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쯤 삼락동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래처 사람들과 함께
북구청에 위치한 "지리산옻닭"을
찾은적이 있었답니다.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있는 곳이구나 건강해지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어느날 부군께서 맛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같이 가자하여 다시금 찾게된 곳입니다.
"지리산 옻닭"은 북구청에서 모라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보인답니다.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는
쉽답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있으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이곳 "지리산옻닭" 집에도 많은 인삼주들을 볼수있답니다.
옻나무의 효능은 나열할수 없을 만큼
많답니다.
옻의 효능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곁음식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곁음식 하나하나에 젓가락이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으며 특히 도토리묵은
직접만드신다고 합니다.
여주를 반찬으로 처음 접해보았는데 약간
씁쓸하긴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답니다.
옻닭 ~ 찰밥이 꼭 알처럼
느껴집니다.
다른 옻닭집과는 다르게 닭과 밥, 육수가 분리되어 나온답니다.
보기만 하여도 육수가 상당히 진합니다.
옻닭이 나오고서 한상을 찍어보니 상당히 푸짐해졌습니다.
옻닭이나 백숙을 드실때는 꼭 30분전에 예약을 하셔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있답니다.
저희는 연락 안드리고 바로 간터라
옻닭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답니다.
맛있는 것을 먹기위해 이 기다림은 지루하지가 않네요.
옻닭을 소금에도 찍어 먹어보고
옻닭을 도라지에 곁들어 먹어도보고
옻닭을 갓에 싸먹기도 해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갓에 옻닭과 각종 야채들을 넣어서
먹는게 제일이였답니다.
북구청에 위치한 "지리산옻닭"은 일요일엔 영업을 하지 않지만
단체 예약이있으면 그 단체손님들을
위해 영업을 하신다고합니다.
★ 지리산옻닭 ★
051-304-5575
부산
북구 구포2동 1187-2 (북구청 부근, 축산도매상가부근)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유 ~ 성림주차장
첫댓글 닭이 누워 계시네요^^
옻닭은 찐~한 국물이 최고지요~~
참옻인가요
참옻인지 계옻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쓴맛은 받치지 않더군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