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양땡형님과 둘이서 캠핑을 ...
물론 편한 휴식을 원하는 안지기를 위해 아그들은 제가 데리고 갑니다..
추위를 잘타시는 형님이 큰맘먹고 홀로 뒤에 보이는 코오롱텐트에서 보일러 없이 주무시겠단 결심을 ...
옷을 보면 ㅋ
중간에 간혹 귀차니즘으로 안들고 다니던 소화기도 이번엔 화롯대옆에 꼭 붙여놔봅니다..
한스님 약올리기 위해 사진한장 남겨봅니다..제주돼지고기 최고죠 ^^;;
형수님 이거 보시면 양땡형 고기 좀 많이 사먹이세요
고기 없으면 캠핑 안갈라함 ㅡㅜ
추우시다고 하길래 결국 텐트안으로 솔찍히 바람이 좀 불긴하네요...
가스등에 음식 좀 데우니 텐트안 열기가 양땡형 넘 좋아라 합니다 ㅋ
제사진 찍어주는 여유도 ^^
저희텐트 옆에선 연인둘이 저렇게 ;;; 역시 젋은게 좋은가 봅니다 반바지 입고 저리 누워 있다니 ;;
언제봐도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
낮에도 아름답죠 ^^;; 관광객이랑 연인들이 끊이지 않네요.. 오후엔 오른쪽 봉에서 페러글라이딩팀이 와서 즐기더군요..
양땡형님 이번 구입한 타프.. 간단 모드로 올라고 했는데
바람막이 두개를 칠수밖에 없는 날씨에 이건 간단모드가 아닙니다 ㅋ
아직은 잘따라 다니는 편이지만 조만간 이넘들도 엄마아빠만 캠핑가라고 할날이...
그전에 최대한 많이 데려다녀 볼려고 합니다..
역시 바다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전 모래 때문에 별로 인데 ㅋ(모래가 덜 날리게 덮개를 깔아 놨더군요)
수영복 안가져 왔다고 투덜거립니다 ;;;
그래도 금방 알아서 모래성 놀이를 ...
나중 낮잠잘때 올라오더만 작은넘은 바지까지 적시고 그넘도 역시 신발을 ㅡ,,ㅡ
노마드에 카이트 셋팅 한동안 이모드로 캠핑 다닐려고 합니다 ^^;;
양땡형님도 괜찮아 보였나 봅니다..
저번 명도암 캠핑때 빵구난 침낭 임시로 이렇게 ㅡㅜ
코골며 낮잠자는 모습도 찍어 주셨네요 ㅡㅜ
그래도 역시 달콤한 낮잠이였습니다 ^^
좀 늦장부리느바람에 철수가 늦어질뻔했는데 버팔로 형님이 놀러 오셔서 ^^
버팔로형님 커피한잔에 또 노가다를
형수형님 고마워용 ~~~ 아!형수 닭 잘먹을께요 ^^
첫댓글 타프 아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양땡님 멋짐니다.....그런데 어쩌다 침낭은 태웠는고?ㅎㅎㅎ
ㅡㅜ 제가 가스등 절때 걸지 말라고 양땡형님에게 충고 해놓곤 제가 그짓을 ㅋ
아~~~~ 작년여름 함덕에서 2박 3일이 생각나는군요....!!^^ 보기 좋네요.
금년에도 이자리 개방할 분위기던데요.주차장 공사하던건 전부 완료 됐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