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박5일티웨이항공.(월요일 오후4시도착 금요일 오후4시 출발)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으로..
* 이스타 없이 30분만에 나왔습니다.
* 1박은 다오라게스트하우스
가게가 있는 도로쪽 방이라 너무 시끄러워(밤새도록 음악소리) 한잠도 못잤습니다.
이불은 매번 세탁하신다고 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다시가지는 않을듯합니다
*ATV 손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매우 힘들어요..
고등아들 대학생딸 너무 힘들어서 경치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근데 재밌긴 했다고 합니다.
* 파라셀링
파라셀링 기구가 잘 안펴지고 물에 빠져서 타는시간은 5분도 못탔습니다. 볼북볼이겠지만.. 저희는 그때 죽을뻔 했어요. 기구가 안펴져서 펴느라고 그사람들이 하도 흔들어서 배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희처럼 겁많은 분들은 그냥 큰 배 타고 나오세요. 특히 놀이기구 무서운거 못타시는 분들 무섭습니다.
*저희가 먹은 밥 중에서는 카노아 중식이 가장 나았구요
셜리스 별루 였구요..
컨트리하우스(사진) 괜찮았습니다.
스파이시 누들 짜기만 하고 조금~ 더러워요.
에떼카페는 커피맛 좋았습니다.
망고식스는 절대 가지마시길(커피는 맹물.아이스크림은 얼다 녹다를 반복한맛))
이스턴씨푸드 참치 정말 별루입니다(다 남겼어요)
*마하가나는 사람이 없는 처음에는 물이 맑아서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흐려져 물고기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마마도시락 삼각김밥은 맛있더라고요.(저희가 먹은 건 참치, 매운참치, 스팸? 이었던 것 같습니다.)
*렌트 하루만 (토요타)해서 새섬(bird island)간게 제일 좋았습니다.
청록색바다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사이판은 어딜 가도 경치는 좋아요
토요타에 대해 안좋은 평이 많아서 고민많이 했는데요(뒤집어씌운다는 ㅋ)
렌트전에 핸펀으로 여러군데 다 찍었습니다(차에 기스가 많이 나있더라구요)
그덕분인지 반납할때 문제없이 확인도 안하더라구요
*가방여유있다면 햇반이나 과자 많이 가져가시면 좋을듯.
입국심사때..뭐뭐 있냐고 물어보면(소주or 담배?) ..걍 NO하면 걍 통과입니다
* 마라가하에서는 구명조끼 필요합니다.(저희는 대여)
스노쿨링도 가져가심 좋구요
*알렉스과장님 무뚝뚝하다 하셔서..
전혀 안그러십니다.
너무 자세히 이것저것 꿀팁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근데 과장님 입맛은 초딩입맛이라는건 감안하셔야..ㅋㅋㅋ
거기 있을 때는 몰랐는데 확실히 여행이 좋더라고요. 다시 가고싶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옆자리 앉은분과 우연히 얘기했는데..
켄싱턴 식사가 정말 대박이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간다면 켄싱턴에 가보고 싶네요.
미세먼지많은 회색하늘은 정말 쳐다보기도 싫어졌습니다.
가끔씩 사이판 하늘보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희도 갔을때 알렉스과장님께서 넘 자세하게 모든지 알려주셔서 넘 든든하고 좋았어요^^
후기글 감사합니다
에버그린에서 찍으신 파노라마사진 너무 멋지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렌트카 미리 사진 찍어두는 팁 기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