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X-mas and Happy New Year!
지난 17일 송년 모임, 역시나 명동 m 카페에서 조촐하게 치루었습니다.
유난히 우리 가슴을 훑어 내리는 시국의 뒤숭숭함 속에 가급적 경건히 끝내려고 애를 썼는데.....
그날 사진 몇장으로 여러분들이 유추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칼국수 싫어하는 분들 때문에 명동 순남 시래기 집으로 저녁식사 장소로 정했는데, 가성비가 훌륭한 소박한 식당
이었습니다. 남친 15명, 여친 17명, 성황리에 참석 하셨습니다.
회장님의 건배사로 송년회를 시작합니다.
이날, 남친들 이상하게 술 취한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장호, 누가 술 멕엿어?
첫댓글 환갑지낸 소년 소녀들의 오락시간을 보는것 같은 착각 (?)에 잠시 어지럼증이 ...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라는걸 깨달으니 그냥 마냥 마냥 즐겁고, 반갑슴다.
건강들 하십시다 !
친구 들 보고싶다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하와이에서 동창회를 하시면 어떨까요 ?
회장님, 고민해 보시고 ....
쾌답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65세 축하 잔치)
네, 뒤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65세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