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오늘의 국제펜 서울문학탐방은 주제가 한글이다. 그래서 먼저 용산 한글박물관에 왔다. 2014년에도 왔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다.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한글누리 도서관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 한글 문화상품점·찻집,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롭게 관람했다. 학생들이 많이 와 있다. 한글에 대한 역사와 발전 모습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정조가 한글로 쓴 편지도 있다. 조선 세종 시대에 지방 어느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났는데 ,세종이 백성들에게 도덕성을 깨우치려고 한 연유에서 한글을 청제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 당시에 지식층의 사람들이 한글로 시를 썼다면 오늘날 아주 훌륭한 시인으로 남았을 거라는 사실도 알았다. 오늘 한글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건물이 상당히 수려하다. 이곳에서 도보로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그곳 나무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중식을 했다. 식사 후에는 곁에 이어져 있는 박물관을 조금 탐방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여주로 향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소로 가기 위해서다.
용산 국립박물관(나무식당에서 중식)-한글박물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
한글박물관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