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2,030선 아래로 밀려남.
전주말 미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개장초부터 낙폭을 키운 지수는 2,020선을
위협받다 2,030선 위로 올라섰지만, 오후들어 재차 2,030선 아래로 밀려나 결국 2,020선 중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외국인이 약
넉달만에 최대 순매도 규모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음.
한편,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대만과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062.9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5억원, 370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1,819억원을 순매도하였음. 연기금은 1,48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계약, 1,40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014계약 순매도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였음.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NAVER, LG화학, SK텔레콤,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중공업, LG전자, KT&G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POSCO는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금융, 통신, 의약품, 화학, 증권, 운수창고, 건설, 기계, 보험, 은행업종 등이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였음.
마감 지수 : KOSPI
2,025.17P(-14.25P/-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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