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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법회 때 십선업도경을 독경하므로 보기 쉽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십선업도경
일체 중생의 의식과 사고가 달라서 짓는 업도 다르며, 이 까닭에 육도에 윤회하며 모양과 외모가 다르고 모든 것이 마음으로 조작된 것으로, 선과 불선한 신업과 어업과 의업을 이룸이니라, 마음은 색이 없어 볼 수 없고, 다만 허망한 모든 법이 모여 일어날 뿐, 마침내 주인도 없고 나와 내 것도 없느니라.
그대는 또한 이 모든 대보살들의 뛰어난 모습이 고귀하고 청정함을 보리라. 일체 모두 선업을 계발한 복덕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또한 모든 천룡팔부 등 큰 힘을 지닌 자들도 이 선업복덕으로 생긴 것이니라.
모든 중생들은 천한 모양과 외모이며, 혹은 크고 혹은 작으니, 모두 자기 마음의 갖가지 상념으로 말미암아 몸・말・뜻으로 불선업을 짓은 까닭에 업에 따라 각기 과보를 받은 것이니라.
그대는 지금 마땅히 이와 같이 실천하고 배우라. 또한 중생들이 인과를 철저히 헤아리도록 하고, 선업을 실천하게 하라. 그대는 마땅히 이 정견에서 흔들리지 말고, 다시는 단견과 상견에 떨어지지 말라. 모든 복전에 기뻐하고 공양하라. 그러므로 그대들도 사람과 하늘의 존경과 공양을 받으리라.
용왕이여, 마땅히 알라. 보살에게 한 법이 있어 능히 일체 모든 악도의 괴로움을 끊느니라. 무엇이 한 가지인가?
밤낮으로 항상 선법을 기억하고, 사유하고, 관찰하라. 생각마다 선법은 늘게 하며, 털끝만큼도 불선법이 섞이지 않도록 하라. 이것이 곧 능히 모든 악을 영원히 끊고 선법을 완성하고, 끊임없이 모든 불・보살들과 성중들을 가까이 함이니라.
선법이란 사람과 하늘의 몸, 성문보리, 독각보리, 무상보리를 말하느니, 모두 이 법에 의지하고, 근본 삼아 성취하므로 선법이라 하느니라. 이 법이 곧 십선업의 길이니라.
무엇이 열 가지인가? 이른바 능히 살생ㆍ도둑질ㆍ사음ㆍ거짓말ㆍ이간질ㆍ나쁜 말ㆍ하찮은 말ㆍ탐욕ㆍ분노ㆍ그릇된 견해를 영원히 그만두는 것이니라.
◉ 십선업 : 살생ㆍ도둑질ㆍ사음ㆍ거짓말ㆍ이간질ㆍ나쁜 말ㆍ하찮은 말ㆍ탐욕ㆍ분노ㆍ그릇된 견해를 영원히 그만두는 10가지 좋은 업
◉ 단견(斷見) : 만유는 허망하고 무상한 것이어서 실존하지 않는 것과 같이 인간도 죽으면 심신이 모두 없어져서 공무(空無)에 돌아간다고 고집하는 그릇된 소견(所見)을 가리킨다.
◉ 상견(常見) :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상견(常見)에는 나름의 논리를 갖춘 다양한 견해가 있다.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상견(常見)은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잘못된 견해이다.
상견(常見)은 영원하다는 극단 또는 영원하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상변(常邊)이라고도 한다.
◉ 변집견(邊執見) : 단(斷)과 상(常)의 두 극단[邊]에 집착하는 견해, 즉 단견(斷見)과 상견(常見)을 말한다. 변집견은 줄여서 변견(邊見)이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극단적인 견해라고도 한다.
◉ 보리(菩提) : 깨달음이란 뜻의 불교용어. 산스크리트어 보디(Bodhi)를 음역한 말로 보리와 각(覺)은 같은 뜻이다. 보리는 음사한 것이고, 각은 번역한 말이다.
불교의 이상인 불타정각(佛陀正覺)의 지혜를 가리키기도 하고, 대승의 길을 걷는 보살과 소승의 길을 걷는 성문(聲聞)ㆍ연각(緣覺)이 수행해 얻는 불과(佛果)를 가리키기도 한다. 그래서 성문보리, 연각보리, 부처보리(무상보리)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래서 성문보리, 연각보리, 부처보리(무상보리)로 구분하기도 한다.
◉ 보리심(菩提心)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줄인 말이다. 보리심이란 깨달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 즉 한 마디로 부처님의 지혜인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다.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을 세우는 것이 발보리심(發菩提心)이고, 보리심에 의해 수행이 시작되므로 보리심을 부처의 어머니라고도 한다.
보리심이란 시방삼세의 모든 중생들을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고통스런 윤회로부터 모조리 해탈시키겠다는 그 목적 아래 무상정등정각을 얻기 위해 도를 닦는 것을 의미한다. 보리심은 자신을 위해 도를 닦는 게 아니라, 오로지 남을 위해서 도를 닦는다. 그걸 목적으로 그만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도를 닦는 것이다. 이것이 보리심, 즉 보살의 마음이다.
◉ 보리(菩提)와 반야(般若) : 보리(菩提)란 깨달음을 뜻하고, 반야(般若)란 지혜를 뜻한다. 반야로써 보리를 얻는다. 즉, 지혜로써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1. 십선업이란?
(1) 살생을 하지 않으면 10가지 번뇌를 없애고 성불할 때에 수명이 자재하다.
1 | 모든 중생에게 두려움 없음[無畏]을 두루 베푸는 것 |
2 | 항상 중생들에게 대자심(大慈心)을 일으키는 것 |
3 | 일체 분노의 습관을 영원히 끊는 것 |
4 | 몸에 항상 병이 없는 것 |
5 | 수명이 긴 것 |
6 | 항상 비인들이 수호하여 줌 |
7 | 항상 나쁜 꿈이 없고, 잠 깨면 즐거 |
8 | 원결이 소멸되어 뭇 원한이 절로 풀 |
9 | 악도에 떨어지는 공포가 없음 |
10 | 목숨을 마친 뒤 하늘에 태어나는 것 |
(2) 도둑질을 하지 않으면 10가지 신용을 보호하고 성불할 때에 청정대보리 지혜를 증득한다.
1 | 재물을 가득히 쌓아도 왕, 도적, 물, 불, 자식에 의해 소멸되지 않음 |
2 |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음 |
3 |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음 |
4 | 시방에서 찬양함 |
5 | 손해될까 걱정하지 않음 |
6 | 착한 이름이 널리 퍼짐 |
7 | 무리들 속에서 두려움이 없음 |
8 | 재물, 수명과 건강, 평화, 안락하며 말재주를 구족하여 결함이 없음 |
9 | 항상 베품을 생각함 |
10 | 목숨을 마친 뒤에 하늘에 남 |
(3) 사행(邪行)을 그만두면 4가지 지혜로운 이들이 찬탄하고 성불할 때에 불장부(佛丈夫)의 특징을 얻는다.
1 | 모든 감관이 길들여짐 |
2 | 소란이 영원히 그침 |
3 | 세상이 칭찬함 |
4 | 아내가 침해당하지 않음 |
(4) 거짓말을 그만두면 곧 여덟 가지의 하늘이 찬탄하는 법을 얻고 성불할 때에 여래의 진실한 말을 얻는다.
1 | 입이 늘 청정하여 우담발화의 향기가 남 |
2 | 모든 세간들이 믿고 복종함 |
3 | 말이 참되어 사람과 하늘의 사랑을 받음 |
4 | 늘 사랑스런 말로 중생들을 편안하게 함 |
5 | 승의락(胜意乐)을 얻어 삼업이 청정함 |
6 | 말을 실수하지 않아 항상 기쁨 |
7 | 말을 함에 존중받고, 사람과 하늘이 받들음 |
8 | 지혜가 뛰어나 남들이 당하지 못함 |
◉ 승의(勝義) : 가장 훌륭하며 진실한 도리. 제법 실상(諸法實相), 진여(眞如), 열반 따위이다.
승의락은 모든 것을 초월한 최고의 즐거움을 말한다. 열반락
(5) 이간질을 그만두면 5가지의 법을 얻고, 성불할 때에 바른 권속을 얻어 모든 마구니와 외도들이 능히 막거나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1 | 무너뜨릴 수 없는 몸을 얻으니 능히 해칠 수 없음 |
2 | 무너뜨릴 수 없는 권속을 얻으니 능히 깨뜨릴 수 없음 |
3 | 무너뜨릴 수 없는 믿음을 얻으니 본래의 업을 따르기 때문 |
4 | 무너뜨릴 수 없는 법의 행을 얻으니 닦는 바가 견고하기 때문 |
5 | 무너뜨릴 수 없는 선지식을 얻으니 미혹하지 않기 때문 |
(6) 나쁜 말을 그만두면 곧 8가지 청정업을 성취하고 성불할 때에 여래의 범음성상을 구족할 것이다.
1 | 말이 법도에 어긋나지 않음 |
2 | 말이 모두 이익이 됨 |
3 | 말이 반드시 이치에 부합 함 |
4 | 말이 미묘하고 아름다움 |
5 | 말이 받아들일 만함 |
6 | 말이 곧 신용할 만함 |
7 | 말이 풍자당할 수 없는 것임 |
8 | 말이 모두 사랑하고 좋아할 만한 것이다. |
(7) 꾸밈말을 그만두면 곧 3가지의 결정함을 성취하며, 성불할 때에 곧 여래께서 수기하시는 바를 얻어 모두 황당하게 버려지지는 않을 것이다.
1 | 지혜 있는 사람의 사랑하는 바가 됨 |
2 | 능히 지혜로써 여실히 묻고 대답 함 |
3 | 사람과 하늘에서 위의와 덕이 가장 수승하여 허망함이 있지 않음 |
(8) 탐욕을 그만두면 5가지의 자재함을 성취하고 성불할 때에 삼계에서 특별히 높아 모두 함께 공경하고 공양할 것이다.
1 | 삼업이 자재하니 모든 근을 구족하였기 때문 |
2 | 재물이 자재하니 일체의 원적들이 빼앗아 갈 수 없기 때문 |
3 | 복덕이 자재하니 마음이 원하는 바에 따라 물건이 모두 갖추어지기 때문 |
4 | 왕위가 자재하니 진귀하고 기묘한 물건을 모두 받들어 올리기 때문 |
5 | 얻은 물건이 본래 구하던 것보다 백배나 수승하니 과거에 아까워하여 아끼지 않았기 때문 |
(9) 증오를 그만두면 곧 여덟 가지의 기쁜 마음을 얻을 것이며, 성불할 때에 걸림이 없는 마음[무애심]을 얻어, 보는 이가 싫증냄이 없다.
1 | 괴롭히려는 마음이 없음 |
2 | 증오하는 마음이 없음 |
3 | 다투는 마음이 없음 |
4 | 온화하며 바른 마음 |
5 | 성자의 자비로운 마음을 얻음 |
6 | 늘 이로움으로 중생을 편안케 함 |
7 | 단정한 맵시로 대중들이 함께 존경 |
8 | 인욕으로 빨리 범천에 남 |
(10) 사견(邪見)을 그만두면 곧 열 가지 공덕법을 얻을 것이며, 성불할 때에 빨리 일체 불법을 증득하며, 자재한 신통을 성취한다.
1 | 진실로 좋은 축복과, 진실로 좋은 도반을 얻음 |
2 | 인과를 깊이 믿어 목숨을 잃을지라도 끝내 악을 짓지 않음 |
3 | 오직 부처님께 귀의하고 다른 하늘들에 귀의하지 않는 것 |
4 | 바른 이해를 이루어 일체 길흉의 의심 그물을 영영 여의게 됨 |
5 | 늘 사람과 하늘에 나고, 다시는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음 |
6 | 한량없는 복덕과 지혜가 점점 늘어남 |
7 | 그른 길을 영영 여의고 거룩한 길을 가게 됨 |
8 | 신견(身見)을 일으키지 않고 모든 악업을 버림 |
9 | 걸림 없는 견해[무애견]에 머무름 |
10 | 모든 고난에 떨어지지 않는 것 |
◉ 신견(身見) : 오온(五蘊)이 일시적으로 화합한 신체를 영원히 존재하는 주체인 ‘나’로 생각하고, ‘나’에 따른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그릇된 견해
2. 보살도를 닦을 때 행하는 십선업의 이익
1 | 도를 닦을 때 능히 살해를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기에 항상 재보가 풍부하며 침탈당하지 않으며, 수명이 늘어 요절하지 않고, 일체의 원적들에게 해침을 당하지 않음 |
2 | 주지 않는 것을 취하지 아니 하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고, 가장 뛰어나 견줄 바 없고, 모든 부처님의 법장을 갖춰져 모임 |
3 | 더러운 행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으며, 그 집안이 바르고 순종하고, 어머니와 처, 딸을 노리는 자가 없음 |
4 | 거짓말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으며, 모든 훼방을 여의고 정법을 지니므로, 그 서원하는 대로 반드시 이룸 |
5 | 이간질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고, 권속들이 화목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아하고 항상 다툼이 없음 |
6 | 나쁜 말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고, 일체 대중들이 기꺼이 귀의하며, 말을 모두 믿고 받아들여 어기는 이가 없음 |
7 | 쓸데없는 말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으며, 말이 헛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공경히 받들며, 선방편으로 모든 의혹을 끊을 수 있음 |
8 | 탐욕심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고, 일체 소유를 모두 은혜로 희사하며, 믿음과 깨달음이 견고하여 큰 위력을 갖게됨 |
9 | 분노심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고, 빨리 스스로 걸림 없는 지혜를 성취하며, 모든 근이 단정하여 보는 이들 모두 경애함 |
10 | 사악한 마음을 그만두고, 보시를 행하므로 항상 재보가 풍부하여 침탈당하지 않으며, 항상 정견과 불심(佛心)의 가문에 태어나서 부처님을 뵙고, 법을 들으며, 여러 스님들을 공양하고, 늘 대보리심을 계발하게 되며, 이것이 대사가 보살도를 닦을 때 행하는 십선업이니, 보시로 장엄하여 얻는 바 큰 이익이 이러하다. |
3. 십선도를 실천하는 이익
육바라밀 | 지계(持戒)로써 장엄하므로 일체 불법의 이치와 이익을 생기게 하고, 대원을 완성함 |
인욕으로 장엄하므로 부처님의 원음을 얻고 여러 가지 상호를 갖춤 | |
정진으로 장엄하므로 마구니 원수들을 깨뜨릴 수 있고, 부처님의 법장에 들음 | |
선정으로 장엄하므로 정념, 지혜, 참괴, 경안을 일으킬 수 있음 | |
지혜로써 장엄하므로 일체 분별망견을 끊을 수 있음 | |
자 비 희 사 | 자(慈)로써 장엄하므로 모든 중생들에게서 괴롭힘을 일으키지 않음 |
비(悲)로써 장엄하므로 모든 중생을 가엾이 여겨 항상 싫증내어 버리지 않음 | |
희(喜)로써 장엄하므로 선을 닦는 이를 미워하고 시기하지 않음 | |
사(捨)로써 장엄하므로 순역 경계에서 사랑과 분노가 없음 | |
사섭법 | 사섭(四攝)으로 장엄하므로 늘 부지런히 일체 중생을 돕고 가르칠 수 있음 |
사념처 | 염처(念處)로 장엄하므로 사념처관을 수습할 수 있음 |
오근 | 오근(五根)으로 장엄하므로 깊은 믿음은 견고하고, 정진하여 게으르지 않으며, 늘 미망이 없고 고요하며, 순조로워 모든 번뇌를 끊고, 정근(正勤)으로 장엄하므로 일체 불선법을 끊어 버릴 수 있고, 일체 선법을 이룰 수 있음 |
사신족 | 신족(神足)으로 장엄하므로 늘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안하며 쾌락하게 됨 |
오력 | 오력(五力)으로 장엄하므로 뭇 원수들이 모두 사라져서 능히 무너뜨릴 자가 없음 |
칠각지 | 칠각지(七覺支)로 장엄하므로 늘 일체제법을 잘 깨달음 |
팔정도 | 팔정도(八正道)로 장엄하므로 정지혜를 얻어 늘 현전함 |
정정(正定)으로 장엄하므로 일체 번뇌[結使]를 씻어 없앨 수 있음 | |
정관(正觀)으로 장엄하므로 제법자성을 여실하게 알 수 있음 | |
방편으로 장엄하므로 함[爲]과 함이 없음[無爲]의 즐거움을 빨리 이룰 수 있음 |
십선업은 이에 능히 십력, 사무외, 십팔불공, 일체불법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전히 이룰 수 있느니라.
성읍, 취락이 모두 대지에 의지하여 편안히 머무르고, 일체의 약초, 풀, 나무, 빽빽한 숲도 모두 대지에 의지하여 생장할 수 있듯이, 일체인간, 천인이 의지하여 존재하며, 일체성문ㆍ독각보리, 모든 보살행, 일체불법이 모두 함께 이 십선의 대지에 의지하여 성취함을 얻느니라.
◉ 사섭(四攝) : ① 보시(布施):진리를 가르쳐 주고(法施), 재물을 기꺼이 베풀어 주는 일(財施), ② 애어(愛語):사람들에게 항상 따뜻한 얼굴로 대하고 부드러운 말을 하는 일, ③ 이행(利行):신체의 행위(身業), 언어행위(口業), 정신행동(意業)의 3업에 의한 선행으로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일, ④ 동사(同事):자타(自他)가 일심동체가 되어 협력하는 일,
◉ 사념처(四念處) : 자신의 몸{身]과 느낌[覺]과 마음상태[心]와 현상[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관찰하는 네 가지 수행법. 몸과 마음을 무상한 것으로 여기고 부처님의 청정한 마음으로 변화하여 복덕자량(福德資糧)과 지혜자량(智慧資糧)을 쌓는 수행이다. 신념처, 수념처, 심년처, 법념처
◉ 오근(五根)번뇌를 누르고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다섯 가지 근원. 사성제를 이해하고 정위(頂位), 인위(忍位), 세계일법위(世界一法位)를 얻기 위한 수행. 신근, 진근, 염근, 정근, 혜근의 5가지
◉ 사신족(四神足) :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신통을 얻는 4가지 선정(禪定)의 수행기반. 오과실(五過失)을 제거하기 위한 팔단행(八斷行)을 명상함. 사여의족이라고도 함. 욕신족, 근신족, 심신족, 관신족의 4가지
◉ 오력(五力) : 용기를 내어 오근의 뿌리를 내린 것에 대한 힘을 키워간다. 자비심, 보리심, 공성의 지혜에 대한 수행의 단계가 높아짐. 신력, 정진력, 염력, 정력, 혜력의 5가지
◉ 칠각지(七覺支) : 지혜의 기능(機能)이 가지는 일곱 단계. 즉 진리의 깨침에 접근하는 심리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번뇌로 인한 고통과 윤회를 완전히 벗어남. 칠보리분이라고도 함. 염각지, 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 경안각지, 정각지, 사각지
◉ 팔정도(八正道) : 고(苦)를 떠나 열반(涅槃)에 이르기 위한 불교의 실천 수행으로서의 여덟 가지 바른 길. 사성제를 깊이 사유하고 수행하는 성자의 지혜.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사념처~팔정도의 자세한 설명은 안심정사 도서 ‘마음을 밝히는 법의 등불’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 십선업도경 끝 -
첫댓글 간단 명료하게 십선업도경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