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는 먼저 거짓말로 구성된 것을 알수있다.
학교에서 도덕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년도가 잘못돼어 야인시대를 만들어 나온것이다.
김좌진의 본처가 상궁이라고 했는데 상궁이 결혼하는것은 왕을 모욕하는 것이라 하여 남편과 함께 참수에 처했다.
그리고 김좌진은 김옥균의 양자라고 했는데 김좌진이 태어났을 때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해있을때였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것은 김두한은 자신이 보통학교(국민학교)2학년때 자신의 할머니와 친어머니가 김좌진장군이 청산리에서 대승을 거두자 잡아다 고문끝에 돌아가셨다고 하였는데 청산리 전투는 1920년대에 일어났고 김두한은 1918년에 태었났다.
그런데 김두한은 2살때 보통학교를 다녔다는 말인가.....
역시 정확한 야인시대는 아닌것 같다.
나는 첫회를 못보았다.
한.............10회인가? 그때쯤 두마적인가 구마적과 김두한이 한판 붙는 것 부터 보았다.
친구들과 컴퓨터학원 아이들이 자꾸만 야인시대 얘기를 하는데
"김두한이랑 누구랑 싸운데 오늘 짱재밌어..." 이러는 것이다.
그래서 '오! 재밌겠구나' 느끼고 그 날 부터 계속 야인시대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싸움에만 집중하게 하여 야인시대를 하는 것 같다.
나도 그 그룹에 껴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학생들도 싸움때문에 그것을 열심히 보는 것 같이 느껴지게 되었다.
한번은 와싱턴 이란 사람이 길거리 다니면서 아직도 그렇게 행동하고있지만 여자들을 막 희롱하는 것 같이 보인다.
여자만 보면 위아래를 살피며 노래를 부르며 건들거린다.
난 그모습이 너무 싫었다.
그런데 김두한의 아내 될 사람 인해라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는데 그 인해의 가정에 김두한이 들어가서 인해 부모님과 말을 나누는데...
인해의 아버지가 김두한에게 아버지는 무얼 하시나..라고 물어보니
김두한이 말하기를....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아버지의 존함은 김좌진 이십니다." 라고 말하니 인해 아버지는 갑자기 열을 받더니 할말 없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아무리 주먹패 아들이란 이유로 그렇게 대우를 하다니 정말 너무하다.
어차피 나중엔 결혼할 것 같은데 꼭 드라마같은 것들도 결혼을 계속 반대하다가 결국은 허락한다는 것으로 끝나버린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직은 모르지만 이제 야인시대도 곧 결혼을 허락하고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은 점입가경으로 점점 재밌는 이야기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지켜 볼 것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야인시대가 돼길 바라며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