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선생님 퇴임식 공연 후기] 이영욱 강원도 교육지원청 장학사 퇴임식 축하공연의 소프라노 민은홍

[민恩홍]

[이영욱 선생님 퇴임식 공연 후기]

이영욱 교장선생님 ...

이영욱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님 ...

천직으로 여기셨던 교직에서 사명과 책임을 다 하시고,

훌륭한 우인(友人)들이 가득 모인 자리에서 아름답게 퇴임식을 하시면서도 

두 딸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책 

‘딸에게 주는 아빠의 편지(아빠의 170 가지 지혜)를 출간하시는 귀한 자리입니다.

홍천고등학교 교장으로 계실 때, 홍천고 관악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하면서 

유미 음악부장( 지휘자)의 소개로 뵙게 된 인연도 있지만,

2019년 8월에 거행된 통일부 주최 DMZ 평화 울림 평화콘서트에서 공연하는 걸 보시고 

더 큰 감동을 받으셨다면서, 직집 전화를 주셔서 축하의 무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9년 8월 31일, 홍천 K-컨벤션 웨딩홀에서

행사장에 도착 하자마자 책 한권을 친필 싸인까지 해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살짝 읽어 보았는데, 

내용이 눈물나도록 아름답고 알찬 내용이네요. 훌륭하십니다.

항상 다정하게 반기시는 허필홍 홍천군수,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장, 

김광천 고성통일전망대 대표, 홍천 심길섭 세무사 등 훌륭하신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겸하여 진행된 퇴임식 ...

이영욱 선생님은 퇴임사를 하시기 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까지 보내주셨다는 

형님과 형수님의 자리로 달려가 감사의 큰 절을 하시는 모습에서 

보은(報恩)의 아름다움에 눈시울을 적시게 됩니다.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딸과 가족들의 축하는 물론, 출판에 도움을 주신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홍천고동문회 나종구 회장, 친구 심길섭 세무사의 감동적인 축사가 있었고...

축시 낭독 ‘ 이영욱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박대성 교감,

송공패 및 감사패 증정에 다문화가정후원회 김지호 사무총장

1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식, 김길윤 계장의 색소폰 독주무대 등 

참으로 의미있는 퇴임식으로 꾸몄습니다.

퇴임 후 제2의 인생 또한 더욱 아름답고 보람되시기를 빕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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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인터넷 신문 기사 보기 ===

이영욱 전 홍고 교장 정년퇴임 출판기념회 개최

이영욱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전 홍천고 교장)의 정년퇴임을 기리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31일 홍천읍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영욱 교육장은 37년 동안 교육자로서 따뜻한 마음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제자사랑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날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홍천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미 홍천고 학생들을 위한 개인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영욱 교육장은 이날 정년퇴임을 맞아 퇴직금의 10%에 해당하는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홍천고동문장학재단에 기탁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영욱 교육장의 제자들과 홍천고등학교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함께 준비했다. 

홍천고등학교 1회 졸업생인 이영욱 교육장은 모교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 15년 동안을 근무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진학지도, 체육활동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했다. 

또한 8년 간 홍천고등학교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동문회의 각종 활동의 초석을 다진 것은 물론 현재 자본금이 약 6억에 달하는 홍천고동문장학재단의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교육자로 학교 안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홍천군체육회 부회장, 민주평통 홍천군 자문위원, 홍천 다문화가정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이끄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영욱 교육장은 이 같은 공로로 재직기간 중 홍천군 향토문화상(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 체육부장관상, 자랑스런 스승상,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년퇴임을 맞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드동안 교직 생활을 하며 도전 그 아름다운 이야기, 체력은 최고의 국가경쟁력이라는 두 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던 이영욱 교육장은 이번에 딸에게 주는 아빠의 편지(국학자료원)라는 세 번째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평생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열중하느라 가정에는 소홀하지는 않았나 싶어 미안해하는 아빠가, 딸들이 여성으로서 주체적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170통의 편지들을 모아서 구성되었다. 

자기관리법, 가정관리법, 직장생활, 사회생활, 자녀양육, 자동차 관리와 여행 준비, 안전생활 등을 주제로 쓴 책의 편지 한 장 한 장마다에는 두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간절하면서도 담백하게 드러나 있다. 

내용뿐만 아니라 문체 면에서도 저자 특유의 힘이 느껴진다. 교직생활 동안 학생들과 학교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직접 맞부딪혀 해결했던 실천 속에서 형성된 필치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하며 빛을 발한다. 

책의 제목이 딸에게 주는 편지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저자가 인생을 통해 얻은 체험적 진실과 진리를 담고 있기에 지혜롭고 참다운 삶을 사려는 사람이라면 성별과 세대를 넘어서 그 어느 누구에게라도 울림이 크다. 

출판을 담당한 국학자료원 정찬용 사장이 이 책을 두고 우리 사회의 교양서라고 부르는 말이 의례적인 헌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편견을 넘어서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운 삶을 설파하는 아날로그 세대의 리더가 전하는 메시지가 인공지능 시대로 가고 있는 현실에도 여전히 뜻 깊게 다가온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 출판기념회는 이영욱 교육장의 제자와 지인, 각계 인사들로부터 많은 축하 인사가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홍천고총동문회에서 송공패와 동문배지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저자와 홍천고 1회 동창인 심길섭 세무사(홍천읍)가 축사를 박대성 고성군 인흥초 교감은 헌시를 낭독했다. 

또한, 김길윤 고성교육지원청 행정계장과 민은홍 소프라노(강원대)는 각각 섹스폰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http://hcinews.com/ArticleView.asp?intNum=37172&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