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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부터 쪼기까진 존나 서론이니까 패스해도 됨ㅋ
이따 심심하면 읽든지 말든지, 아기고양이들-☆ 쿠쿸...★
나는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은 아니고!
내가 알려주는 이 지식들은 내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이 알려주신 것들이라능!
설명해주실 때 내가 음성녹음을 해뒀고, 그걸 다시 들으면서 받아적은걸 정리한거야.
중간중간 녹음 파일 안에는 없었지만 내가 수의사분에게 오며가며 들었던 정보들도 적었어!
아무래도 어 음 전문성이 쪼끔 떨어질 수 있다는 거슬 감안해줘;;
녹음파일 들으면서 도저히 몇번 돌려들어도 못알아먹겠는 부분도 있었고ㅠㅠ 세균이름존나어렵게짓네시발
종합백신 안에 뭐뭐 포함되어 있는지도 설명이 부족해ㅠ 내가 앞부분에 녹음을 제대로 못해서ㅠ
와타시 존나 설명충ㅋㅋㅋㅋㅋㅋ;;;;;
암튼!
냥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 걸려서 치사율이 높은 병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왜 백신을 맞아야하는지 위주로 설명할게.
주로 '이러이러한 병이고 어떻게 위험하니 이것들은 꼭 접종을 해야한다' 이렇게 굴러갈거야!
그런데...
내가 쓰다보니까 존나 힘듀러섴ㅋㅋㅋㅋㅋㅋㅋ
받아적어 놓은거 그대로 복붙할수도 있어...ㅋ
말투가 달라져도 이중인격 삼중인격 아니니 안심하시떼☆
1. 접종은 왜 해야하는가? +@
1-1. 접종 왜해야되는데ㅡㅡ?
우리나라에선 고양이를 외출냥이나 산책냥으로 기르는 집이 별로 없지.
외쿡 고양이들 보면 개구멍 같은걸로 집 안팎을 드나들면서 자유롭게 살던데 우리나란 그렇게 못하는 집이 더 많자나?
그래서인지 '우리 고양이는 집에만 사니까 접종같은거 맞을 필요 없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그러나 집에서 한발자국도 밖으로 안 나가는 애들도 접종은 해야해! 왜냐구?
사람은 집과 밖을 왔다갔다 하니까!
사람을 통해서 균이 들어와서 고양이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거야!
(사람 감기가 옮는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균이 묻어와서 고양이에게 옮겨간다는 의미!
참고로 사람 감기는 고양이한테 안옮는대! 고양이 감기 중에선 사람한테 옮기는 것도 있긴함. 밑에 써있엉ㅋ)
그렇기 때문에!
진짜 집이 조또 넓어서 뭐든지 자체 생산해낼 수 있고,
사람도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안 나가도 되고, 택배나 배달 이런것도 집에 안 오고, 환기도 안 하고ㅋ
이렇게 살면 접종 안해도 될지도ㅋ
근데 우린 그렇지 않잖아?
시발 배달음식을 어떻게 안 시켜먹고 살수가 있어!!!!!! 어떻게 택배 안 시키고 살 수가 있어?!!!!! 그거어떻게하는건데!!!!
~접종 해야하는 이유1~ (존나 치명적이지?)
그러니까 고양이들도 접종을 해줘야 해!
접종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걱정은
인터넷에서 보면 가끔 어떤 고양이들은 접종하고 나서 죽었다던데? 이런거쟈나?
이것도 밑에서 설명해줄게!
1-2. 접종 그럼 언제부터 해야 해?
종합백신은 냥이들 생후 3개월령에 시작합니당.
고양이들은 보통 3차까지 접종해.
3주 간격으로 한 번씩 맞고, 3차 접종이 끝나면 항체 검사를 하게 됩니당!
이 항체 검사가 나중에 꽤 중요해지는데 이것도 이따가☆ 쿠쿸
내가 다니는 병원에선 마지막 3차 접종때 광견병을 같이 맞는다고 해염.
종합백신 1차+켄넬코프 1차 / 종백 2차+켄넬코프 2차
이렇게 두 개씩 같이 맞고 3차때는 광견병 백신을 같이 맞는대!
(내가 다니는 병원은 이렇게 한다고 해! 다른 병원은 다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능!)
2. 고양이 감기
2-1. 허피스, 칼리시, 클라미디아
고양이 감기라고 하는것들은 비기관염이라고 하는 병인데
허피스 바이러스, 칼리시 바이러스 요런애들이 원인체야!
이 바이러스들은 어디서나 항상 존재해.
집 안, 밖, 여기저기 다!
이새끼들에게 감염되는걸 기회주의 감염이라고 한대!
왜 그렇게 부르냐면 숙주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병이라서 그렇다고 함!
(냥이들은 찬바람 맞으면 발병하기 쉬워!)
종합 백신에 이 바이러스들 백신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고 들었읍니다
~접종을 해야하는 이유2~
- 증상
:윙크하듯이 눈을 찡긋거리고,
눈물이 많이 나고,
재채기 하면서 콧물이 튀고,
심하면 입에 수포가 잡혀서 밥도 잘 못 먹어.
칼리시 바이러스의 경우 다리를 절뚝이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해!
(일단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그 바이러스가 허피스인지 칼리시인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아! 치료법이 같기 때문임!
굳이 알고 싶다면 검사할 수는 있는데 검사 한 번 하는데 13만원인가? 그정도한대.
비싸긴 X나 비싼데 검사 정확도는 높지 않아서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대!)
이 바이러스들의 증상은 사람 감기랑 비슷하대.
3~4주 정도 앓다가 쉬면 나아지고 이게 반복된다고 해.
나아졌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발병할 수 있다는거지!
애기가 걸리면 무척 안쓰럽지만, 이 병들은 죽고 사는 병은 아니라고 해. (복막염이나 이런 무서운 병은 아니란 소리!)
2-2. 켄넬코프
고양이들도 독감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바로 켄넬코프라는 전염성 기관지염이래.
얘는 보드텔라 브론키세티카(?)라는 세균이 원인체라고 함!
이건 따로 쓰는 이유가 이찌 ㅇㅅㅇ)!
켄넬코프는 개나 고양이가 걸리면 사람한테도 옮아! ㄷㄷㄷㄷㄷㄷ
~접종 해야하는 이유2~
그래서 보통 병원들이 종합백신 맞힐때 켄넬코프도 같이 맞자고 할거야!
이건 증상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 안해주셨는데
켄넬코프가 쉽게 말해 독감이라니까 아마 위에 써있는 증상과 비슷할거라 생각해.
Q. 뭐야? 감기? 독감? 조빱이잖아ㅋ 왜 접종해야해?
사람도 애기때는 독감 감기 예방접종 다 하자나여 ㅇㅅㅇ 그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죽고 사는 병은 아니라지만 애가 아픈걸 보느니 접종을 하고 건강하게 같이 사는게 좋지 않겠냐능?
그리고 우리 애가 감기 걸렸었는데 돈도 존나 깨져뚬... 지금 다니는 병원 바로 전에 다니던데서 입원하라고 해서... 또르륵..
게다가 우리집은 두 마리라서 한 마리 나으니까 한 마리 또 옮고ㅠㅠ
진짜 둘 이상 키우는 집사들은 접종 꼭 해줘야 해. 하나라도 해주라주!
애들 아프면 식욕도 별로 없고 온종일 잠만 자고 기운도 없고ㅠ
암튼 애들 학대하려고 작정한 집사 아니면 아픈거 싫을거쟈나. 예방할 수 있다면 해주는게 좋잖아여?
다시 말하지만, 고양이가 병에 걸리는건 고양이가 직접 집 밖에 나가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해줘야한다는거예욤☆
★여기서 잠깐 '엘라이신'에 대해서 설명하고 넘어가겠다능!
많은 사람들이 이걸 영양제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능!!!
엘라이신≠영양제
엘라이신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래!
이 엘라이신의 임무는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저 바이러스들의 증식을 방해하는 역할이야.
어떻게 방해하냐면
바이러스들이 증식하려 할 때 지들 머릿수 존나게 늘리려고
바이러스의 껍데기를 만드는 재료를 고양이들의 몸에서 막 가져다 써!
이때 쟤들에게 필요한게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
그런데 엘라이신이라는 아미노산은 이 아르기닌과 엄청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함ㅋ
올ㅋ 그렇다면?ㅋ
머리나쁜 바이러스 새기들이 아르기닌과 엘라이신을 헷갈릴 수 있겠네?
맞음ㅋ
아르기닌을 갖다 써야 지들이 머릿수를 불릴 수 있는데 이 멍충이들은 그걸 구분을 잘 못ㅋ해ㅋ
그래서! 존나 비슷하게 생긴 엘라이신을 막 가져오는거야ㅋㅋ
근데 어? 가져왔는데 시발;;;; 이거 아니네;;;;;
퍼즐처럼 딱 맞아야 지들 껍데기 연성에 성☆공! 하게되는건데 안 맞으니 증식을 못하는거지 ㅋㅋ
그래서 평소에 엘라이신을 냥이들 체내에 많이많이 넣어주면
숙주=우리 냥이들이 면역력이 약해지는 상황이 와서 바이러스 병신들이 증식을 도모하려 해도!
엘라이신을 보고 착각해서 어? 아르기닌 존많ㅋ 개이득ㅋ 하고 엘라이신을 가져갔다가 증식을 못하게 되는거임ㅋ
ㅎㅎㅎㅎㅎ 이걸 노리고 고양이들에게 엘라이신을 급여하라고 하는고양!!
엘라이신은 예방을 위한 거라서 건강한 냥이들에게 먹였을때 당연히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읍니다 ㅋㅋ
그럼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때 먹여도 되지않나?
놉
아쉽게도 엘라이신은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는 애가 아니라 소용이 없다고 합니당
그러니 다들 겨울에는 꾸준히 먹이는게 좋다능!
고양이들 감기는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 환절기에 자주 걸린다고 해. 사람하고 비슷ㅋ
(나만 환절기 겨울에 코찔찔짜는거면 짜짐 쿠쿸)
3. 광견병
광견병에 대해서는 설명이 짧.
광견병은 법정 전염병이래.
모든 온혈동물(개,고양이,사람)들은 다 걸릴 수 있다고 함!
(나는 몰라따 무식뎨둉 이젠알아;;;ㅎ;;;;)
사람도 광견병 예방주사 맞쟈나?
냥이들도 걸리면 위험해지기 때문에 3차 종합백신 접종때 같이 맞는다고 하셨음!
4. 좃나 위험한 병들 ㄷㄷ
4-1. 뭔데?;;;ㄷㄷ 그것들이 뭔데 시발;;;;
백혈병, 면역결핍증, 복막염이 바로 그 좃나 위험한 병들이야.
이 세가지 병들은 걸려서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 두달 안에 죽는대.
수의학 교재에 명시되어 있는 치료법은 안락사라고 함.
치사율이 그만큼 존나존나존나X나게 높음.
4-2. 백혈병? 면결증? 복막염? 그게 뭐야? 걸리면 어떤데?
이것들은 복막염 빼고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셨어.
백혈병과 에이즈 모두 사람에게도 걸리는 병이라 대충 알거라고 생각하셨나봐...쿠쿸
시발 난 무식해서 잘모르는데ㅠㅠ
여시들은 알 것 같으니까 수의사분이 알려준대로만 쓰게쯤ㅋ
-백혈병: 고양이에게 걸리는 백혈병. 사람 백혈병하고 증상이 비슷한가봐! 이건 자세히 설명 안해주셨어.
-면역결핍증: 고양이 에이즈(fiv). 길고양이들이 병의 온상, 원인이라고 함.
-복막염: 배를 열면 근육이 있고, 그걸 열면 안에 창자가 있음. 창자와 근육 사이의 막이 복막인데 거기에 염증이 생기는 병.
4-3. 복막염?! 그거 존나 무서운거아냐?ㄷㄷ
ㅇㅇ 마즘;
복막염에 대해서 더 알아보쟝
복막염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체야.
복강에 물이 차는건데,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르고 횡격막을 밀게 되어서 냥이들이 헉헉 대면서 숨을 쉬게 된대.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복막염 접종 하자고 하는 병원은 나쁜 놈이다 이런 식의 글들이 인터넷에 많다 함.
수의사분들도 인터넷 여론이 그렇다는걸 알고 있다함.
근데 그거 다 믿으면 안돼ㅠㅠ
복막염 예방 접종은 진짜 할 수 있으면 꼭 하는게 안전함 ㅠㅠ 애기 빨리 무지개 다리 건네보내고 싶지 않다면 말야...
협박처럼 들리겠지만 그만큼 치사율 높고 무서운 병임 ㅠ
인터넷은 진짜 웬만하면 뭐 간식 만드는 팁 이런거 말고는 참고 안하는게 좋아.
의학적인 지식은 그냥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함!
물론 그 병원에 고양이를 잘 아는 수의사가 있을때의 얘기야!
일단 복막염은 예방 접종 전 항체검사가 꼭 필요한 병이야.
왜 그러냐면 복막염 항체 때문에 구럼.
★복막염 항체 검사★
어떤 항원에 노출된 적 있으면 항체가 생김.
접종 전 검사했는데 항체 있는 애들도 있대. 이 경우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함.
-코로나 바이러스가 고양이 들어왔다가 싸워 이겨서 항체가 생김.
-몸 어딘가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해있음 ->항체가 생겼음.
(이 경우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발병해서 죽을 수 있음. 예방 불가능. 스트레스 심하게 안받게 하는것만이 예방책임ㅠ)
-항체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체내 어딘가에 바이러스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는거라
항체가 있다고 나오는 애들은 접종을 못함.
-항체가 없다고 결과가 나오는 애들은 접종이 가능해.
복막염 접종 시 항체 생성 비율은 70%.
Q. 항체 있다는 결과 나왔는데 왜 접종을 못해?
만약에 항체검사를 안 하고 바로 접종을 했는데 내 고양이가 알고보니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는 애였다,
이러면 접종하고도 죽는거임...
항체가 있는데 왜 죽어? 왜 죽냐면...
백신도 균이쟈나? 그래서 항체가 있는 상태더라도 균을 함부로 투여하면
균vs항체 상황이 일어나서 항체가 많이 죽게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항체검사라는게 존나게 중요한데, 이건 복막염 뿐 아니라 종합백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야.
이것도 이따 더 설명할게.
1-1에서 잠깐 언급한 '우리 애 예방접종 맞고 며칠뒤에 죽었어요' 는
이렇게 복막염 항체 검사를 안하고 접종을 바로 했을때 나타날 수 있는 경우...
70%라도 예방할 수 있다면 해야 하는데 (참고로 이 병원 접종비는 3만5천원)
30%는 항체가 안 생기니까 안해도 되는거 아니예요? 하면 바보임 ㅇㅅㅇ
접종을 해서 예방가능한 확률이 70%라면 하는게 맞다고 봐. 나만 그렇게 생각해?
70%면 난 꽤 높은 수치라고 생각하는데.... 절반도 훌쩍 넘어서잖아.
실제로 고양이들은 종합백신 3차까지 맞아도 항체가 생기는 애들과 안생기는 애들의 비율이 6:4 혹은 5:5래.
(이 낮은 비율의 이유는 밑에서 또 설명할거임!
항체가 안 생기는 애들은 또 접종함! 비율 낮으니까 항체 접종 할 필요 없네ㅋ 이거 ㄴㄴ임.)
그런데 복막염 예방접종은 항체 생길 확률이 무려 70%나 되는거임.
~접종을 해야하는 이유3~
30%는 안생긴다고 해서 내 고양이를 치사율 높은 병에 그대로 노출되게 놔둘거야? 예방하려는 노력도 안해보고?
난 그렇겐 절대 못해... 할 수 있는건 다 해서 가능한한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살게 하고싶어.
모든 집사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 동물들하고 사는 사람들 다 같은맘 아니겠냐능?
음... 너무 감정에 호소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여기까지만 할게.
어......시발 존나 시간 오래걸린다.. 요맨큼 썼는데 두시간 걸려따 시발 ㅠㅠ
이걸 1편으로 하고.... (눈치눈치)
내일 나 좀 바빠서 말이지 레이디들-★
쿠쿸☆ (HP:□□□□□)
이번주 주말에 2편 가져올게!
2편에서는!
고양이 커뮤니티에서 항상(?) 뜨거운 감자인 심장사상충 약에 대한 이야기랑
항체 검사에 대한 자세한 얘길 들고올게!
아 2편 들고올때 1편 스크랩 허용할게ㅋㅋ 읽고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 달아주시떼★
읽은 사람이 있는진 알아야 2편을 쓰지 않겠냐능 ㅠㅠ?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도.... 어... 됨ㅋ
내가 아는 선에서 혹은 병원에 전화해서라도 답해줄 수 있는건 답해줄게!
★내가 범백 얘기 해주실때 녹음을 못해서ㅠ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해ㅠㅠ
그래서 범백 질문에 대해서는 답해줄 수 있는게 진짜 거의 없다능 ㅠㅠ 쏴리ㅠㅠ★
문제시 부잣집 마나님의 고양이로 환생
안문제시 우리집 고양이들 건강히 20년삼ㅇㅅㅇ
@방탕하고음탕하게진탕놀아보세 앗 그렇구나.. 쿠쿸 와타시 콧멍에 글을 처음써봐소 떨려서...☆ 와타시 조금 과민해진걸까...ㅎ
복막염 진짜 조심해야돼 우리애기도 복막염때문에 무지개다리건넜어.........ㅠㅠ
맞아 우리 회사 언니네 고양이도 1년도 안 됐는데 복막염때문에 무지개다리 건넜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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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엑스 나도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애들마다 다 달라서 1년마다 맞췄으면 하고 말하는 거라고... 항체가 잘 생성되고 유지되는 경우에는 평생 안맞춰도 될정도라고. 그러시더라..
진짜 야옹이는 어려워ㅠㅠ 복막염도 수의사분 마다 말이 다르시고...
@금송이 맞아 항체 높으면 굳이 또 안맞춰도 돼! 근데 복막염은 진짜 어려워ㅠ오늘 병원 가는날이라 수의사분한테 물어봤는데 어느 교수한테 배웠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미국협회 유럽협회마다도 말이 다르고 그렇다드랑... 수의사들끼리도 의견 충돌이 쩌는 문제라 집사들이 혼란을 겪을수밖에 없다고 하심.. 그래서 더욱 집사의 결정이 중요해지는것같아ㅠ 난 할거지만 안할 여시들 있더라도 꼭 잘 알아보고 결정한거길 바람..
우리집 1차 2차 3차 광견병주사만 맞췃는데 복막염 맞춰야되려나ㅠㅠ
나 지금 냥이 나이가 여섯살인데 지금 맞춰도 되는거야??나이가 문제가 되지는 았겠지??
여시얌! 내가 좀전에 병원 수의사분한테 물어봤는데 애기가 이상없는 상태면 맞춰도 된대! 나이는 상관없다고 해! 오히려 애기때 맞는것보다 나이들어서 맞는게 몸빵이 생긴 상태라ㅋㅋ 접종 맞고 더 잘 이겨낼수 있다고해! 같은 접종을 맞고 같은 병에 걸려도 애기보다 어른이 더 잘 이겨낼 수 있는거랑 같은거래! 그리고 네다섯살이면 고양이들은 한창때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그래서 괜찮을거래!
울 둘째가 5개월째에 복막염으로 무지개다리 건넜어
증상은 어느날부터 조금씩 밥을적게먹더니 활동량이 줄게되고 멍때리는시간이 늘더라. 발정기와도 비슷한 증상이기도하구 5개월이면 슬슬 나올수도있는때라서 병원에갔더니 왠걸.. 복막염이래..ㅋㅋㅋㅋ
선생님말씀으로는 아마도 엄마가 그 바이러스가 있는데 유전적으로 이어받고 그게 발현된것같대
정말 이 병이.. 진짜무서운게 돈과 정성으로 해결할수가없어
진짜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별짓을 다동원했는데 애가 너무허무하게가버리더라
그렇다고해서 병원을 자주안가는편도아니고 한달에한번씩 꼭가는편인데도 발견하지못햇던게 너무 어이없어
진짜 복막염은.. 무서운병이야... 에후
헐... 여시 진짜 마음고생 심했겠다..ㅠㅠ 나두 그렇게 간 애기들 얘기 듣고 나니까 진짜 복막염 항체검사는 꼭 해야겠다 생각 들더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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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의사분이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면 그쪽 의견을 참고하는게 가장 좋아ㅠ 울집애들은 아직 애기들이라...성묘한티 맞춰도 되는지는 오늘 병원 가니까 가서 한번 물어볼게!
여시얌! 내가 좀전에 병원 수의사분한테 물어봤는데 애기가 이상없는 상태면 맞춰도 된대! 나이는 상관없다고 해! 오히려 애기때 맞는것보다 나이들어서 맞는게 몸빵이 생긴 상태라ㅋㅋ 접종 맞고 더 잘 이겨낼수 있다고해! 같은 접종을 맞고 같은 병에 걸려도 애기보다 어른이 더 잘 이겨낼 수 있는거랑 같은거래! 그리고 네다섯살이면 고양이들은 한창때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그래서 괜찮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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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인 고양이는 평생 외동으로 살면 보균묘가 되어도 다른 고양이한테 안옮기니까 상관은 없는데 외동이라고 안걸린다는 보장은 절대 없옹... 이건 수의사마다도 의견이 다르긴한데 맞출 필요가 있다 없다로 나뉘는건 봤어도 외동이라 필오없다는건 또 첨들어보넹ㅋ 외동이라고 병 안걸리는거 아닐텐데ㅠ 내가 듣기로는 체내 무슨 뭐가 변형이 되어서 바이러스가 된다고 들엇던것같아서ㅠ 글번외편 하나 더 쓸건데 거기서 자세히(?) 설명할게ㅠ 근데 일단 복막염 항체검사를 해봥.. 그럼 접종을 맞출수잇는앤지 아닌지 나오니까 그때 고민해도 될것같기도... 사실 항체검사를 하냐느마느냐도 집사 결정이라...
여시야! 나는 밀국 여시인데 여기 수의사들은 노비박 핵심 3종(아마도 여시가 2-1에 말한 세가지!)을 애기 때 2차까지만 접종해주고 그 후로는 1년씩 추가 접종하고 있거든? 지금 만으로 두 살이고. 그럼 이제라도 백혈병이랑 복막염 예방접종만 추가로 해달라고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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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병원마다 달라 여시야! 가려는 병원에 전화해서 얼마인지 물어봥 그럼 알려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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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절뚝이기도 한다면 칼리시일수도 있다능.. 근데 정확한건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해 여시야ㅠ 포획이 어려우면 감기약만 처방받아서 밥에 섞어줘보는것도 방법이긴할듯 ㅠ 근데 보통 감기약은 쓰기때문에 밥에 섞어놨을때 한입 먹어보고 다신 그 냄새나는 밥을 안먹을수도 있어...ㅠㅠ 글서 보통 고양이는 알약으로 꿀꺽 삼키게끔 강제급여를 많이 함.. 여시가 만약에 길냥에 밥을 주는 여시라면 가을부터는 엘라이신을 같이 섞여먹이는게 나을거예용ㅠㅠ 근데 이미 감기증상이 나타난 애라면 엘라이신은 소용이 1도 없쯥니다...ㅠ
언니! 그러면 그 애기때 받는 접종 세개있잖아 (동물병원 전화했더니 세개 맞으면 된다고 하더라고 2개월된애기는) 내가 가정분양받았는데 그사람들은 아예 샷을 안맞춘거같더라고..
(맞췄다고 했는데 무슨샷인지도모르고, 동물병원 체크리스트 종이도 없고, 집에서 키운애들이라고 엄청 건강하다는 개소리만해 속상하게 진짜ㅠㅠ)
우리애기 진짜 건강하긴한데 재채기하는거를 몇번봐서 8ㅅ8 너무 걱정이되서 접종시킬려고.. 그럼 언니가 설명한 저 무서운 병들은 ㅠㅠ 아 생각만해도 찌통이야ㅠㅠ
접종맞으면 대부분 예방이 된다는거지...? 횡설수설해서 미안해... 초보집사인데 이 작은게 아프면 어떻게하나 언니설명보고 너무 떨려서ㅠㅠ
응 예방은 가능한데 바로 맞춰도 될지는 잘 보는 의사한테 보여야돼. 오히려 지금 애기 아프면 바로 접종 맞히면 안돼요!!! 사람이랑 똑같아. 아플때는 예방주사 안맞자나! 애기가 감기기운 있나ㅠㅠ
@세수생수세ㄱ스섹!스!!! 애기 감기기운까지는 아니고 모래같은거 파고나면 고개 흔들면서 킁킁? 거리는 재채기를 해서 나는 모래라고 생각을하거든? 근데 또 모르니까.. 결국 금요일에 첫주사 맞히기로 예약했어 물어봤더니 주사전에 검사한대! 벌써 맘이 찢어진다 애기 나랑은 친해도 아직 숨어있기좋아하는데...ㅋㅋ우리집 온지 일주일만에 병원을 가다니ㅠㅠ 더숨겠지ㅠㅠ
아이고ㅠㅠㅠㅠ나도잘알아봐야겟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