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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살이 안성맞춤 원문보기 글쓴이: 웃는돌
터키 시내 중심가 탁심, 우리나라로 보면 광화문 주변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아타투르크의 종상이 있고, 왼쪽에는 시민회관이 오른쪽에는 꼬마전철만 다닐 수 있는 길이 길게 나 있다.
터키는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 말에 귀가 기울여 지는 것은 탁심 광장을 경호하는 군인의 총에는 실탄이 실제 장착되어 있다고 하니 훔칠해진다. 에구..무서버라..^^
암튼 탁심 광장에서 1시간의 자유시간을 갖고 길거리를 활보했는데, 세상에나 명동거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붐볐다. 거리에는 명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깔려 있다.
그랜드 바자르, 얼마나 복잡하기만 한지....쇼핑을 좋아하는 여사님에게는 좋은 여행 코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남정내에게는 눈알이 핑핑 어지럽기만 하다.
암튼 그랜드 바자르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터키ㅡ를 방문하면서 찾는 곳이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남대문 명동 정도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곳은 18개의 출구와 3500여개의 상점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별의 별 것이 다 거래가 되고 있었다. 한국 사람이 얼마나 다녀갔는지 어디든 한국말은 기본으로 한 두 마디 씩은 다 하고 있었다. 터키 상인들의 상술은 중국인들도 꼼짝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어디든 중국인들이 상권을 휘어 잡고 있는데, 유독 터키 이스탄불에는 차이나타운이 없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한다.
형아님 코에는 휴지 마개가 끼워져 있네요. 얼마나 피곤했으면..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아님..
터키 원석...덩어리
보석가게, 터키 여행을 하면서 내가 유일하게 돈을 쓴 곳.... 뭐하는데 섰나고요?? ^^.. 노 코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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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린 시간이 모자라던데 ㅎㅎㅎㅎㅎ 쇼핑좀 더 하고 싶드라구요
난 돈이 없어서리....
유리공예 흥정에 실패해서 결국 못 샀던 사연~ㅎㅎ..거기서 산 로쿰은 그래도 선물로 좋았어요~~
음, 글쿠나. 난 넘 달아서 걍 먹기만 얻어 먹구 걍 왔네요
결국 밤에 블루모스크 근처 상점에서 샀쟎어. 그 청년 말로는 바자르의 것은 대부분 중국산인데 자기네 상점거는 터키산이라고. 그 청년이 순진해 보여 그말을 믿기로 했지요.
탁심에서 영원과 나는 시간 5분 남겨놓고 허벌나게 뛰었다.ㅎㅎ 그리고 바자르에선 크고 튼튼한 차이잔을 사서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스레 가져와 체리티를 담아도 너무 예쁘다.
탁심, 그렇게 인간 많은 곳이 있다니.........
정말 히안한 곳이다. 터키는...
음,,매력 넘치는 곳이긴 해요.
탁심광장에서 꼬마 열차를 타고온게 정말 좋았어요..
나도 그거 한번 타 고 싶었는데 아쉽네....
아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나도 못 탔는데..^^
탁심 광장이 넘 복잡해서 대장님,스님,쎄라님,땡님과 성당엘 갔었지요.500년 된 성당인데 멋졌어요. 촛불 밝히고 기도도 하고 나왔네요.나와서 홍합밥도 먹어 보고,전차도 타 봤지요. 시간이 부족해 뒷골목의 재미를 못보고 나온게 아쉽네요.
아, 다들 잘 댕겨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