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사순 성찰: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배우는 생태적 지혜
<찬미받으소서>회칙에 따르면 “생태 위기는..자신의 잘못이나 죄, 악습, 태만의 인정, 그리고 참된 회개와 내적 변화를 요청합니다. (217-281항)” 2019년 아마존 시노드에서 생태적 죄는 “하느님, 이웃, 공동체, 환경을 거스르는 행동이나 무시하는 태도”로 정의되었습니다.
이번 사순시기동안 저지르기 쉬운 일곱가지 죄(교만, 탐욕, 음욕, 분노, 인색, 시기, 나태)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떤 면에서 창조주와 피조물에게서 등을 돌리고 멀어졌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고 숭고한 친교를 이루는 데(89항) 도움이 되도록 각 생태적 죄를 창조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태적 덕목과 짝을 지웠습니다.
사순시기 동안 매주 개인과 가정, 찬미받으소서 동아리 또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생태적 죄와 덕목을 하나씩 묵상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3 사순 성찰 (4월 3-4월 9일)
🟣 생태적 죄 - 나태
우리는 삶의 분주함에 휩쓸려 너무 피곤하거나 의욕이 없어 연대에 참여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이러한 “무관심의 세계화”에 대해 경고하시고 우리가 “지구의 부르짖음과 가난한 이들의 부르짖음(49항)”에 응답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십니다.
🟣 생태적 미덕 - 근면
이 미덕은 우리가 이웃과 공동의 집을 돌보는 매일의 노력에 충실하도록 격려합니다. “하느님 작품을 지키는 이들로서 우리의 소명을 실천하는 것이 성덕생활의 핵심(217항)”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나태함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무관심과 무기력에 맞서야 합니다.
🟣 치유와 회복의 활동 - 장기적 노력
가장 성스러운 주간에 접어들면서 사순시기와 부활시기를 지나서도 생태적 회개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십시오.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겠다는 여러분의 약속을 계속 실천하기 위한 덕행을 한 가지 찾으십시오.
🟣 2023 사순 성찰(4월 3일-4월 9일) 동영상으로 바로가기:
https://youtu.be/7U1vlRUeWRQ
출처 : 가톨릭기후행동_GCC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