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해먹는 주스 특히 여름철에 가장 많이 해먹곤 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수박은 맛이 덜하잖아요. 이렇게 해먹으면 달콤하니 정말 다른 음료가
필요없어요.
저희집에 손님들이오실때 시원하게 한잔 드시라고 하면 모든분 왈"토마토주스구나"하시면서
한번드시곤 "와~~맛있다 이게 뭐야 수박이잖아 되게 맛있다"모든분들이 100%이런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시원하게 한잔드시곤 나도 이렇게 해먹어야지 맛없는 수박 반쪽 있는데..하시면서
너무 좋다.맛있다 하세요^^
만들기도 쉅게 천연음료이니 얼마나 좋아요.
수박 몸에 좋은거 다 아시죠~
잠시 수박의 효능
수박에는 시투룰린이라는 물질이 있어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민간에는 수박이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약용되고 수박의 붉은색 리코펜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암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수박의 붉은색의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는 70%이상이 리코펜이라고 합니다. 리코펜은 암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고 해요. 과육이 노란수박은 리코펜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붉은 수박을 많이 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수박은 몸의 열을 제거하고 수분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고,칼륨,구연산-이뇨작용을 해서
부종을 없애주고 수박씨에는 진정작용과 방광염증을 완하해주고,피부를 깨끗하고 윤기나게 해주며,수박씨를
삶아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수박씨를 말려 볶아먹으면 고혈압,동매경화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렁살,비만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합니다.
동의 보감에서 기록된바< 수박이 마른갈증과 더위독을 없애준다>고 하니 이렇게 더운날 수박주스
한잔 어떠세요?^^



재료:오로지 수박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크기의 수박입니다.

수박을 반을 쪼개서 속을 파줍니다. 거의 하얀부분까지 박박 긁어주었어요.

이렇게 속을 파낸 수박을 카터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그릇에(바구니+바가지) 쏟아냅니다.

다 갉아낸 수박을 손으로 눌러줍니다(곱게갈린 과즙이 밑으로 다 빠져나갑니다. 버리는건 별루 없어요^^)


이렇게 갈아낸 수박주스~곱게 갈린 과즙도 맛있고 더울때 한번에 벌컥 마셔주면 정말 시원하니
갈증도 해소된답니다.
(냉장고에 수박한통 있으면 참 그랬는데..이렇게 하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너무 좋아요)
수박씨도 갈려서 먹기도 편해요.
수박 손님상에 내놓으면 손님들 드시기도 불편하고 수박씨에 수박껍질 치우기 귀찮잖아요.
이렇게 하니 너무 좋아요.손님들도 좋아하시구요~
천연음료 100% 수박주스 오늘같은날 딱이겠죠.*^^*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올여름은 수박쥬스로 견뎌볼랍니다 ㅎㅎㅎ
냉장고 자리 많이 차지하는 수박을 이렇게 해 놓으면 물 마실 때 마시면 맛 나겠는데요 감사합니다~
오호~ 맛있겠는데요~
정말 정말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