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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시스템 조작, 협박갈취를 한 콜로나. 참고로, 옆에있는건 전 모델의 부인. |
이전, 2월호에서 가십 스캔들에 대해 전했습니다만, 그 후, 사건은 점점 커져, 지금은 이탈리아 각 미디어가 연일 메인 뉴스로 보낼 정도로 대소동이 되었습니다. 파파라치 에이전시가 VIP를 차례차례 함정에 빠뜨려, 스쿠프 사진과 교환하는 댓가로 거금을 갈취한 사건. 조사가 진행될 수록, 이 "악덕 시스템"은 상상 이상의 스케일이었던 것이 극명해졌습니다.
축구 선수와 연예인뿐만아니라, 실업가와 정치가등도 피해자가 된 것으로 보이고, 이 범죄집단의 참모로 보이는 파브리치오 콜로나 용의자(참고로 콜로나 용의자는, 파파라치 에이전시의 사장도 카메라맨도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능숙한게, 가장 재능이라던가.)가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또, 콜라나씨와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큰 손 예능사무소사장, 레레 몰레라씨는 지금 체포된 상태는 아니지만, 사건의 중요참고인으로서 어쨌든 출국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조사가 진행하는 중, 익숙한 칼치오토레들도 사정청취됬습니다만, 그 기록이 공개되어서, 이곳에서 짠하고 소개해버리겠습니다. 검찰관을 앞으로한 선수들의 "산 증언"에 주목! 어떻게 협박을 했는가가 명백해진 것과 동시에, 칼치오토레들의 (의외인?)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이런 초귀중한 자료, 필독입니다!
참고로, 이번 사정청취가 공개된 선수이외에도, 그 "세리에A의 간판 플레이보이" 쥬제페 판칼로 (현재는 토리노에 재적하고 있습니다,만약을 위해.)도 검찰관에게 불려왔다고. 그러나 <난 불려왔지만, 사건에는 일절 관여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말도 5분으로 끝났다.>라고. 덧붙여서, 크리스티안 파누치도 바로 최근,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선수이외에는, 피오렌티나의 후원자, 디에고 델라 발레도 협박의 희생이되어, 5만유로(약 750만엔)을 지불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본인은 (허세 부림?) <난 협박에 진 것이 아니다. 단지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그 사진의 사용권을 획득한 것 뿐.>이라고 주장. 그거, "협박에 지는것" 과, 어디가 다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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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포된 콜로나 용의자.어설픈 사람의 냄새가 푹푹 나는 타투라고하고,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고도 하나, 왠지모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냄새가..... |
증언 1 다비드 트레제게
부인과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을
증언 1 다비드 트레제게
이전, 가십 스캔들을 전해드릴 때는 이름이 안나왔지만, 유벤투스와 프랑스의 대표 스트라이커, 다비드 트레제게도 피해자의 한사람. 2006년 10월에 일어난 조사로, 디스코 밖에서 아내가 아닌 여성과 함께 있는 스쿠프 사진을 산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럼 당장 사정청취의 일부를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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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과는 관계없습니다만,이쪽이 트레제게 1가.아버님은 그다지 아닙니다만, 어머님, 동생분과는 진짜 닮았네요、 |
트레제게(이하T)-그 날은 디스코에 가서, 돌아올 땐....... 어떤 여성과 함께였습니다.
검찰관(이하 검)-그 여성과는 이전부터 알던 사이?
T-네 맞아요. 전부터 알고있던 여성입니다. 근데 담날 모르는 남성에게 전화가 왔어요. 뭔가 디스코 밖에서 파파라치가 제 사진을 찍었다는 걸로.....
검-당신에게 전화한 남성은 누구였습니까?
T-단지 제가 찍힌 사진을 갖고 있기때문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해서.. 그리고 얼마를 안내면 그 사진을 주간지에 팔아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검-콜로나였습니까?
T-아뇨, 콜로나에게는 그 후, 전화가 왔습니다. 그 때가 처음이었는데. 파파라치가 전화로 사진을 팔려는 걸 알아서, 콜로나는 저를 도와줄수 있다, 라고...... 콜로나라는 사람은 중개역같은 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검-그럼, 콜로나는 구체적으로 뭘?
T-그는, 그 사진을 한발 빨리 확보해서 나돌지 않게 하려고.. 그래도 내가 확보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검- 즉, 돈을 요구한거죠?
T-네. 돈을 요구했습니다.
검-콜로나는 뭐라고 말했습니까? <이 사진 심하네>이런거?
T-네. 제 입장상, 조금 안좋은 사진이라고..
검-안좋은 사진. 당신은 피앙세가 있습니까?
T-아내가 있습니다. 콜로나는 그 걸 알고 있어서, 전화로 그걸 계속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검- 역시. 그 후, 당신은 사진을 보았습니까?
T-네, 봤습니다.
검-그럼 콜로나는 <안좋은 사진이니까 사두는게 좋다>라고
T-네. <사두는게 좋아. 이곳은 이탈리아이니까, 어떤 사소한 거라도 스캔들이 되니까.>라고. 역시, 최근 아드리아노의 사진등이 나돌면서, 별로 나쁜짓 한
것도 아닌데 스캔들이 된것처럼요.
검-아드리아노와는 이 사건에 대해 말한적이 있습니?
T-아니요. 아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검-결국, 이 사진을 사두기 위해, 얼마정도 지불하셨습니까?
T-확실히 2만 유로정도 였어요.(약 300만엔)
사랑하는 아내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았다.....
증언 2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그녀와 다른 여성과의 사진을 토대로..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는 그녀 알리체 브레고리양이 아닌 여성과, 클럽 주차장에서에서 착달라붙어있는 모습을 파파라치에게 스쿠프당했습니다. 사실 그 여성과는, 몰러 예능사무소에서 파견된 사람으로, 질라를 꾀기 위해 고용되었다고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 그러면 06년 10월 30일에 일어난 사정청취의 일부를 소개할게요.
질라르디노 (이하 G)-에에, 확실히 여자와 함께 있는걸 찍혔습니다
검찰관(이하 검)- 그 사진이 어디에서 촬영된건지 알고 있습니까?
G-에-,밀라노에서. 약2년전에.
검-사진찍혔다는 겁니까?
G-네. 클럽 밖에서.
검-사진은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한거라고..
G-네, 혹시 공개되면, 솔직히 말해서 문제를 일으킬만한 사진이었어요.
검-당신은 결혼했습니까? 아니면, 피앙세가 있습니까?
G-네, 피앙세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 축구인생에 있어서, 쓸데 없는 문제가 일어나는게 걱정스러웠어요. 혹시 그 사진이 주간지에 실리면, 특히 직장에서 문제가 될거라 생각했어요.
검-그리고, 사진을 찍힌 다음날, 콜로나에게 전화가 있었죠?
G-네.
검-전화가 울릴때, 당신은 자고있었다고 하더군요. 콜로나는 부재중 전화에 메시지를 남겼다고.
G-네, 중요한 얘기가 있어서, 다시 전화해달라고. '그'의 이야기라고...
검-'그'라고 하는건 콜로나를 말하는 겁니까?
G-네. 콜로나는 내가 터무니없는 과오를 저질렀다고 말했어요. 과오라니, 혹시..... 클럽 밖에 카메라맨이 있어, 난 사진을 찍혔다고.
검-그럼, 그 사진이 잡지에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까?
G-그 카메라맨에게 돈을 줘야한다고 했어요.
검-얼마나 지불했는지, 기억합니까?
G-에에, 확실히 1만유로(약 150만엔)가 안되었던것 같네요.
검-6000~7000유로(약 90~100만엔)정도였습니까?
G-네. 거의 그정도 금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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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1월에 사정청취된 프란체스코 토티 전속 트레이너 겸 매니져, 비토 스칼라는, 토티와의 관계를 미디어를 통해 말해왔던 탈렌트 프라비아 벤트양의 "입막음 비용"으로서, 콜로나 용의자에게 돈을 요구당한 것을 고백했습니다. 참고로, 토티는 공식적으로 협박을 받은 일
을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종종 누드를 보여주고 있는 벤트양. 참고로,사건발각후, 그 순간 철이 들었다고 함. 반성했던 겁니까?
스칼라(이하S)-0405시즌때 일이에요. 프란체스코가 결혼한 05년때 이야기입니다. 프란체스코는 팀이 부진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날, 주간지에 프라비아 벤트의 고백 인터뷰가 연재되는 걸 보았습니다. 곧바로 프란체스코에게 확인했습니다만, 그는 <프라비아 벤트양의 일은 확실히 알고 있지만, 별로 암것도 아니야. 몇회인가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만난 일이 있지만 말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도, 그 후에도 다른 잡지가 새로,<토티와 벤트가 만나고 있다>라든가 써놓는 거에요. 그래서 또 프란체스코에게 물어봤습니다만, 그가 <정말이야. 암것도 아니야.>라고 말해서.. 조사해보니, 프라비아 벤트양은 유명한 몰러 예능사무소에 소속해 있다는 걸 알게되서, 사무소에 항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콜로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검(이하 검)-왜 사무소사장인 몰러가 아닌 콜로나에게 연락이 온겁니까?
S-아니, 현장 매니져는 콜로나라고 들었습니다만.
검-누구에게 물어봤습니까?
S-예능관계에 자세한 사람에게. 어쨌든, 이 콜로나라는 남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그는 벤트양의 매니져로, 복수의 주간지에 인터뷰를 팔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인터뷰에는, 프란체스코는 로마시내의 레스토랑에서 그녀와 만나, 식후엔 그녀의 아파트에 가서, 거기서 프란체스코는 어쩌구.............요컨대, 엉터리만을 말했습니다.
검-토티가 그녀의 아파트에서 뭘?
S-에-,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라던가.... 어쨌든, 바보같은 엉터리뿐이었어요. 그후, 그녀는 TV프로에도 차례차례 출연해서, 이 일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또 콜로나에게 전화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는건 아니겠지>라고 말했더니, 상대는, <사실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하지만, 그만큼 돈을 주면, 이 이야기는 덮어둘수도 있지...>라고.....
검-거기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S-모두 엉터리라고. 하지만, 프란체스코는 결혼이 임박해있었고, 일라리는 임산부였습니다. 우리들은, 이 사건이 일라리의 정신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었어요.
검-그 취지를 전했을때 콜로나의 리엑션은?
S-<일단 그걸 벤트에게 전하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또 다른 잡지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이미 막기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외에도, 그 때 프란체스코는 로마 vs 시에나에서 레드카드를 먹어 다음에 출장정지를 당했었고. 상대 선수가 임신중의 일라리에 대해 모용을 했고, 확 돌아버렸서.. 요컨대, 프란체스코도 꽤 정신적으로 안좋았습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콜로나를 멈추게 하기 위해.... 어쨌든 돈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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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가 팬티 차림으로 섹시한 언니들에게 둘러쌓여 파티를 즐기는 모습은, 이 코너에서도 다루었습니다. 사실은 그것도 콜로나 용의자의 지배하에 있는 스쿠프였는데요.(이 상황도, 몰러 예능사무소가 한패가 되어, 파티에 잠입시켰다는 설이) 이 사건에 관해, 아드리아노는 06년 10월 23일에 검찰관에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관(이하 검)-콜로나는 전화로,<이 사진이 나돌면 귀찮지 않아?>라고 말했던거죠?
아드리아노(이하A)-응. <너에게 있어, 이 사진이 나오면 안좋지>라고 말했습니다. 인테르는 상태가 안좋고, 저도 좋은 플레이를 못했고 <이게 나오면 안좋지>라고 저도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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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A-마우로(아드리아노의 친구)가 놈과 이야기해서, <사진을 팔고싶으면 팔아. 우리들은 사지 않을거야>라고 말해줬습니다.
검-사지 않을거야,라고 말한겁니까?
A-응.
검-하지만 당신은 이사진을 사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즉 친구인 마우로씨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당신은 사진을 샀을거라고 생각합니까?
A-아니.
검-어쨌든 안사는 겁니까?
A-안사.
감독! 나, 협박에 굴하지 않았다구
증언 5 프란체스코 코코
순수하게 여자가 좋지만...
이미 "바람둥이"로 레테르를 완전히 차지하고 있는 프란체스코 코코는, 유부남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나 살짝으로는 협박당할것 같지 않은 몸. 거기에, 콜로나 용의자는 코코가 정체불명의 여성과 붙어 있는 사진에 가공을 넣어, 그 여자가 뉴 하프인 것 처럼 보이게한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코코(이하 C)- 중요한 사진은 아니었어요. 즉, 키스하고 있는 것 같은 보통 사진.
검- 실례이지만, 상대는 여성이었습니까?
C-네네, 여자였어요. 그게 뭐 어떻게 됬습니까?
검-여자,였던거군요.
C-엣? 맞는데요. 아, 의심되면 그 애 데려올까요?
검-아뇨, 그건 아닌데.....
C-난 말이죠, 뉴 하프와는 놀지 않아요. 물론, 내가 노는 애는 모두 다 굉장한 미녀라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녀석들은 그걸 가지고 물어졌어요.
검-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C-아니, 사진으로 2,3매 조금 이상한게 있었어요. 그녀석들은 그걸,<이 여자, 조금 뉴 하프같아>라고 해서. 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검- 요컨대, 당신에게 사진을 사게하기 위해 그 사람들은........
C- 그렇습니다.
검-그 사진이 나돌면, <코코는 뉴 하프와 즐긴다>라고 된다, 라고 말했습니까?
C-바로 정답.
검-그런 식으로 협박 당한거군요.
C-바로 그거에요. 최근, 여러 가지로 소란스러울 뿐이니까 난. 확실히 엉터리라도, 이런 사진이 나와서 화제가 되지 않는 편이 좋다 라고 생각해서. 아니, 일 측면도 포함해서.....저, 필요하면 지불한 금액도 말할까요?
검-물론입니다. 전부 말해주세요.
C-금액은 말이죠, 6000유로(약 90만엔)이었어요. 밀라노의 바에서 만나서...... 그녀석들의 사무소 근처였습니다. 난 그녀석들에게 수표를 건네고, 사진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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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맨날 이런식으로
그런데 이번 조사로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도 사정 청취를 했습니다. 사실 7년전, 콜로나에게 당시 밀란에 소속되어 있던 코코의 사진을 1만 5000유로(약 230만엔)에 샀다고.. 어쨌든 그 사진의 코코는, <확실히 호모섹슈얼같았다>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불한 금액은 그후, 코코의 급료에서 빼갔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수법이 있구나...
첫댓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깜짝이야....
ㅎㅎㅎㅎㅎㅎㅎ
와 이탈리아 무서운 동네다 ㅋㅋ
오마이갓 코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코코 제발 ㅋㅋㅋㅋ무사히 해결됐으면좋겠네요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
근데 코코 역시 잘생겼어..ㅋㅋㅋㅋㅋㅋㅋ, 카카는 설마 저런일 없을려나... 나는 카카가 비뚤어진걸 보고싶으...ㅡㅡ;;
후덜덜 트레제게 님 ㅜㅜ
아 정말 싫다;......참 유명세가 독이 되기도ㅜㅜㅜ아니 그런데 정말 왜 코코에게만 그런 식으로 질문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