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를 잔잔하게 잘 썼구나.
작가 소질이 보이는 것 같다. 좋은 책 많이 읽고 습작을 많이 한다면
최지인이라는 석자를 기억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지인이의 앞날에 주님의 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원본 메세지] ---------------------
^^*하얀천사*^^
어느새 해가 졌다..
동수는 노을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불쌍한 우리엄마.."
그런모습을 지금까지 동수는 할머니께 감췄다..
할머니는 동수를 7살때부터 지금까지 키워주셨다..
할머니는 늘 동수를 사랑해주셔서..
동수는 할머니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다..
동수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다시 한번 중얼거렸다..
"불쌍한 우리엄마.."
동수에게는 가슴아픈 사건이 있었다..
그건 7살 어린시절때 일어난 일이였다..
동수는 엄마와 함께 시장을 보고 오는길이였다..
오는길에 동수는 놀이터를 보고 엄마 치맛자락을 잡아땡기면서
놀자도 졸랐다.
동수의 엄마는 의자에 않아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동수가 갑자기 엄마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아파트 5층정도에 높이의 미끄럼틀에 같이 올라가자는 것이다..
엄마는 동수가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셨지만..
동수에 울음에 엄마는 같이 올라갔다..
정상에 올라와서 동수가 아래를 내려보았다..
하지만 잘 안보이자 난간에 걸터앉아서 내려다 보다가
난간에 매달려서 허둥지둥 할때
어머니는 동수를 구하기위해 난간에 매달려 동수를 무사히 구했다..
하지만 힘을다한 어머니는 더이상 힘을 쓸수 없었다..
엄마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 떨어졌다..
엄마는 그래서 불행하게도 돌아가신것이였다..
동수는 살며시 눈을 떳다..
엄마~~~~~~
할머니가 나오면서 블렀다
"동수야 그만 울고 아빠한테 가.."
할머니도 눈물을 흘리셨는지 울먹이셨다..
그리고는 동수보고 이렇게 말했다.
"내일 할머니랑 어디 좀 가자.."
동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할머니는 노을을 보면서 이렇게 새각했다..
"동수가 언제 울음을 그칠런지.."
할머니는 크게 소리쳤다..
"에미야!!이렇게 약한 동수두고 왜 떠났느냐!!"
할머니는 크게 울었다..
그것을 보고 동수네 아빠는 말했다..
"그만 하세요.."
할머니는 아빠를 끌고와서 말했다..
"우리 동수 기쁘게 할수 없는가??"
아버지는 한숨을 몰아시며 말했다..
"울음이 그칠려면 마누라가 있어야..."
할머니는 아버지를 보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아버지도 할머니를 뒷따랐다..
다음날 아침 동수는 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잔디밭에 왔다..
"동수야! 엄마 많이 보고 싶지??"
동수는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전...."
"다안단다..네 나이 9살에 어떻게 안 보고 싶으겠니.."
"할머니..우리엄마 정말 불쌍해요..."
할머니께서는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너가 엄마가 보고싶을땐 자연을보며 예기해..
또 자주 울지마...엄마는 하늘나라에서 동수가 울면 마음이 아프시잖니..
응??"
"엄마가 살아있어?? 하늘나라에??"
동수는 놀랐다..
할머니는 말했다..
"그럼 살아있지.."
동수는 말했다..
"난 무슨 위기가 있을때마다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엄마한테 기도할꺼야..잘 있는지 말야..
난 늘 엄마가 보살펴주었어.."
할머니는 끄덕였다..
동수는 다음날 부터 씩씩해졌다..
아버지와 할머니는 기뻐했다..
동수가 늘 학교에서 있었던일은 집에 와서 예기했다..
늘 잠자리에서 울었던 동수는 이제 늘 기도하면서 잤다...
동수의 꿈이 컸기 때문이다..
동수는 어느날 운동장에서 사고가 나서 병원에 갔다..
다리가 타박상을 입은것이다..
하지만 동수는 히죽히죽 웃었다..
"나 하나도 안아퍼.."
동수는 웃었다..
아버지는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할머니도 덩달아서 울자 동수는 말했다..
"할머니가 그랬잖아!!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산다고..엄마가 날 금방 낮게
해주실꺼야..난 그렇게 믿어!!그치!!"
동수에 웃음에 아버지는 힘입었다..
동수가 시험보는날에 공부를 열심히하고 엄마한테 도와달라면 기도했다..
드디어 시험보는날 동수는 90점 시험지를 달랑달랑 들고와서
아빠품에 안겼다..
처음으로 잘 본 시험에 감격했다..
"다 엄마가 도와주셔서야.."
할머니는 눈 웃음으로 말했다..
동수도 웃으면서 소리쳤다..
"엄마!! 감사합니다!!"
드디어 동수가 10살이 됬다..
동수는 봄방학 동안 늘 집안일을 열심히 도우고
어머니께 기도도 많이했다..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동수는
울기 시작했다..
"할아버지!!ㅜ.ㅜ"
할머니는 웃으면서 동수에게 말했다..
"동수야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동수는 화가난듯 소리쳤다..
"거짓말 아이들이 아니래 사람이 죽으면 모래된데..
할머니 거짓말쟁이!!"
동수는 그렇게 소리치며 달려가다 골목길에서 오는 카렌스와 부딧히고
말았다..
뒤따라오던 할머니는 크게 소리쳤다..
"동수야!!"
동수는 하립병원에 실려가서 중환자실에서 누워있다..
아버지와 할머니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동수가 나왔다..
동수는 하얀천으로 덮여 있었다..
"동수야!!"
아버지와 할머니는 울었다..
동수가 장례식을 할때..
많은 동네 사람들과 친척들이 와서 위로를 했다..
하지만 동수네 아버지와 할머니는 울었다..
동수는 마지막 날도 포근히 미소를 지었다..
동수는 마치 하얀천사 같았다..
동수가 무덤에 묻히는 날 아버지와 할머니는 소리쳤다..
"우리 동수..동수야 동수야.."
동수는 그 소리를 들으면 천천히 묻어졌다..
다 묻히고 할머니와 아버지는 갔고 모두다 갔다..
동수는 하얀 천사 처럼 천사복을 입고 날개를 달며 환한웃음을을 달며
하늘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아주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