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얀마 국내 평화 회복 위한 비공식 회담 개최
태국 AP News, Reuters 2022/12/26
☐ 태국은 미얀마 국내 평화 회복을 위한 비공식 회담을 개최함.
- 12월 22일 태국 방콕(Bangkok)에서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및 라오스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국내 평화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담이 개최됨.
- 한편 아세안(ASEAN) 회원국 중 가장 강력하게 미얀마 군부를 비판해 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의 국가 대표들은 해당 회담에 참석하지 않음.
☐ 칸타나 파타라촉(Kanchana Patarachoke)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각국 대표가 적극적으로 비공식 자유 회담에 참여했다고 밝힘.
- 칸타나 대변인은 회담에서 주로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의 이행 방안, 그리고 아세안과 미얀마 군부가 도출한 5개 합의안 이행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고 밝힘.
☐ 해당 회담은 UN안전보장이사회가 정치범 석방 및 폭력의 즉각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미얀마 결의안을 채택한 지 하루 만에 개최됨.
- 회담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에 관한 진전이 이루어졌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음.
- 아세안 각국은 지난 2021년 2월 쿠데타로 집권한 뒤 반군부 시위를 폭력진압하는 등 전쟁범죄를 감행해 온 미얀마 군부에 대한 대응 방식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여온 바 있음.
- 아세안은 각종 아세안 관련 행사에서 미얀마 군부 측 인사 초청을 배제해온 바 있으나, 태국이 개최한 이번 비공식 회담에는 이례적으로 미얀마 군부 인사들이 참석함.
출처
AP News, Reuters
원문링크1
https://apnews.com/article/politics-violence-myanmar-073dbf3861884112b7c33f77dfabf6b0
원문링크2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myanmar-junta-minister-attend-talks-hosted-by-thailand-key-asean-players-absent-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