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8 일 손녀 딸 L.A 캘리포니아주립대 입학관계로
어쩔수없이 L.A에갔다. 지아범되는 아들을동반하고.
페키지 말고는 경험없는 손녀가 즈이 에너하임 사는 고모할어니,얼바인 사는 5촌당고모 등 얼굴도 보고 집도알아둬야 급힌일 있을때 찾아보라고 안갈수가없었다.
노구에 장거리 여행 이 몹씨 피곤했는지 보름민에귀국한뒤일주일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감기 정도앓았는데 와이프도 같이 회식한 동기들도,동창들도 아무도 감염되지는 읺했는데 완치 판정을 받고 난뒤 후유증이 좀심한거같다.계속 기침이나고 나른 하고 으스스 춥고..
어디가서 좀 휴양좀힐까 싶은중 중국여행 동호인중 새카만 후배가 베트남 다낭 5 성급 DLG호텔 예약을 했는데 혼자 간다고 같이 갈 사람 요기 잡으라고 공지했다.
다낭,호이인은 청룡부대 근무지고호이안 옆 꽝남성 짜큐라는곳 에서 27개월을 근무했던터라 코로나 전까지 해마다 가서 전사한 동기생, 부하 위령제겸 들리던곳인데 혼자라기에 손을잡았다.옛날나 혼자 갈때는40불짜리 발코나 호텔에 머믈곤했는데 미케비치 해변 바로앞이라서 뷰도좋은곳인데 바로옆에 있는 DLG는 혼자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안가던곳 혼자라기에 덥썩 손 잡았는데 어젯밤늦게 전화가왔다."형님 어쩌죠?" "왜? " "글쎄 중국도 코로나가 풀려서 자유여행 된다고 중국 여자친구가 온다네요" 이건 뭐 뒷통수도 아니고 "그래서?" "형님 그냥 내가 반부담 하는걸로 해서 옆방 예약했어요" 으이구 얼마나 뒷말이 많은넘이 또 무슨뒷 소리 할까 싶어 나혼자 해결할테니 신경끄라했다.
저는 부산에서 비엣젯으로 난 인천에서ke461편으로 다낭에서 만나기로하고 6시반 비행기를 아들이 픽엎해주는데 일요일이라 막힐수도 있으니 일찍가쟌다..도착하니 4시 칼라운지 읹아서 컾라면 히나 먹고비행기들 버라보고있는중이다.지금 티웨이나 비엣젯 33만원정도인데 남자분한해서다낭 오시면 5성 호텔 재워드립니다.참고로 난16일 ke462 귀국 만주 뭐라는 닉 가진 후배는 18일 귀국입니다.
너무 무료해서 긴 글 써봤습니다. 감사!ㅡ
첫댓글 에공.
강아쥐 아니면 따라 붙이는건데.ㅎ
지난 3.1절 광화문 갔다 오는 길에 딸아이 키우던 달봉이란 뽀멜 믹스 녀석 데려와 함께 지내는 중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