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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네임의 뜻은? 그리고 만들게 된 배경은?
쥬데카(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맨바닥)의 바닥에 떨친다는 헬싱에서 아카드가 좀비 몹의 대장을 잡을때 했던말..
가입할때..제가 그 바닥에서 가입했어여..ㅋㅋ 그래서.ㅋ
2. 자신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안정적이고 쉽게 흥분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흥분하면 부모자식 몰라보게 냉정해짐
남녀불문하고 애교가 나올때가 있음..
타인지향적인 성격이라(쉽게 말하면..소심해서) 내것이 아닌것엔
한없는 배려를 베풀기도 하고..무심하게 지나치는 냉정함도 있는듯
3. 삶의 좌우명은?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는 아니라도 솔직하게...
4. 지금 답글을 다는 바로 이순간 행복하세요?
별로..오늘은 내려가는 셔터를 붙잡지 못함..
5. 얼마나 단순하게 사세요?
엄청나게 단순하게 살아여
6. 가을입니다. 지금당장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세요. 하늘 파랗나요?
구름꼈던데여
7. 현실에 만족하세요?
아니요..아직은.ㅋㅋ
8. 지금 제일 필요한 것은?
알면서...셔터 내려 갔다니까..ㅋ
9. 세상 모든것이 실재할수도 실재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 양쪽 모두입니다.
어찌보면 말장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기억과 의식만이 남습니다.
기억하고 싶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면?
없음..원래 술마실때 안주 안먹어서 씹어낼 기억들도 추억으로 담아두지는 않는성격...(단순해서..)
10. 기억에 남을만한 책은?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이론. 핫-윈드(hot-Wind)...이거 아시는 분 계시나?? 성인잡지임에도 불구하고..도움이 되는(야한게 아니라..정말로)내용들이 있었던..
11. 좋아하는 음악(노래)가 있다면?
잡식성이라 왠만한건 다들어서...요즘엔 다시...메탈과 하우스뮤직을 같이 듣는중
12.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 추천할만한 영화는?
공포빼곤 거진 다 봄... 추천작은..파이트 클럽, 세븐
영상도 좋고, 내용도 좋고, 연출도 괜찮고, 기호도 맞고..ㅋ
13. 무슨 색이 좋아요?
카키랑...채도 낮은 색은 암꺼나...
14. 잘 만드는 요리는? 잘먹는 음식은?
찌개, 불고기떡볶이, 궁중떡볶이, 육식안주(돼지고기, 베이컨, 골뱅이, 비엔나쏘시지, 가래떡, 양파, 소라, 오징어(혹은 문어) 등등 해서 만든 최고칼로리의 술안주임)
단호박밥, 등등..왠만한건 걍 대충 흉내는 냄..
15. 지금 당장 떠나보고 싶은 곳은?
집을 떠나고 싶어요 우리 껌둥이 데리고 갈수 잇는 전기가 흐르는 곳이면 어디든..
16. 여행 누구랑 가고 싶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죠..당장은 울 망구랑 일본한번 가는게 목표
아마 이번 겨울에 가게 될지 모르겠네요..
17. 자신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온 분야가 있습니까?
꾸준했던건 상절이랑, 스포, 그리고 어덜트무비.(???요건 끊었습니다;;..가 아닌가..)
18. 지금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네~
19. 그 좋아하는 사람에게 얼만큼 자신을 표현하십니까?
(좋아하는 이성이 없다면 주위사람에게 얼만큼 자신을 표현하십니까?)
토지는 책도 아닙니다.
20. 좋아하는 사람과 가장 자주하는 말은?
밥은?
21. 애인과의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십니까?
(애인이 없다면 주위 사람들과 친밀감을 위해 어떤 행동하십니까?)
할수 있는선에선 다 하는듯...
할수 없는건 못하니까..못하고..ㅋㅋ
22. '사랑'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누군가에겐 고래 누군가에겐 송사리 누군가에겐 전부 누군가에겐 선택 누군가에겐 운명 누군가에겐 자기 자신
저에겐 저..인듯
23. 우리는 왜 사랑을 원하고 사랑에 빠질까요?
왜 우리가 멸종하지 않을까요
24. 사랑의 지속기간이 보통 3년 이내라 합니다. 맞을까요?
누군가에겐 설레임..이 사랑이라면..그건 삼년이겠죠...
그말을 한 사람은..독신이 아닌이상..지금은 사랑없는 결혼생활중이시겠군요..
중년의 로맨틱 광풍에 휩싸이려는가..ㅋ
25. 결혼하실겁니까?
되면 하고 안되면 못하고..
26. 결혼한다면 애는 몇명이나 낳으렵니까?
딸하나 아들은 보고..지금은 딸을 낳아보고 싶어요..얼마나 고운녀석이 나올까..하는 생각은..ㅋㅋ
아빠닮아 술좋아라하는 딸이면 좋겠음.ㅋㅋ
27. 결혼은 수행이랍니다. 얼만큼 견딜수 있습니까?
소중한 만큼이겠죠 상대에게든 자식이든, 결혼으로 인한 부산물과 그 자체에 대한 소중함
이빨닦고 있는데 벌컥 문열고 와서 볼일보고 가도..괜찮습니다..그정돈 꿀이지.ㅋ
28. 애인이 주는 스트레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소 충전된 봉지속 포카칩 마냥 너무나도 간소하고 소탈한 언어의 양?
29. 사랑에 플러스 알파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다, 해, 해요, 하자, 합니다, 하는거 알지? , 은 너밖에 없는거 알지?,
해서 절대로 놓지 못해, 하니까 참을수 있어, 등등
30. 사랑은 '의식의 각성' 이라는데 맞는 것일까요?
의식의 각성이라는게 뭐에여
31. 당신은 사랑에 빠져들 용기가 있습니까?
용기로 빠지나요.. 빠지고 보니까..용기가 필요하긴 하데요
멋모르고 집어삼킨 붉닭발마냥..ㅋ
32.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얼만큼 주십니까?
음..글쎄여..금전적인건 만족할만큼 주진 못햇음..ㅋ
33.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얼마간의 거리를 유지하세요?
일요일 공공시 부터 오후 아홉시까지의 거리는유지하고
이해해주려고 함..부단히 노력하고 있음
34. 어떤때 살기 싫습니까?
죽고 싶을때요...이유는 예전엔 엄청 많았고..
그랫는데..지금은...내려가는 셔터를 잡지 못했을때??
35. 나 이럴때 여자/남자가 되고싶다? 어떨때?
초겨울 거리를 지나가다 엄청나게 이쁜...터틀넥을 봣을때...
친구여자애가 가지구다니는 파우치가 엄청나게 마음이 들때???
20살.새내기 시절에...자취방에서 두명의 짐승(멍멍)선배들에게 일주일간 감금당하며 알코올에 대한 라이센스취득과정을 밟아 나갈때
엘라스틴 해보고 싶을때..
36. 사랑은 ‘자유’라는 성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깨진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자유라기 보다 자발적...이라고생각함..
37. 애인 없는 분들. 앞으로 어떤 성격의 애인 사귀고 싶습니까?
패쓰
38. 사랑은 과정의 존재일까요? 아니면 결과의 소유일까요?
답을 적어놓고 검산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39. ‘사랑은 질병 또는 신경증이다’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까?
누구에겐 그렇겠지요 저에겐 아님
40.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느껴본적 있나요?
전 류시화가 세상에서 제일 시를 못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대가 곁에 잇어도 그대가 그리운 그분은 변태인가보죠..옆에 있는데 만족을 못하시고
말이시
41. 사랑의 질문이 15개였습니다. 머리아프셨죠?
궁금함의 정도는 관심의 정도라고 생각함..질문작성자는 사랑에 목이 마르십니까???
사랑은 아니라도 맥주는..기꺼이..못드립니다..내꺼야~!!!!
42. 주량은 어떻게 되세요?
한병일때도 있고, 셀수 없을때도 있고.. 정해져 잇진 않은것 같은데요..일단
그린포션 두병이면 취기가 충만은 해지죠 끈을 놓지 않을뿐
43. 등산 자주 하시나요?
아니여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중입니다만..탈만한 산은 주변에 없습..담글만한 온천뿐이라..
내려가는 셔터 하며...동네 참..
44. 바다는 얼마나 자주 보러 가십니까?
올해는...한번도 못갔네요
45. 집에 가정 의학책 있습니까?
있는것 같아요... 두꺼운.. 단전호흡책인지 뭔지..요가책도 있고..아주 오래된건데..ㅋㅋ
46. 바람 좋아하십니까? 얼만큼 좋아하세요?
원체 땀이 많아서..좋아라 함.. 불어주면..감사여~
47. 어떻게 커 오셨습니까?
6.25CM/년 이네요 계산해 보니까... 이렇게 계산하는거 맞죠? 거리 나누기 시간.ㅋㅋ
비료를 많이 못먹었는지..볕을 많이 못쐿는지
농부가 관리가 소홀햇는지...
온실은 온실이었습니다만..잡초처럼 자랐습니다.
48. 대화는 영혼을 이어주는 가장 긴 선이라 합니다.
여러분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얼마만큼 깊은 대화를 나누십니까?
내것이 아닌이상 제이야긴 많이 하지 않는편이라..
주로 깊이 듣습니다.
49. 바람이 태어나는 곳이 어디인줄 아십니까?
저쪽인가.. 이쪽으로 불어와야 바람이 분다고 하니..저쪽이겟져
전 단지 바람의 소비자일뿐..ㅋㅋ
50. '혼자 있으면 외롭고 둘이 있으면 불편하다’ 어떤 상태가 좋으십니까?
둘이 하나를 이야기 하는 상태
51. 타인은 지옥일까요?
퀘스트..
52. 독신으로 살 의향을 가지고 계십니까?
의향은 없습니다만..ㅋㅋ 어케 될지는 모르죠
53. 혼자 살 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술, 비젼6피스쎄트외에 각종주방기구, 업소용 냉장고, 업소용 술냉장고,
껌둥이(컴퓨터), 지나(고양이), 덕구(개) 등등
54.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대인관계)으로 얼마나 건강하세요?
바이오 리듬은..극히 낮은 수치인듯..
지금까진 28빵~
55.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내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말한마디 못하고 듣기만 해야 하는 귄위주의적
상황????
56. 그렇다면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하나요?
폭발합니다. 해소라기 보다..ㅋㅋ 터져버리면..무서운건지..더러운건지..미쳤다고생각이 들었는지..
건드리지 않아서..ㅋㅋ
57.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운동이 있다면 무엇?
구분동작.. 오른손으로 뚜껑을 연다- 병을 든다- 입술을 벌리면서 내민다- 숨을 내쉰다- 나발을 입에 댄다
-고개를 뒤로 꺾는다(모든것을 받아들인다는 자세로)- 오른손은 그각도에 맞추어 병을 든다
-흐르는 것의 상당량은..목구멍속으로 걍 흘러보낸다-그중 십분의 일은..입안에 머물게 한다
-삼킨다 병을 내려놓는다-꺼억!@^^=33
58. 제일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생강, 생강같은 상황, 생강같은 사람, 예기치 않는 돌박적인것들
(가령 느닷없이 날 기다린다던가, 느닷없이 약속을 어긴다던가)
나의 생각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 엮인다던가.
59. 불안은 영혼을 잠식합니다. 당신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것은?
위에 말햇음..
60. 돈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제 무능의 소치입죠
61. 만약 여러분이 지금까지의 삶을 다시 돌이킬 수 있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ㅋㅋ 그때로 돌아갔었음..지금의 사람도 못만났엇을수도 있겟지만
전 지금과 다른 곳에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겠죠..ㅋ
62. 누군가는 ‘나의 종교는 친절과 봉사이다’ 라고 하더군요. 종교 가지고 계십니까?
그런의미의 종교라면 있죠...왕대갈교라고..
63. 희망과 절망의 차이는?
라이타와 돈이 있고 앞에 편의점이 있는 경우는 희망
담배만있고 라이터가 없는 경우는 절망
64. 여러분은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죽고 싶습니까?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솔직하게..ㅋ
65. 여러분은 주위 사람들 얼마나 자주 웃음짓게 해 주십니까?
별로.. 술자리에선 웃음짓게 해주는데 요사이 술자리가 없어서..ㅋ
66.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고 딱 생각나는 것은?
늙었다....내일..뭐입지????
67. 돈과 행복의 함수 관계는?
문과 나왔습니다.
68. 돈!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세요?
벌다 그만둔지 좀됫고 쓸땐 팍팍 썻습니다.
69. 지금 직업은?
하는거 없으니 백수??? 간간히 이익추구활동을 하기도 함..
70.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벌은 100만원을 꼭 써보고 싶다면 어떻게 쓰겠습니까?
카메라 하나 더 사야 됩니다..약속을 해서..
71. 복권 자주 사나요?
그런거 안함..재미도 없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겟고
왠지 불로 소득 같아서..싫음
72.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다면? 그것이 재미있는 이유는?
깜둥이가 온 이후로는 채널도 36번까지 밖에 안나오는 저런
테레비 따위..ㅋㅋㅋ 잊어주려고 햇으나..
요샌 모닝와이드인가요? 뉴스..ㅋ 그거 자주보고 잠이 듭니다.ㅋ
간혹 이피엘 ..ㅋ
73. 인터넷 즐겨찾기 무엇 무엇이 있습니까?
삼성경제연구소(은근 자료가 많은곳이라..자주 찾음), 스페셜 포스, 상절, 네입어,
74. 추천해주고 싶은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면?
없음.ㅋㅋ 저도 좋아하는 사이트가 없어서
75. 지금하는 재테크는?
놀기로 맘먹은거 놀아야죠..그런거 없음
76. 살면서 후회했던 일 두세 가지만 말해 보세요?
고등학교때 처음 사귄여자..그녀석과 사귄것(이유는 긴데..암튼 것땜에 인생이 심히 꼬임)
대학4학년때 교수님이 주선해주시려고 한 시의원정책홍보업무일을..거절한것??(암튼 여자가 문제)
77. 굶어본 기억이 있나요? 얼마나 굶어 봤으며 왜 굶었나요?
4일요...배가 안고파서요 담배핀것도 먹은거면 굶은적 없음
78. 얼마나 오랜시간 혼자 있어 봤습니까?
예전 자취할대 원룸에서...두달여간..일주일에 한번씩 슈퍼가고 혼자서 컴터랑 씨름한적이 잇음..
(발표자료, 학술제 자료, 기획, 영상편집, 공모전 준비, 들뢰즈하고 마르쿠제한테 꽂혀서요
참...엔젤들에게도 잠시 홀릭햇었고..)
79. 하루종일 말을 한마디도 안해본적이 있나요? 있다면 왜?
두달동안 그랫따니까.ㅋㅋ
80. 산책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음...그런거안함....ㅎㅎ
81. 살면서 ‘내것’ 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을 말한다면?
일단 나 만이라도..ㅋㅋㅋ
82. '인간은 질병에 걸리지만 인간 자체가 질병이다' 맞는 말일까요?
누구에게..가 빠졋네요
83. 어떤 때 우울증이(마음의 감기) 찾아오나요? 그리고 이겨내는 방법은?
느닺없이 그럴때가 있음..남잔데도 일년에 한두번은..달걸이 하는것마냥..
힘도 없고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혼자 암말 없이..넋을 놓고선..한 일주일 다니져
소변보고 말이시..바지지퍼도 안올리고 말이시..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막 이럼..ㅋ
그래서 달걸이라고 함..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더라고요..ㅋ
84. 어디서든 주체적이면 서는 곳마다 모두 참됩니다. 얼마나 주체적이세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이고 싶기는 하네요..ㅋㅋ
85. 당신은 운명을 믿습니까?
아니여..ㅋ 못마시는건 안믿습니다.
운명이라는 술이 나오면 믿을 의향은 있음..홀릭 하겠져
86. 조명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방안의 조명은 얼마나 밝나요?
어두운게 좋아서욬ㅋ...천사 뚜겅 형광등 덮게 뜯어서..불키면 밝음..ㅋ
87. 인간의 의식이 물질로 환원될 수 있을까요?
글쎄여.. 말놀이라면..그럴수도 있음..ㅋㅋ
그 환원이 그 환원이라면..모르겟네욧
88. 혼자있을때 뭐합니까?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생산적인활동은..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ㅋㅋ
전 인간이기에 이전 알루님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아..메모장을 펼쳐 들었죠
음악도 듣고..뉴스도 보고, 대학교때 썻던 필기도 다시 정리하고, 영화도 보고, 포토샵도 하고,
게임두 하고 멍도 때리고..
89. 성교는 몸으로 표현하는 솔직한 사랑의 대화이며 쾌락이 아니라 위로의 차원입니다.
또한 자아상실을 통한 무한의 체험입니다. 곧 죽음과의 만남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교는?
자아상실이란 말에는 개인적으로 동감하지 않고..지극히 정신적인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그러니까..ㅋ 이런말 하는듯
정신적 교감을 위한 도구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함...
반응을 살피고 숨을 나누고 공유하고..내것과 네것이 교류하는걸..느끼는게 ...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섹스는..끝남과 동시에 거북한 맘이 들죠
90. 살아가면서 거대한 '침묵'을 느껴본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네 나선속에 빨려 들어간 적 있음 왠지 모르게 이사람말이 아닌것같은데도..
나서서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지도 못하고..침묵의 나선속에 빨려들어갔었어요..
그때가 알코올 라이센스를 취득하던 악몽과 고난의 혹독한 일주일이었습니다.
91. 인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포장이라고 생각함..ㅋㅋ 인연이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이 맞는건지..
만나고 나서..우린 인연인거 같아요..라고 말하는게 맞는건지.ㅋ
92. 패션은 분수에 맞는 옷차림으로 자기 스스로를 솔직하게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패션은?
허리는 삼십사에서 육(실제는 32)..할랑하게..
티도 할랑하게 그리고 비니..여름에도 비니.ㅋ
93. 휴식은 제2의 생산입니다. 하루간에 얼마만큼 쉬나요? 심신의 휴식 방법은?
하루 죙일 쉽니다.ㅋㅋ 쉬는게 일이고 일이 쉬는거임..제겐.ㅋ
94. 오직 변화만이 영원하답니다. 또 다른 영원한 것은 없을까요?
술은 변하지 않던데요..막걸리 이런거 빼고..ㅋㅋㅋ먹으면 변신하는 사람들이 있음..막걸리포머
그래서 난늘..술이야..
95. 시골에 가서 과일작물이나 채소를 키운다면 어떤 과일이나 채소를 키워보고 싶습니까?
고추는 절대로 키워보고 싶지 않습니다..ㅋㅋ
96. 지금 동물 키우고 있습니까? 어떤 동물입니까? 키우지 않는다면 어떤 동물 키워보고 싶습니까?
키워봤던건 제외 하고는 없어여...하우스 맥주정도는 길러보고싶음..귀여운 효모녀석들..
97. 당신 자신을 사랑 하십니까?
난 쥬덱이 사랑해...난 쥬덱이 자랑스러워...오늘 아부지 한테 맥주사달래야지..넌 최고야..ㅋ
98. 당신은 누굽니까? ?
쥬데카의 바닥이요 여기서는 쥬데카네요
99.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우리동네에 하나로든..페밀리든..지에스든..편의점이 들어오는것을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가슴에 병따게 쥔손을 얹어 바랍니다.
100. 산하(cogito)에게 한말씀?
형님 안녕갑디? 식사하셧쎼여?
첫댓글 어익후+_+ 월척일세~~~ 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흐흐 -_-
다른 사람 백답 읽는거 재미있네, 토지는 책도 아니다 (표현에 웃음 ㅋㅋ) 술에 대한 지독한 애정도도 새삼! ^^ 잘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