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5월 조창회로 차박캠핑을 하기로 해서
5월11-12일 강원도 추암오토캠핑장으로 봄소풍....
11일 인영이가 차 가지고 아침 10시에 봉현이, 10시20분 구리역에서 병훈이 태우고, 10시50분에 호평가서 필성이 태우고,
봉현이가 추천한 인제 원통3거리에 위치한 더덕식당가서 더덕(국산!!!)정식, 황태정식, 더덕막걸리로 점심먹고, 동해로 고고....
동해식자재마트가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1.5,KG, 도다리/갑오징어회, 소주 1.8L 등 사가지고 캠핑장으로
4시반부터 한시간 텐트, 타프 치고.....
병훈이의 새로운 장기 발견....텐트, 타프 잘치네....음식도 잘하고,,,쿠웨이트에 혼자 살아서 그런가??
5시반부터 일단 맥주에 회 한사라씩 하고,
병훈이가 대망의 토마호크 굽기 시작.....맛있게 먹는데 1.5KG가지고 모자라네....작년 늦여름, 인영/성두/문성이 세명이 1KG가지고 도 많이 남았었는데....캠핑장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소시지, 족발사다가 일단 소시지 구워먹고 1차전 휴식...
추암 촛대바위, 조각공원, 바닷가 걷고 돌아와서 라면 3개 끓여 먹고 취침...전기장판에 라디에터까지 키고 자니 텐트안은 사우나....
새벽 3시에 장판온도 줄이고.....모두 코골고...병훈이는 한잠도 못 잤다네....
12일 새벽 5시에 봉현 병훈기상, 일출볼려는데 구름이 껴서 해가 안보이네....
아침으로 참치통조림 넣은 김치찌게에 햇반 하나씩 해치우고, 필성이는 추가로 족발 담궈 라면 하나 끓여 먹고.....
타프 아래서 커피 먹으면 한시간 정도 멍때리다 장비 철수,,,,
필성이 막내 외삼촌 (영진이 삼촌, 필성이 보다 어리다네...엥??)이 하는 강릉의 차이나무 라는 중국집가서 꿔바루, 크림새우, 짜장면, 짬뽕, 연태고량주 125ml먹구... 병훈이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줘 수원가는 버스 12시반차 태워보내고 (병훈이는 집에서
구리역까지 전철로 1식간40분 걸린다고 해서 시간 단축하기 위해 강릉에서 수원으로 버스타고 직접 가기로 (3시간) )
나머지 3명은 차타고 가다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커피한잔씩 먹고 집으로 귀가.......
재미있는 소풍이었어요........
같이 못간 성두 빨리 회복해서 같이 가야지 캠핑대장인데.....
토마호크
캠핑
추암 촛대바위
차이나무 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