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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 "강원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데일리안 |
◇ 평창 대화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당원과 주민들의 모습. ⓒ 강원데일리안 |
◇ 박근혜 대표일행이 평창 횡계에 도착 황태구이식당에서 점식심사를 했다 ⓒ 강원데일리안 |
◇ 박 대표 일행이 감자원종장에서 문부춘 유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부터 브리핑을 듣고 있다 ⓒ 강원데일리안 |
◇ 씨감자 선별장에서 감자생산 및 소비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묻기도 했다. ⓒ 강원데일리안 |
◇ 감자원종장에서 씨감자 선별하는 부녀자들의 환영과 박수도 받았다. ⓒ 강원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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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전국정채투어의 강원지역 정책토론회가 3월 22일 오후 2시~4시까지 평창 대화체육관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도.시의원 및 5.31지방선거 입후보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나라당 지방지치위원회(위원장 심재엽) 및 여의도연구소(소장 김기춘)가 주최한 ‘강원발전 3대 지역현안 토론회’는 3가지 주제로 발제(發提)와 토론 및 종합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강준호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소장은 ‘2014 동계올림픽 개최파급효과 및 유치 성공전략’에서 동계오륜을 유치할 경우 기대되는 총생산액 유발효과는 11조 5,166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5조 1,366억 원, 고용증대 효과는 14만 3,976명으로 추정했다. 강원도의 총생산 유발효과는 6조 2,715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2조 8,959억 원, 고용증대는 8만 5,121명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또한 기타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IT 및 환경발전, 전략산업 투자유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분야 파급효과는 강원도가 아시아 동계스포츠 확산 및 발전의 중심적 역할, 국내 동계스포츠 시장확대 및 발전에 기여, 국내 스포츠마케팅 발전 기여, 스포츠관광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강 소장은 또 관광분야, 사화문화적, 정치외교적인 면에서도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치전략의 기본방향에서 “강원도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유치전에 임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일곱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즉, ▲ 평창은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하고 ▲ 노 대통령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적이며 ▲ 2010대회 유치 당시보다 훨씬 성숙, 세련된 개최기량을 보여야 하고▲ 국민적 열의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구체적 프로그램화 ▲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IOC 내부혁신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하고 ▲ 역대 개최도시 및 타 유치후보도시보다 올림픽 사후 활동방안 제시 ▲ 미디어와 기업 기원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김 소장은 “올림픽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성공적인 대회유치, 철저한 대회 준비 및 운영, 치밀한 사후활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2주제인 ‘물의 자원화를 통한 강원도의 발전전략’으로 전상호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2010경에는 물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수질은 점점 악화돨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강원도는 다른 지역보다 양과 질에서 풍부한 수자원이 부존되어 있다.”라고 했다. 전 교수는 강원도의 수자원으로 주요 하천의 발원지, 동해안의 자연호를 들고, ▲ 강원도가 수자원보전을 위해 받을 수 있는 피해 ▲ 수질 오염요인 및 보전 방안, ▲ 물을 자원화 할 수 있는 가능성 등에 대해 여러 자료를 인용, 분석을 했다. 전 교수는 “강원도의 수자원에 대해 보전과 이용이 동시에 검토되어야 한다.”라며 “강원도는 물의 잠재적 저장고 역할을 하게 돼 중요한 경제적 자원이 되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제3주제인 ‘동해안 광역권 발전의 전략과 과제’는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본부장이 발제를 했다. 염 본부장은 동해안 개발의 중요성, 동해안의 위상과 비젼, 동해안 발전전략과 과제로 나누어 발표했다.
동해안 개발의 중요성은 환동해 경제권 형성과 함께 U자형 국토축의 완성 등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을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해안의 여건과 전망에서 인구 및 1인당 GRDP 감소추세, 기간산업 쇠퇴, 국토정책상 위상 미약 등과 국토공간의 발달상황, 주변국 동향을 살펴 보았다. 동해안의 공동비젼으로 청정자원지대, 지정학적 입지, 산업발전 기초에 의한 환동해권 환경공생 신성장산업 거점 등을 들었다. 염 본부장은 동해안 발전전략과 과제로 ▲ 교통인프라 구축 ▲ 산업의 공동연계 빌전 방안 ▲관광부분의 경쟁력기반 구축 ▲ 환경자원관리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각 주제의 토론자로는 이태영 KOC위원, 박관희 전 춘천경실련 사무처장, 박홍식 강릉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등이였으며, 한나라당 최경환, 김재경 국회의원, 곽영훈 당 지방자치정책소위원장 등이 종합토론자로 나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박근혜 대표와 박희태 국회부의장 등 수행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은 토론회가 종료될 때 까지 함께 했으며,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와 같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강원 정책투어 방문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3월 22일(수) 강원 정책투어 방문 주요내용을 최수영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체육관에서 열린 강원도 발전을 위한 3대 지역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강원 도민 여러분 반갑다. 이 넓은 행사장이 자리를 가득 매울 정도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강원도민의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다. 강원 도민 여러분은 한나라당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HAPPY700´의 고장 평창에서 강원도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제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지고 있다. 5.31 지방선거를 대비해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며 정책투어를 하는 강원출신 심재엽 지방자치위원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곳이다. 청정지대이며 유럽의 스위스를 능가할 만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동시에 강원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환경과 삶의 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오늘 토론회가 평창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는 2014 평창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 내년 7월 IOC총회에서 강원도의 꿈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꿈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 그리고 오늘 토론회가 물 활용 동해안 발전정책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좋은 방안은 최대한 반영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강원도 평창군 횡계읍 강원도 감자원종장을 방문해 문부춘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사무처장과 권혁승 평창군수로부터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한나라당과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박 대표는 감사원종장 내에 있는 감자저장고를 찾아 작업 중인 농민들을 격려하며 감자판매 현황을 묻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박 대표에게 감자판로 확대에 대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토론회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 강원도 발전은 평창이나 강원의 힘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2014 평창 동계올림픽도 유치해야 하고 강원도 영동, 영서 지방의 낙후성을 면해야 한다. 오늘 토론한 정책들에 도민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담겨있었다. 2014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 오늘 토론은 물의 자원화와 동해안 광역권 발전방향은 한나라당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소를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 한나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대표가 된 이후 국민과의 약속은 함부로 해서 안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아까 회의에서도 백서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전개되고 있는 매니페스토 운동도 국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키는지를 검토하는 일이다. 한나라당은 17대 국회 들어서 국민들에 대한 약속을 일일이 적고 있다. 대표연설을 통해서 하는 것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정책위원회나 국회의원들이 실천하기 위해 법안으로 혹은 예산안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30% 정도 지켰다고 생각한다. 여당이 된다면 100% 다 지킬 수 있다. 그래서 강원도민 여러분이 여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명분이 생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기획팀도 생기고 세부적인 뒷받침도 나온다. 여야간의 평창유치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촉구하겠다.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그 열정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비록 못해냈지만 전 세계인들로부터 강원도민의 강렬한 의지와 노력은 깊은 감명을 주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각인했다. 이번에는 꼭 이뤄내야 한다.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도록 힘을 쏟겠다. 낙후된 동해안지역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치인들도 은퇴를 한다. 강원도를 아시아의 스위스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해주고 은퇴 후에는 강원도에 살자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장시간 토론해 주시고 발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끝으로 참석해 주신 강원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예정에 없었지만 평창 대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박 대표를 만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박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고 박 대표는 일일이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이날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강원 정책투어 방문에는 당직자로는 이강두 최고위원, 박희태 국회부의장, 김덕룡 전 원내대표,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소장, 최경환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김재경 제1정조위원장, 곽영훈 지방자치위원회 정책소위원장, 허천 강원도당위원장, 한선교, 엄호성, 심재엽, 정문헌, 박세환 의원, 유정복 비서실장, 이계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전도일 기자/강원 편집국장] |
첫댓글 우하하!~~우하하!~끝내줍니다...ㅎㅎㅎ...ㅎㅎㅎ...
디엠님도 화이팅!!!
박근혜대표를 중심으로 뭉치면 승리할 것이요, 박대표를 중심으로 흩어지면 패할 것이니. 한나라당 의원과 당원들은 어떻게 하겠소. 박대표가 하자고 하는데로 하소서, 그러면 승리할 것이요. 지금 눈으로 확인하고도 믿지 못하오.
평창 대화면..화~ 내가 군대 생활했던곳이네여..정말 방갑고 기쁘네여 우리 대표님이 거기까지 갈줄이야.. 지금은 많이도 변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