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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도 올해 임금 인상률 평균 10.3%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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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28 | 국가 | 인도 | 작성자 | 임혜진(뭄바이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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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해 임금 인상률 평균 10.3% 전망 - 최근 5년간 임금 성장률 중 최저치 기록 – - 임금 예상 감소로 성과급 제도 도입 활발 -
2013-06-28 뭄바이무역관 임혜진(713097@kotra.or.kr)
□ 인도 임금 인상률 10.3%로 전망
○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인 에이온휴잇(Aon Hewitt)에서 발표한 2013년 연간 임금인상 조사에 따르면 2012-13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5%에 그쳐 2013년 인도 각 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약 10.3%에 이를 것으로 조사됨. -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발생연도인 2008년을 제외하고 올해 지난 10년동안 가장 낮은 임금인상률을 기록
○ 점점 감소하는 임금 예산으로 인해 기업들은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는 추세임. - 핵심인재와 다른 직원들 사이에 차별화를 두어 성과가 높은 핵심인재의 임금은 큰 폭으로 상승시켰으며, 다른 직원들의 경우 비교적 떨어짐. - 2012년 핵심인재 실질 임금 인상률이 14.4%였으며 올해 역시 14.1%로 평균 10.3% 대비 높은 인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동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약 93%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보너스 지급을 실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직원의 성과를 평가할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자 함.
직급별 임금 인상률 (단위: %)
자료원: Aon Hewitt 2013 Salary Survey 주: 2013년은 전망치
○ 산업별 인금 인상률 - 제약, 의료기기, 의료관광 등을 포함하는 생명과학 부문의 경우, 평균 13.1%로 평균보다 높은 인상률을 보임. 이중 제약 부문이 13.5%, 의료기기 부문이 12.6%를 기록함. - 인프라 부문은 각종 승인 지연 및 자금 부족으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금인상률이 6.1%에 그칠 전망 - 전기통신 서비스업의 경우, 다수의 진출 기업과 각종 규제로 인해 임금 인상이 지연되어 평균보다 낮은9.6%로 전망 - 첨단기술 산업은 평균 10.5%를 기록할 전망이며, 이중 소프트웨어 제품의 경우 중소도시로의 사업 확장으로 내수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임금이 11.2% 증가할 것임.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반도체 부문 임금이 11.3% 증가할 전망임. - 기타 분야별 임금 인상률은 아래와 같음.
분야별 임금 인상률 (단위: %)
자료원: Aon Hewitt 2013 Salary Survey
○ 임금 상승의 원인 - 근로자들은 높은 물가상승 특히 주거비의 상승으로 인해 높은 임금 인상을 주장함. 인도는 주택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임대료가 치솟고 있어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음. - 작년 조사에 따르면, 인도 임금이 매해 급등하는 것은 인도는 방대한 인구 대비 숙련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함. - 현대자동차의 경우, 정비 기능사 등의 기술자 부족으로 관련 직종에 대한 보상 수준을 높일 것으로 발표함.
□ 시사점
○ 2013-14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5~6%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되어 임금상승률이 비교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10%대의 높은 성장률은 여전히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을 꺼리게 하고 해외투자를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됨.
○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인도가 더 이상 저임금 국가가 아닌 점을 감안하여야 하며, 기진출기업들은 급여 및 보상 제도 등을 개선하여 핵심인재를 발굴하는데 힘써야 할 것임.
자료원: Aon Hewitt 2013 Salary Survey, Business Line 및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 의견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