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한동걸
나이 : 24
소속 :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먼저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지원에 저에게 월평빌라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정진호 선생님, 임우석 선생님,
지난 해 월평빌라 단기사회 사업에 참여하여 월평빌라에 조언을 해주신 김지성 선배님,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저를 좋게 봐주신 권현수 교수님,
그리고 월평빌라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두가 웃으며 행복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한동걸입니다.
저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미소를 지으며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아닌,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1학년 때, 교수님께서 저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인터뷰하는 과제를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만났던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온기가 느껴지는 따듯한 분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가 준비한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변을 해주시면서 좋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 조언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어떤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두가 행복한 날이 오는 목표를 향해 매일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 방학 때, 실습 기관을 어디로 선정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실습 OT 때, 정진호 선생님의 소개로 월평빌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월평빌라 소개를 들으면서 화면에 비친 월평빌라 활동사진을 보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굉장히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일을 하시는 한 분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미소를 짓는 모습은 저에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셨길래, 저렇게 행복한 미소를 짓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 미소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싶어 실습기관을 월평빌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월평빌라가 어떤 기관인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지난 단기사업에서는 어떤 사업을 진행했는지,
지난해 월평빌라 단기 사회사업에 참여하신 선배님의 조언을 받았습니다.
월평빌라는 시설이 아닌 사람들 개개인이 자기 생활을 하며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 사회 사업에서 하은 군의 여름 여행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하은 군은 올해를 기준으로 스무 살 성인이 되었습니다. 전 성인이 되었을 때,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께 많은 것을 받고 자랐기에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은 군에게 이 특별한 순간을 잊지못할 '선물'을 주는 사람 중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하은 군이 이번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뿌듯함을 느껴주게 하고 싶습니다.
이후 다른 여행을 계획 할 때도 이번 여행을 생각하며 다음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20살의 첫 여행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거창에서는 사과, 포도등 과일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맺듯이, 저 또한 단기 사회사업 참여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배움을 통해 ‘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어보고 싶습니다.
사회사업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기 사회사업 참여가 긴장되고 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첫 실습이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설레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에 단기 사회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히며 열정을 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동걸 학생, 환영합니다. 정진호 선생님, 김지성 학생처럼 좋은 선배들이 끌어주고 권현수 교수님 같이 좋은 스승이 곁에서 응원해주니 얼마나 든든할까요? 올 여름 월평에서 사회사업의 정수를 누리길 바랍니다. 지원해주어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단기사회사업 홍보 사진에서 본 그 '한 분의 모습'이 올 여름 한동걸 학생의 모습이 될 거라 바라고 확신합니다. 졸업 후에 현장에서 일할 한동걸 학생의 모습이 될 거라 바라고 확신합니다.
반갑습니다. 멋진 꿈이네요. 한동걸 학생의 말처럼 이번 여름이 하은 군에게 매년 여행을 떠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하은 군과의 여행이 한동걸 학생의 미래에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한동걸 학생,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년 여름이 한동걸 학생에게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