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만에 생존신고하러 왔습니다!

[마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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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시험 다 치고 가채점 한 뒤, 미련없이 떠나겠다고 선언한 헌동차생입니다.

시험끝나고 일주일동안 취업박람회와 모교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자소서를 갱신하고, 구직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규모의 종합광고대행사의 경영지원으로 취업하여 현재 적응중입니다.

어제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큐넷을 검색했는데, 오히려 경영이 더 떨어져서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점수가 나왔더라고요 ㅎㅎ

6월 초에 취업해서 약 한 달 동안 적응하면서 회사를 다니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더 자유롭습니다. 가고 싶은 곳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현재 다양한 HR직무자 네트워킹 모임을 다니며 다양한 실무지식도 익히는 중입니다. 

물론 지금 1차 떨어지신 분들은 포기하고 취업하세요! 라고 권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꽤 큰 용기며 세상은 더 넓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오랜만에 카페 방문합니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노무사의 꿈을 이룩하시길 기원해요. 아무래도 저도 나중에 더 나이 먹고 경력이 쌓이면 다시 노무사 수험판으로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요 ㅋㅋ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노무레이]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