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첼시가 데려오려는 볼튼 원더러스의 잉글랜드 센터백 개리 케이힐의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려 하고 있습니다. 케이힐은 양 구단이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점을 찾으며 첼시행이 예상되었으나, 아직 선수 본인과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고, 리버풀이 이 상황을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조반니 비아 씨는 마케다가 내년 1월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될 것이 95%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내년 1월에는 여러 팀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공격수 욘 구이데티에게 앞다투어 제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R.C.D. 에스파뇰이 구이데티에게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역 신문 '스포르트')
한편 인테르 밀란은 맨시티의 후보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영입을 놓고 지역 라이벌인 AC 밀란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구단 측에서 수비수 레들리 킹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 감독은 FC 폴렌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골키퍼 로빈 라이터르를 놓고 친정팀 사우스햄튼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더 선)
과거 스컨도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개리 후퍼는 QPR과 선더랜드의 입단 제안을 거절하고 셀틱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트로)
닐 워녹 감독이 이끄는 QPR을 비롯한 여러 팀들이 내년 1월에 맨시티의 왼쪽 수비수 웨인 브릿지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데일리 메일)
블랙번 로버스의 스티브 킨 감독은 내년 1월에 쓸 수 있는 이적 예산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블랙번을 소유하고 있는 벤키스 사에서는 현재 선수단의 주요 선수들 중 일부를 이적시켜 선수단 개편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지 고심 중이랍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아스날과 스토크 시티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튀니지와 카탈루냐 대표팀의 친선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툴루즈의 풀백 아이멘 압데누르의 경기를 지켜봤답니다. (인사이드 풋볼)
풀럼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공격수 앙드레-피에르 지냑의 임대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지냑의 대표팀 동료인 기욤 오아로의 영입까지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첼시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 조슈아 매키크런에게 내년 1월에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나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매키크런을 데려갈 것이 가장 유력한 팀은 볼튼입니다. (토크 스포츠)
또 첼시는 에버튼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을 데려갈 것이 가장 유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에버튼 측이 로드웰에게 책정한 2,000만 파운드(약 357억 원)의 몸값을 내려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을 피하려는 노리치 시티는 내년 1월에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네이선 델푼소와 아스날의 미드필더 에마누엘 프림퐁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푸티벙커)
빌라는 현재 나이지리아의 하틀랜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치부조르 오콘코를 테스트할 것입니다. (더 선)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데이비드 베컴이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에게 LA 갤럭시로의 이적을 권유한 것 같습니다. (더 선)
맨유의 주장을 맡고 있는 네마냐 비디치는 무릎 수술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며 다음 시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수 마이클 오웬과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는 부상 회복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는 올림픽 조직위원회에게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로 출전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닉 밤비 감독대행은 헐 시티의 구단 경영진에게 내년 1월에 팀내 주요 선수가 방출된다면 자신도 감독직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러)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타였던 이언 러쉬 씨는 공격수 앤드루 캐롤이 팀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아스날 입단이 성사될 뻔했다는 QPR의 주장 조이 바튼의 발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내년 여름에 가장 영입하기를 원하는 스타플레이어로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을 꼽았습니다. 바르샤 팬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 조사에서 베일은 5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
AND FINALLY
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파리의 디즈니랜드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데일리 메일)
아구에로의 동료인 마리오 발로텔리가 다시 한 번 매스컴을 탔습니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1주일에 최대 2보루의 담배를 피우는 발로텔리에게 금연할 것을 요구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