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에서 도화역까지 얼마나 될까여??
저두 내일 중학교 1,2 학년들이 기말고사를 보는 바람에
일찍 끝나서 가려고 하는데..
교통카드에 1400밖에 안남았네요..(3일동안 고급좌석을 매일 타서...)
아무래도 왕복은 무리인듯..
가격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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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역 개통한지 3일이 지났는데..
비로서 오늘 가게돼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심심했었는데..
갑자기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신내역이 아닌 응암역으로 출발 했습니다.(연신내승차가 정확하지만 사정이 생겨서^^;;)
오후 15:34 봉화산행 620편성 차량이 응암역 승강장에 도착합니다.
그 차를 타고 합정까지 이동후
합정에서 2호선 환승,신도림역에서 하차 했습니다.
진짜 사람 많더군요..
1호선 타는곳으로 설레임에 뛰어 갔습니다.
(죽어라 달렸습니다 ㅡㅡ;;)
3번홈에 부평역 직통열차가 출입문을 열고 저를 반갑게(?) 맞이 하더군요..
부평역 직통열차에 승차하였습니다.
역시 사람 많더군요..
구로역 정차후 역곡역까지 신나게 달립니다.
옆에 사람이 말하더군요..
"오! 안돼~!!!" 구일역 통과후 ㅡㅡ 구일에서 내려야 했나 봅니다.
역곡역 도착.
사람 평상시와 다르게 사람이 조금 내립니다.
508편성 전동차(부평역직통)내에 요금인상,안전사고 철도민영화 반대
라고 적혀있더군요 .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부천역도착
사람 무진장내리고 또 탑승합니다.
부천역을 출발하자마자 본 철도민영화 반대라는 문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송내역 내리는 사람 그다지 없습니다.
부평역도착.
바로 오는 인천행 전동차에 탔습니다.
안내방송이 영 아니더군요..
부평-주안 공사한면서 출입문 방향이 바뀌었나 봅니다.
부평~동암 사이 안내방송 모두 차장님이 육성방송으로 방송이 나오더군요.
도화역 도착!
내리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직 홍보가 덜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시설은 제일좋더군요.
게이트도 안산선 정왕~오이도구간의 철도청 2차분 신형게이드를 사용하고 있고, 또 승차권 자동판매기도 신형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찾았던 공중전화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공중전화라는 표지판만 걸려 있을뿐...
시간이 별로 없기때문에 얼른 지하철을 탔습니다.
성북행 3VF전동차..
보기와는 다르게 성북행 전동차도 많이 지나가더군요..
부평에서 하차후 직통을 기다렸습니다.
504편성...전동차
ㅎㅎ 이게 왠일??
이번열차:성북
다음열차:성북
참 신기하더군요..
그런데 발차가 17:50분이여서 성북행 전동차에 탑승후 역곡에서 내렸습니다.
내리자 마자 용산직통열차가 오더군요.
그걸타고 구로에서 내려 의정부북부행 열차를 타고 종로 3가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대화행 348편성 열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추신:다리가 무진장 아프네요 ㅡㅡ
달리기도 하고 이럭저럭 운동은 했는데요..
아주 의미있는(?)답사였습니다.^^
복부선 공사현장도 보고
또 화물열차도 보고...(경인선에 굴러다닌 화물열차 )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