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요금, 2021년7월부터 3년에 걸쳐 39.1% 인상
가정용 수도요금 1톤당 2022년 480원에서, 2023년 580원으로,20.8% 인상
서울시가 수도요금을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한다. 오는 7월부터 4인가족을 기준으로 월 평균 72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t당 73원씩 총 221원 인상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현재 1t당 565원인 판매단가는 오는 7월 590원, 2022년 688원, 2023년 786원으로 오른다. 3년 누적 인상률은 39.1%에 달한다.
올해는 가정용·공공용·일반용·욕탕용 등 수도업종별로 전년 대비 평균 5.9% 요금이 오른다. 1t당 360원이던 가정용 수도요금은 올해 390원, 내년 480원, 2023년 580원 등으로 높아진다.
첫댓글 여름철에 일반 가정집에서
에어컨도 못켜고, 샤워도 물 아껴가면 해야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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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는 전기료, 수도료 폭탄 호들갑이겠죠.
공공요금 낮추는데 정부재원을 써야하는데...미분양 아파트 매입해준다고 국민삶이 나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