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생활체육센터, 드디어 3월 개관
- 배드민턴장·유도장 등 갖춰
▲ 수릿골 운동장 옆에 있는 배드민턴장, 유도장, 탁구장, 태권도장 등을 갖춘 강릉시 생활
체육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배드민턴장, 유도장, 탁구장, 태권도장 등을 갖춘 강릉시 생활체육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교2동 종합운동장 북동쪽 부지에 착공한 강릉생활체육센터는 지난해 말 건물 준공 검사와 외부 토목공사를 마치고 오는 3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총공사비 60억원을 들여 건립한 생활체육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유도장, 탁구장, 태권도장이 배치되고 2층에는 배드민턴장이 들어선다. 특히 각 실에 설치된 마루는 단풍나무 재질로 시공, 외부 충격에 강하고 방진고무를 시공해 운동 시 무릎 등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최첨단 실내 공기순환장치로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각 실에는 천정 매립형 냉난방기와 남녀 샤워실,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 등 편의 시설이 있다. 1,884㎡ 규모의 배드민턴장은 일반 체육행사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는 문화예술관과 빙상장, 국민생활체육센터(수영장), 궁도장 인근에 생활체육센터가 추가로 개관할 경우 관련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