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화물연대, 2022년 11월 24일 0시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 화물연대 전국 16개 지역본부 총파업 출정식 개최!
화물연대 전국 60여개 거점 파업투쟁 진행 중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 이하 화물연대)는, 11월 24일(목) 0시를 기해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폐지! 차종·품목확대! 화물연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11월 14일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 일정을 선언하고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과 국회의 조속한 법안처리를 촉구한바 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일정을 10일 전에 미리 공표한 것은, 정부여당과 국회가 나서 화물연대 총파업이라는 극한상황까지 가기 전에 사태 해결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여당은 화물연대의 요구는 외면하고, 화주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안전운임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개악을 추진하는 등 지난 6월 총파업의 합의를 정면으로 뒤집고 있으며, 국회 또한 안전운임제 일몰이 40여일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도 여야 간 정쟁으로 인해 법안처리를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제도를 만들고 책임져야 할 국가가, 거꾸로 일부 대기업화주자본의 이익을 위해 법제도를 개악하면서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안전운임제를 무력화하려는 현실에 화물노동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분노는 2022년 11월 24일 0시 대한민국 물류를 멈추는 총파업으로 이어졌다. 화물연대 25,000여 조합원은 24일 0시를 기해 운송을 멈추었고, 비조합원들의 자발적 파업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물연대 16개 지역본부는, 24일 오전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고, 전국 16개 지역 거점에서 진행 된 총파업 출정식에는 전국적으로 화물연대 조합원 11,000여명이 참석하여 총파업 투쟁의 결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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