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골성지 > 후기글 을 보고
등촌동에서 S 님
종암동에서 J 님께서
제가 배풀고자 하는
근거리 성지순례 봉사에 ~
지하철 1시간이상의 거리를
감수하며 이곳 광교까지 와
주셨습니다
광교역 대기 할모닝차 에서
초면으로 60대 70대 80대로
한곳을 향하는
신앙인으로 저희 3은
10월 성월의 취지를 깊숙히 알고
만났으니 진정 감사가 솟구치며
반가웠지요
시간 계산을 잘못해
좀 늦어지시는
S님을 기다렸지만 그조차도
사랑을 배우는 기쁨이었습니다
렛츠 고 손골로 ~~>
광교 웰빙타운 답게
손골로 넘어 가는
짧은 길 주변의 산과
가로수의 청정한 잎새들이
살짝살짝 가을을 보여줍니다
다행히 아슬아슬 도착
성지의 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순례객 많았어요)
아침 일찍 오시느라
배고플거 같아
잘 가꾸어진 잔디 마당
간이쉼터 탁자에서
제가 간단히
준비해간 (아주 조금씩만)
메리골드차 ,감 ,떡, 배, 귤은(J님)
전 날 딸이갖고 온
송이도 두어조각씩 (귀하니까 ㅎ)으로 간식을 한 후
아기자기한 산 길
흐르는 골짜기 물소리
청초한 작은 들꽃들 까지
성스러워 보이는 언덕에 만들어진
십자가의 길을 돌 며 기도하고
흔적이 새겨진 발자취따라
순교 선조님 들의
올곧은 믿음 참 신앙의 향기에 푹 젖었습니다
근처 소박한 보리밥집 들려
점심을 ~
더치페이를 베이스로
깔았는데
S님께서 기어이 식사비 부담
규칙 위반을 하시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한곳 더
<봉녕사 >절을 들렸습니다
성철스님의 제자로
법명을 받았으며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고
큰 스님이 되신
묘엄스님의 가르침이
있는 비구니스님 절입니다
추색으로 물든
산사의 정취를 풍성히 맛볼수 있는 고찰입니다
조용조용 경내를 돌아보면
부처님의 자비와
포대화상의 넉넉한 미소가
온몸에 소록소록 스며들어
한없이 평화로워 집니다
용두에서 뿜어나오는 분수포말 뒤로
무지개를 선명하게 띄우는
예쁜 연못 ㆍ 800살의 나이로
절의 역사를 다 꿰고 있을
향나무가 볼거리입니다
절 카페에서 J님이 쏘신
차 한잔을 끝으로~
너무 좋타 !!.
우리서로 포옹을 하며
빠 ~~이
하루일정 소박한 근거리
성지순례 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S 님은 70방과, 성지방 읽기만되고 댓글 달기도 안된 다 하십니다
회원가입 오래되신 분인데~
안타깝네요 ㆍ
● 70방 님들 시간되시면 모레(28일 / 토)
이 코스로 3분 까지만
(차가 쪼꼬망해서 ㅎㅎ)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첫댓글 저도 다음 기회에 참석 하고 싶습니다
혹시 이번토욜 모래가능 하세요
28일/토 가능하시면 비댓으로
전번주세요
나두 기회가 되어 함께할 수 있다면
행복한 시간이되겠습니다
혹시 이번토욜 모래가능 하세요
28일/토 가능하시면 비댓으로
전번 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7 10:49
@자안향 ㅎㅎ 네 네 ~~♡
저도 다음에 참석 하고 싶네요
혹시 이번토욜 모래가능 하세요
28일/토 가능하시면 비댓으로
전번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6 18:33
안나님
알겠습니다
예산은 제가
다른일이 있어 참석을 못합니다
전번 입력 했어요
5분후에 전번만 지우시길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같이 가보고 싶습니다.
그렇죠
각자의 생활이 있어
마추기가 쉽진 않아요
10월 성월이라
이달 말까지만 봉사하렵니다
사랑합니다 ♡♡♡
윤담 자매님 의 소풍글솜씨가 완전 시 한수를
읽는듯한 멋진 기분이였네요..
소풍놀이 j님께서 완불 은 기분을 좋게 하셨습니다 부담없이 텃치페이가 만만했는데,,
시를한수읽는듯한 기분이 가을날을 나는듯 합니다..
이럴때 사랑이란 말이 나오는가합니다..
아가다 자매님
감사합니다 ㆍ
사랑합니다 ㆍ
평화를 빕니다 .🙏
본당이 어디신가요?
글 읽는 것만 해도 훈훈하네요
님의 댓글도
훈훈 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