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풍경 가실 소풍
장소 : 강화도 건너 석모도
일시 : 2009. 9. 19. 오전 들꽃풍경 출발
내용 : 첫날 들꽃풍경 - 강화도 외포리선착장 - 석모도 - 펜션 - 노을 - ....은 못봄
저녁식사(참나리님께서 토종백숙 제공) - 노래방^^
둘째날 아침 참나리님 차조부꾸미 - 산행 - 상봉산 - 눈섭바위 - 보문사
산채비빔밥 - 코스모스길따라 석모선착장 - 참나리님 작업실 - 들꽃풍경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가을엔 가을엔 파랄거예요~~
들녁 길따라....
외포리 선착장
펜션 가든에서 점심 식사....
창밖에 햇살이 넘 좋네요...이국적인 분위기에 ....
맛나게 비벼비벼서리~
보견심님의 빨간 티 가 소풍 기분을 더하네요^^
이분이 참나리님^^
펜션 풍경
노을....낙조 보러....바닷가에....
유감스럽게도 낙조는 못봤네요....ㅠ.ㅠ
해떨어지기를 목매어 기다리는....ㅎㅎㅎㅎㅎ
막간에 할것 다하는 들풍님
막간에 폼생 폼사...울리 선녀님^^
(앞으로 선녀님의 폼은 계속 나옵니다^^)
해변의 여인 ....다래님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
안개꽃님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식사시간은 언제나 화기애애한...^^
참나리님께서 참나리님 관할구역에 왔노라며 토종 백숙에 닭도리탕을 사주셔서
맛나게 ....술도 한잔씩...불콰해진 얼굴에 노새 노새로 이어지는 분위기임다^^
닭발 뜯는 목련님이 재밌어서^^
너울렁 더울렁~
이어서 노래방으로 2차를^^
(이런노래도 있었던 학창시절을...)
씽씽씽씽
에브리바디 합바지
짝짝 찢어서 맘보바지 만들자~~ ^&^
빨간 티셔츠에 보견심님의 씽씽~ 트위스트는
가히 독보적이시고 ^^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ㅎㅎㅎㅎ
아침...
2층 창문을 통해 투명한 바람이...
고즈녁함에 겨워.....부시시한 눈으로 가슴을 젖히다
참나리님께서 아침에 차조(기장) 부꾸미를 손수....
"느그들이 부꾸미 맛을 알어~"
찰지고 쫀득이고 단팥이 향기롭기조차....
바위틈새에 핀 꽃....기특하지요?
아침 산책....숲의 여백이 상큼합니다
노란 햇살에 부신 갯벌
에고~~ 눈부신게 수줍어 하기까지....
이 꽃을 보노라니 괜시리 들꽃풍경의 마스코트 설기(하얀 강아지)가 떠올려지네요
산행 시작
가을 秋
늘보들의 이야기 ^&^
기를 쓰고 나뭇가지를 오르는 선녀님...
동앗줄이 안내려오니 나무라도 타고서리....천상으로 ?
들풍 늘보와 선녀늘보^^
산위에서 내려본 정경
야호~~ 사계님
여러사람 기죽이신 사계님...^^
산이면 산...여행이면 여행...바이클까지....대단하삼^^
안개꽃, 풀각시, 선녀님
풀각시님
선녀님
들풍,선녀,풀각시, 다래님^^
월간 山 10월호 모델 - 선녀와 나뭇군(들풍님) ^&^
들풍, 까망가방
안개꽃님이 보온병에 뜨거운물을....산정에서의 커피 한잔...기막혔네요^^
수줍은 다래....
들꽃풍경의 샥시~ ^^
멀리 눈섭바위
햇볕 쬐는 맨발^^
피안대소하는 안개꽃, 다래,풀각시, 사계님
눈섭바위 아래....
막간에 묵언의 묵상을 하시는 들풍님
사진 찍는 뒷모습 - 사계님
우산까지 받쳐 들고서 뱅글 뱅글~~
보문사
대웅전
종각계단에 쉬는 모습^^
사계, 다래, 들풍, 목련, 항아, 선녀님
그 유명한 보문사 석굴(석실)
석실 내부
동전을 던지는 모습
내려 가는길
상사 계급장 - 일제시대에 쓰라린 흔적이네요
일주문
선녀와 다래^^
점심^^
석모도 선착장 가는 들녁
선착장 가는길에 코스모스 길에서
목련님의...女心들이여 다 내게로 오라~~~ ㅎㅎㅎㅎ
선녀님
풀각시님의 언제나 미소^^
안개꽃, 하양필통, 풀각시, 디냐, 선녀님
저도 한방^^
목련님이 웃기는 바람에 ....
선녀님^^
목련과 선녀님^^...참 다정스럽다네요^^
들녁의 노란 햇살....
돌아오는 뱃전에서
들풍님과 항아님
까망가방
강화 심은 미술관
심은 미술관 내에 참나리님 집필 작업실 - 참나리 동시나라
참나리님 (동화작가 구경분)님의 작업실벽에 시화
1박 2일의 여정을 무난하게 마무리 하고
참나리님 작업실에서 노란 국화차 한잔씩....
풀각시님이 대표로 기도를^^
(종교는 다 다르지만 함께 감사를)
풀각시, 참나리, 항아님^^
참나리님 작업실 이모저모
자화상^^ 어쩜 똑 같아요^^
국화 향기가 투명한 그리스에서 영롱하게 빛나네요
참...안개꽃님이 준비해온 간식^^
마늘 말린것...방울토마토 말린것 , 미깡(귤) 말린것...넘 이쁘네요^^
맑은 가을 하늘
투명한 들녁 바람따라 들꽃풍경 소풍 나들이었습니다.
모처럼한 나들이에 모두가 좋은 맘이었습니다
다음을 꼭 기약 하면서....
2009. 9. 26. 토 정리함
까망가방입니다
첫댓글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가을엔 가을엔 파랄거예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 숲에서~~
맑은 가을하늘,,, 투명한 들녘바람,, 그리고 만나면 반가운 이들의 미소가 더욱 아름다운 가을에... 석모도의 추억을 담아오신 까방님과 풍경지기님들,,, 좋은 나들이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고루 고루 참~ 잘도 담으셨네요!~ 다시 한번 뒤 돌아보니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지네요!~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은 항상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어느새 많은 사진을 찍으셨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어느새 그때 일이 까마득한 과거로 흘러가 버린 것 같네요. 돌아오는 추석에 식구들과 즐거움을 쌓기 위해 부지런히 장을 보아 냉장고를 채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름다운님들 그대로 결 고운 가을풍경이 되셨네요. 이 좋은 시간들~ 후일 다문다문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꼭꼭 씹으세요.^^*
세번째 쓰는 데 이번에도 지워질까요? 이상하네요.
햇볓쬐는 맨발신세.... 즐거우셨던 모습에 덩달아 좋군요...
뒤늦게 사진을 보자하니 아쉬움 더하네요. 조~기! 저 자리에 감나무도 꼈어야 하는건데...싶은게ㅠㅜ~! 이 가을이 달아나기 전에, 내편이랑 석모도 한 바퀴 돌아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