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조금은 안스런 얘기라 적을까 말까하다가...
여기 이곳은 저처럼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분들이 많아 올려봅니다.
저희집이 7층인데여, 바로 뒤에 공사장이있어여.
오피스텔 짓는거 같은데, 그곳에 진돗개 비스무리한 개한마리와 닭2마리를
키우더라구여. 공사장에서 키우는거라 좀 꺼림칙하지만여...
저희집 베란다에서 보면 개가 보여여.
빨래널다가도 가끔 밖에 내다보면 개도 보이고,
한번 보다보니까 심하게 짖는 소리 들리면 혹시나 걱정스런마음에
내다보구...버릇이 됐어여.
아까 짱구랑 놀구있는데,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개가 짖는소리가 들리더라구여.
내다봤더니 아저씨들4,5명이 둘러싸서
그중 한명이 큰 나무막대기로 개를 막 때리는거예여.
순간 놀라서 무서워서 들어와버렸답니다. ㅜㅜ
나쁜사람들..
무서워서 좀 있다가 살짝 내다봤더니,
아저씨들은 다 딴데로 가고 공사장 경비아저씨가 막 만져주고
계신거예여.
그나마 안심했고, 개가 약간 절룩거리는거같아보였는데,
그래도 챙겨주는 경비아저씨땜에 약간은 다행이었어여.
마침 우유사러 슈퍼갔다오면서 은근슬쩍 공사장 안쪽으로 들어갔어여.
경비아저씨한테 "아저씨 얘 왜맞았어여? 저희집 저기라서 우연히 봤어여"
이런얘기들 정말 맘이 넘아프구 그렇다구 어찌할수도 없으니 가슴이 답답합니다강쥐들이 오히려 빨리 파악하죠 날 사랑하는 주인인지 아닌지를 그래서 짖어대겠죠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비슷한 경우였는데,,주인의 지나친 애정으로(포장마차하는 주인이 차도에 뛰어들가봐 심하게 때리구 귀잡아 내패서,,결국 깊은 상처
입은 )심한 외상을 입구 결국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대화를 통한 타협으로 구조해낸 강쥐이야기가 있었거든여,,,쉽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 혹시 공사장 강쥐가 못된 주인의 변심으로 사라진다면,짱구님도 맘 아프실테구 강쥐도 너무 불쌍한 일생일텐데,,구조글 한번 올려보시면,어떨까요??.가까운 곳의 회원님이 계심
도움을 주시곤 하던데여,,혹여 도움을 받을수 있어,,공사장의 강쥐가 진정한 사랑을 주는 좋은 주인을 만난다면,,짱구님이 한마리의 생명에게 새삶을 주는 일이 될텐데여,, 동물을 친자식처럼 사랑하지 못하는 인간들도 그말못하는 불쌍한 강쥐들을 소유할수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게 느껴져서요,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마음은 그러한데, 쉽게 그러질 못하니 저도 이 현실이 답답합니다. 저희 동네는 지나가는 똥개도 없고(똥개보면 저또 마음아파서 먹을거주고그러거든여..)그런데, 이 개가 절 마음아프게 하네여. 가까이서 보니 몸에 파리도 붙어있고... 경비아저씨말로는 입도짧아서 잘 먹지도 않는다하시고...
그 경비아저씨가 괜찮을거라고, 그러시니 또 거기다 제가 어쩔수가 없네여. 아깐 또 집뒤에 지나가는데 공사끝난 아저씨들 뭉탱이로 모여서 입구에 앉아있더라구여(참고로 입구에 개가 있거든여) 마음이 정말 불안불안...누가 주인인지도 도통 모르겠고... 에구..걱정만 드네여..자꾸 내다보게되여.
구조란에 연락처남기시면,,구조하실수있는 회원님이 연락주신데여,,,위치말씀하심된다구여,, 주인에게 학대받는 강아지두 구조대상에 포함되며 구조라는게 가능할까 혹은 적당할까의 여러가지생각보다 더,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여 짱구맘님과 협회분들 도움으로 불쌍한 아가가 행복해질수 있다면 좋겠어요
첫댓글 나쁜 사람들 그나마 경비아저씨가 착하셔서 다행이네용 아직두 그런사람들이 있나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이라두 얼마나 아펐을까 ㅠㅠ 못된아저씨들 천벌받아랑
진짱 아무리 개를 좋아해도 그렇징..;;;;불쌍하당....구래두 진짜 경비 아자씨가 착해서 다행이네요~~
우쉬....그런 아자씨들은....흠... ㅡㅡㅋ 어칼까.... 물뿌려섬..때려야 해염~~아님 구속 시키던가...에잉 내가지들~~
무언가 씁쓸하기두 하구.. 경비아저씨 마음덕분에 따뜻해 지기두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 짱구엄마 마음두 너무 이해가 가구요.그 강아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어머.. 세상에나.. 얼마나 아팠을까여?? 맘이 아프네요.. 나쁜사람들.. 나는 그거보면 가만히 못있을꺼 같네요.. 얼마면되여!1 하구 소리치구.. 울 시골엄니네 델꾸 갔을 껍니당.... 근데.비쌈..ㅜㅜ ㅋㅋㅋ 암튼 다행히두 경비아자씨가.. 막아주셨으니.. 암튼 다행이네요.. 세상에 학대받구 버려지는 강쥐가 없길!!
이런얘기들 정말 맘이 넘아프구 그렇다구 어찌할수도 없으니 가슴이 답답합니다강쥐들이 오히려 빨리 파악하죠 날 사랑하는 주인인지 아닌지를 그래서 짖어대겠죠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비슷한 경우였는데,,주인의 지나친 애정으로(포장마차하는 주인이 차도에 뛰어들가봐 심하게 때리구 귀잡아 내패서,,결국 깊은 상처
입은 )심한 외상을 입구 결국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대화를 통한 타협으로 구조해낸 강쥐이야기가 있었거든여,,,쉽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 혹시 공사장 강쥐가 못된 주인의 변심으로 사라진다면,짱구님도 맘 아프실테구 강쥐도 너무 불쌍한 일생일텐데,,구조글 한번 올려보시면,어떨까요??.가까운 곳의 회원님이 계심
도움을 주시곤 하던데여,,혹여 도움을 받을수 있어,,공사장의 강쥐가 진정한 사랑을 주는 좋은 주인을 만난다면,,짱구님이 한마리의 생명에게 새삶을 주는 일이 될텐데여,, 동물을 친자식처럼 사랑하지 못하는 인간들도 그말못하는 불쌍한 강쥐들을 소유할수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게 느껴져서요,내용이 길어졌습니다
나쁜시키
저도 마음은 그러한데, 쉽게 그러질 못하니 저도 이 현실이 답답합니다. 저희 동네는 지나가는 똥개도 없고(똥개보면 저또 마음아파서 먹을거주고그러거든여..)그런데, 이 개가 절 마음아프게 하네여. 가까이서 보니 몸에 파리도 붙어있고... 경비아저씨말로는 입도짧아서 잘 먹지도 않는다하시고...
그 경비아저씨가 괜찮을거라고, 그러시니 또 거기다 제가 어쩔수가 없네여. 아깐 또 집뒤에 지나가는데 공사끝난 아저씨들 뭉탱이로 모여서 입구에 앉아있더라구여(참고로 입구에 개가 있거든여) 마음이 정말 불안불안...누가 주인인지도 도통 모르겠고... 에구..걱정만 드네여..자꾸 내다보게되여.
사람들은 정말 너무해여ㅜㅜ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너무 하는 것 같아여...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짱구님,,저두 장황하게 글만 늘어놓은듯하구 또,,걱정도 돼서,,동물사랑실천협회 특별회원님께 여쭤봤는데요,,오늘두 비슷한경우의 강쥐를 구조하셨다구여,,,긴급구조란에 윗글과 같이 올리시면,그곳 분들이 연락주시구 보호소쪽으로 구조할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구여,,답변해주셨거든여,,저는 여기가 강원도 태백인지라,
구조란에 연락처남기시면,,구조하실수있는 회원님이 연락주신데여,,,위치말씀하심된다구여,, 주인에게 학대받는 강아지두 구조대상에 포함되며 구조라는게 가능할까 혹은 적당할까의 여러가지생각보다 더,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여 짱구맘님과 협회분들 도움으로 불쌍한 아가가 행복해질수 있다면 좋겠어요
아..네 그런경우도 있었군여..근데 어제부터 갑자기 개가 보이질 않아여.어찌된 일인지..불안불안하답니다. 더워서 집에서 안나오는건지...항상 나와있었는데... 걱정이 앞서네여. 좀더 둘러봐야겠어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