽을 필요 없습니다 뒤로가기 하시구요...
저와 생각이 비슷하신분들을 꽤 많이 만났습니다
카카오 서포터즈가 하는 피크시간, 주는 대로 타고 최저 시급 받아가는거..
이건 앞으로의 대세라고 봅니다
점점 술자리 없어집니다 시간도 짧아지고 피크시간이 무색해지는 때입니다 11시 12시면 콜이 꺽이기 시작합니다
잠깐 이런다?? 천만에 말씀 앞으로는 가속화 됩니다. 신입 기사들은 지금도 무한으로 늘어납니다
이런 와중에 카카오가 생각해 낸것이 바로 서포터즈입니다
이거 기사들이 불리한거 아니냐가 대세론 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현 대리판 실상을 보면 자연 답나옵니다..
먼저 카카오를 타는 기사들 아마도 80% 이상이 로지와 병행을 할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당연 콜거부 많아지고 콜처리 지연되고... 지저분한 제휴콜 까지..
서포터즈를 시행함으로 콜거부 없는 대리로 알짜만 빼먹겠다는 심산이죠..
로지기사들은 서포터즈를 거의 할수 가 없게끔 만들어 놓았고
카카오 원플 기사들중에 추려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카카오 원플 기사들을 위한 정책이죠....
카카오 기사들= 투잡 혹은 로지병행 그냥 각개전투식 콜처리 이런거 보다
카카오 원플 기사들만 추려내고 오지나 저가콜 걸러내면서(이게 핵심)
근거리및 착지좋은 우량콜을 전부 서포터즈에게 몰아주면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지요
그것도 4시간 동안.... 지금 인센티브주는 걸로 보면 4시간 바짝 운전해주고 월 200정도는 벌수 있는
계산이 나옵니다.
(택시랑 비교하면 답나오죠 사납금 쳐 바르면서 12시간 운전해서 급여포함 200 버겁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대리 고수분들이나 월 300이상씩 벌어 가시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겠으며
그런 고수나 고수익을 올리는 기사분들은 얼마 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서포터즈가 인센티브로 끝날까요 ?? 저는 그 이상을 봅니다....
카카오는 충성고객들을 이미 카톡부터 자리 잡아놨습니다.... 어느정도의 고객수와 어느정도의 대리기사
확보 이것이 떨어질 염려 없는 선 까지 만들어놨다고 봅니다...
콜갯수와 시간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빼먹고 빠르게 해치워야 하는 것입니다
카카오가 하는 서포터즈 이 행태만 보실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대리기사들의 현실을 보시면 저기에 따라갈수 밖에 혹은 따라가는게 좋을수 있는 것이지요
대리 플랫폼에 어차피 종속되어 있지만 더 나은것이 무엇인지 각자판단하겠지만
대리라는게 술먹은 차주를 데려다주는 단순하고도 한정적인 일이지요
그 점을 잘 살피시면 서포터즈 저는 이게 맞다고 보는 것입니다.
대리기사들 각자의 처한 현실도 다르고 각자의 머리, 성격 ,체력 모든게 다릅니다
잘 버는 기사들은 이게 미친짓이지만 대리판 현실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이 서포터즈 제도는 누군가에게는 아주 좋은 정책이 될수 있음입니다...
우리가 운전하는게 힘듭니까? 아닙니다 일없어서 앉아 있는게 힘들고, 저가콜에 빡도는게
더 힘듭니다....
월 1500을 찍는 추레라 기사를 봤습니다 차에서 지내는(운전및 휴식,잠)시간이 15시간 이상이랍니다
고정 소모비용(유류비 톨비등등)800선이라고 하네요
차량 할부금정도 빼면 4~500 이 수입이랍니다 그분이 거짓말 없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벌다가 사고한번나면 (자기 졸다가 그냥 벽이나 가드레일 박아도 1000씩 깨진다고 하네요)
말짱 도루묵.............. 이게 현실입니다
대리의 현실 그 누구보다 잘아는게 우리 아닙니까?
저는 로지와 병행을 하는지라 서포터즈 신청 하려니 안됩니다... 저같은 대리기사는 이게 맞다고
생각 됩니다.... 근데 안되네요
현실적인것 그리고 카카오 대리 원플 타시는분은 이거 하시는게 백배 낫습니다 멀리 보셔야 합니다
(지금 서포터즈 아니고 원플 타시는분 콜들어오는게 예전같지 않을겁니다 프단 돌려봐야 의미 없는 지경입니다)
카카오 서포터즈 이거 잠깐 하고 말지 않습니다
3기에는 인센티브 이상, 내년엔 그이상의 플랜을 가지고 대리시장을 평정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로지 연합은 연합대로 알아서 지지고 볶겠지만
카카오는 알짜들만 추려서 오래가는 방향을 택할것입니다
로지 연합처럼 계속 저가로만 손님 잡아 놓으려는 미친짓거리가 아닌 그 반대로 갈것입니다..
로지로 콜 불렀는데 안옵니다 다시콜센타에 전화질
카카오는 지가, 급하면 스스로가 바로 가격 올려 버립니다 신속성이죠
여기서 손님을 카카오 쪽으로 무지하게 뺏겼습니다....
자 이제 그물안에 들어온 손님들 못빠져나가게 해야 합니다 이게 카카오가 추구하는 것이지요
기업이 어떤논리로 운영을 해 나가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이 카페의 분위기는 서포터즈는 미친짓이다라는게 대세이지만
필드에서 기사들과 나눈 대화는 전혀 다릅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지요.... 저는 오늘 로지 콜 가격 보면서 못타고 들어 왔습니다
카카오는 콜이 전혀 안들어오더군요 그 원플 쓰시는 분처럼 10짜리와 제휴콜만 보다
쫑났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지금의현실과 앞으로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할것입니다 같이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입니다
저는 제 성격상 이제 이 대리바닥은 머물지 못할듯.. 여기저기 일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결국 성격상 잘 될거 같지도 않고 고민이 많습니다......
서포터즈는 원천적으로 잘못태어났구
그걸시행한측도 이유는 하나
그걸 또 하려는 기사도 이유가 하나
이지 싶습미다만
현실에선 추최측이 계속밀어붙이기에
카페횐이아닌 필드에 기사들이 많이들
하는것은 사실인듯 함니다
서포터로 계속밀어붙이면 나중엔
모든기사 물론( 서포터즈포함)
패자가 될 듯하여 전(물론 요청받았으나)
안함니다요
서포터즈1기때 서포터즈목적중 하나가
이런 '기사들간 이간정책'이 이제 서서히
표면으로 드러나는군요
뭐 각자 알아서 갈길 가야 할 듯~~
함니다요
도윤님의 글에대해 까고싶은 맘은
전혀 없으니 오해 마시길~~
카카오 원플기사 서포터즈기사와 로지연합기사가 명확히 구분되어 지는 것이지요....
현실적으로 카원플 기사들이나 로지기사들도 카카오 예전처럼 못탑니다...
카카오도 그걸 원할것입니다 우리콜만 타라 양다리 이제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피크시간 제대로된거 싹쓸이하고 나머지 니들 먹던 말던..
기업의 입장은 냉혹합니다
카카오가 그럴줄 몰랐다 이건 순진한거죠....
그래서 카원플 기사들은 이게 낫겠싶어서 쓴글입니다..
이 서포터즈를 계속 밀어부친다면 완전양갈래가 되는 거죠
콜은 어차피 피크시간 지나면 거의 파장이니 게임끝이죠
@도윤. 태클은 아니구요 전 서포터즈 이후 더 많이 타게 되네요. 프단배도 해지 했는데 그렇네요.
@바람돌이™ 그건 다행스럽습니다....그런데 사람 성향, 운에 따라 다릅니다.. 쟤는 왜 못탈까 쟤는 왜 못벌까?
이해해 줘야 합니다.
저는 로지와 병행해서 타는 경우인데 확실히 피크시간에 카카오콜 안보입니다
저는 가끔 카카오 콜이 잘들어오면 로지 접어버리고 타는 경우도 많은데 최근엔 이도 저도 아무것도 안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우리입장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거든요..그게 자유입니다
기업은 기업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지요...
로지가 숙제라는걸 만들어 놓았지요 왜 만들었는지 대다수의 기사들은 욕하면서도 수긍합니다
그래도 하고 안하고는 기사 개인의 자유입니다
여러 현실속에서 개개인의입장도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만약 로지도 비슷한 정책을 내놓거나 기사를 더더욱 옥죈다면 떠나갈 기사도 있지만
수긍할 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월급 5백에 4대보험 가입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서포터 합니다.
결국 우리입장일뿐입니다 기업은 그리생각 안하거든요... 제가 쓴글은 음주문화의 현실, 대리기사의 현실등을
오랫동안 보아오면서 고민해서 쓴글입니다...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시길
저는 300
@도윤. 절대로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고민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우선하지 않고 이윤만 추구하려 하는데 기사들은 나만 잘살자 이래서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기사들이 같이 상생하려면 서포트 기사 정책은 없어지도록 지원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번 글은 님이 실수 한거네요.평소 알던 도윤님의 글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
누가 그러더군요.
노예제도를 권하는 자가 있을것이다. 그가 노예고 배신자다.
토나오는 글이군요..
역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는법...ㅠ
카카오 공지 보고 인센티브에 대해 한마디 적어봅니다
일주일. 최대 35콜.타면 기사님이 받을수 있는 금액이
81만원 그럼 매출 105만원을 찍어야 본인들이
그전 수수료 20프로 유지하고 줄수있다고하는 계산인
월요일부터 일주일동안 매출 105만원 그것도
하루 4시간에 올릴수있다고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평균 하루에 일없는 일요일 가정하에 4시간 순수매출
을 기사님이 17만원정도 올려야 리딩잡과 카카오가
손해를 안보는 인센티브정책인데 과연 계속유지 할까
요 이점만봐도 보여지는 단순이벤트 일뿐아니라
서포터즈 모집위한 미끼일뿐이고 인센티브지급에
투명성도 없는 명백한 사기성 이벤트가 아닐까요
콜없는 7~8월달ㅇ
콜처리안되서카카오가 서포실행햇을까 말안돼는소리그만하세요
나름대로 서포가 성공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셨지만 문제는 사업방향이 서포를 경험해 본 기사가 긍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상호간 공정한 이익을 봐야 긍정적 반응이 나올텐데-이는 초기 카카오가 예상요금 정책을 시행하면서 합리적인 요금에 대한 긍정적 공감을 일으켰던 것을 기억하시면 될 것입니다- 지금의 정책은 기사가 일방적으로 갈취당한다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이런 식으로는 절대 시장의 지배적인 시스템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카카오 위주로 일하는 기사로서 그동안의 카카오의 행보는 실망스럽네요. 제휴콜도입, 단배권에서프로단배유료화, 그리고 최근의 서포터즈까지 하나씩 진행되는 정책이 기업이윤을 위해 기사들의 비인간화를 초래하는것 같아요. 기사들 입장에서는 순응이냐 투쟁이냐, 아니면 타협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네요.
난상토론을 통해 변증법적으로 좋은 답을 찾았으면 합니다.
ㅋㅋㅋ
처음카대 찬성자들이 지금은 어떨까요
서포가 나중에도 그럴까 과연
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왈왈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놈들이
좋으면 혼자 평생하슈 물 흐리지말고 혼자 조용히
너도 개처럼 짓지말고 무시해..
정신질환자 모냥 비아냥 대지말고...
니뜻과 다르면 비아냥질 대는거
정신질환이야..
여기 개인적인 생각 자유로이 올릴수 있고
글의 내용이 비아냥질 받을 만한글은 아니라
보는데..
정신질환자들이 워낙에 많아서......
비판이나 제대로된 비난은 얼마든지 수용하겠는데 정신질환자들 개소리는 듣기 역겹다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