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노조, 10년만에 단체협약 체결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6일 오후 5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박호진)와 ‘2018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호진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 상주지부장이 26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사 양측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전용사무실 및 업무차량 지원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실시 △다자녀 공무원 읍면동 근무지 배치 △대민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운영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지난해 7월 16일 지부로부터 교섭 요구가 있었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15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총 92개조 172개항에 대한 합의를 위해 5개월여 간 3차례의 본교섭과 8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였다.
황천모 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로 우리시의 노사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앞으로 서로 화합해 직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시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상주시, 전기차 보조금 최대 1500만원 지원
전기자동차 올 한 해 총 39대 민간보급 지원 추진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미세먼지 저감 등에 따른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로 하고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전기자동차 구입 희망자(법인 포함)를 대상으로 3월 4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 대수는 20대이며, 지원금은 한 대당 최저 1,441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다. 초소형 전기차의 지원금은 대당 72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접수순과 전기자동차의 출고 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전기자동차 신청 자격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가족 구성원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 가능 전기차로 지정된 승용차 및 초소형 차량이며,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에 따른 국고보조금(국비)의 차등 지원으로 차종마다 보조금 액수가 다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신청 접수한 뒤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이 쾌적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19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급 대상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다른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참가자 모집
상주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경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및 팀(4인 이내)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창업 분야는 상주시 마을‧지역자원 활용한 전 분야이며,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는 청년 1인당 창업을 위한 간접비 연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2년 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내 선발 인원이 80명이어서 상주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창업대상자가 많이 지원하도록 읍면동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사업 위탁기관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054-820-7418), 상주시 경제기업과(054-537-740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 상주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지역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6일 오전,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를 방문하여 상주경찰서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에 앞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대하여 적극 협조해준 지역 협력단체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녹색어머니회 김주희, 인권위원회 권현석) 여러 협력단체장들과 지역치안의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상주경찰서 직원 9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질문사항을 손수 적은 메모지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답변하는 ‘공감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끝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할 수 있는 인권경찰 되길 당부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상주시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 추진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상주시 관내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농가 또는 법인에게 지원한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시비 지원액은 15억900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22억원으로 38.4% 늘렸다.
이에 따라 농가가 지난해 재해보험료 총액의 20%를 부담했지만 올해는 10%만 내면 된다. 시의 올해 농작물재해보험료는 국비를 포함해 총 62억3000만원이다.
보험가입 시기는 2월 25일 원예시설 및 적과전종합위험 상품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품목별로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상주시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및 보장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2015년 5,007ha이던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2018년 6,728ha로 증가했다.
지난해 관내에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및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논작물, 과수 및 시설하우스 등 재배농가(1,270호/1,082ha)에 120억의 보험료가 지급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이상저온,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부의 보험 정책방향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뿐 아니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수행을 위한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외서면, 재능기부로 일궈낸‘셀프(Self) 안전지킴이사업’
외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인기, 김동환)는 지난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셀프(Self) 안전지킴이 특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셀프(Self) 안전지킴이사업’은 화재 및 가스안전장치 미구비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260만원)과 자체사업비(230만원)로 외서면‧공검면‧내서면‧은척면에 소재한 사례관리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에 화재 및 가스안전용품(액상형 투척용소화기, 화재감지기, 가스누출감지기, 일산화탄소감지기)을 설치했다.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화재 및 가스안전용품을 설치했다.
총 5회기(월 1회)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및 복지상담을 실시하는 등 저소득안전취약계층이 셀프(Self) 안전지킴이가 되어 스스로 안전사각지대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는 것이다.
채인기 협의체공동위원장(외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을 주신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재능기부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선서하는 19대 서용철 회장(왼쪽)과 제13대 신봉림 회장(오른쪽).
사)한국농업경영인 및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지난 2월 26일 상주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농연 상주시연합회 제18대 김영근 회장과 한여농 상주시연합회 제12대 이미숙 회장이 이임하고, 한농연 상주시연합회 제19대 서용철 회장과 한여농 상주시연합회 제13대 신봉림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남영숙 경상북도의원, 유관기관과 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회장단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새롭게 취임하는 한농연 제19대 서용철 회장과 한여농 제13대 신봉림 회장은 취임사 대신 취임 선서를 통해 “연합회 2,000여명의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농업인의 권익 향상은 물론 상주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임,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쾌척
㈜라임의 임종복 대표는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종복 대표는 “우리 지역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교육과 장래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꾸준한 장학사업과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이 훗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주)라임은 축제형 배너, 태극기, 각종 깃발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16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2015년부터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상주출신 이승진 장학관, 제35대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임
상주 출신 이승진 장학관(경북교육청 정책과)이 2019년 3월1일자로 제35대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다.
새로 부임하는 이승진 교육장은 경북 상주 두릉초등학교, 상주중학교(30회), 상산고등학교 졸업(2회),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물리교육학을 전공하고 동양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지난 2005년부터 11년까지 영양,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와 2014년부터 구미왕산초등, 상희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경북교육청정책과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이 교육장은 국제펜경북지회, 현대불교지회,상주문협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詩集)'사랑 박물관''엄마붓다'와 산문집(散文集)으로 '떠난 세월 남은 노래'가 있다.
또한, 2016 송년문학축전 및 경북문단 제33호 출판기념회’에서 경북작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상주시, 관내 고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개최
고등학교장 10명 초청, 지역 교육 발전 위한 대화의 시간 가져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우수한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상주시장학회의 장학사업과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2019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숙사 입사생의 경우 관내에 주소를 두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 등 인구 감소 대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상주에 주소를 둔 입사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3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학기당 20만원의 전입지원금도 지급한다는 점도 알렸다.
황천모 시장은 “상주의 모든 고등학교들이 특성화된 입시, 취업 전략을 세워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명문고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 기여도를 판단해 교육 경비 지원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주상무프로축구 새 대표이사, 신봉철(전 상주시보건소장) 선임
▲상주상무프로축구 대표이사 신봉철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2월26일 오전 11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신봉철(61세) 전 상주시보건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봉철 신임 대표이사는 “상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구 구단을 만들고 상주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부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주상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상주상무 신임 신봉철 대표는 남성동에서 상주청과를 운영하는 부인 김귀옥씨와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상주상무는 다가오는 3월2일(토) 오후 4시 강원FC를 상대로 2019시즌 홈 개막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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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