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기능 자폐증(高機能 自閉症, High Functioning Autism)은 지적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폐성 장애를 의미한다. '고기능'이라는 것은 지능 저하를 동반하는 일반적인 '저기능 자폐증'에 대응되는 의미이다.
2. 상세
고기능 자폐증은 아스퍼거 증후군과 유사하다고 하지만, 엄연히 장애의 분류에 해당하고 실제로 해당 병명으로 장애진단이 내려지면 장애인 등록 역시 가능한 실정이다. 단, 정신적 장애 및 발달장애의 특징 상 3급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한계. 여담으로 남성들의 경우에는 만 18세 이상 시점부터 대한민국의 병역의무가 존재하여[1] 병역법 시행령에 의거 군면제 여부[2]를 조장하기 때문에 한국의 남성 발달장애인 한정 장애 등록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가 매우 크다. 아스퍼거 증후군 및 고기능 자폐증 두 증상 자체는 분명 유사성을 내포하나 둘을 세분화하여 비교할 경우 아스퍼거는 언어적 지능이, 고기능 자폐증은 동작성 지능이 높다는 차이점을 도출하는 실정이다.[4]
아스퍼거 증후군 및 고기능 자폐증 두 증상 자체는 분명 유사성을 내포하나 둘을 세분화하여 비교할 경우 아스퍼거는 언어적 지능이, 고기능 자폐증은 동작성 지능이 높다는 차이점이 도출된다.[5]
자폐증의 특성상 제한적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관심과 열정, 집중력을 제한된 일부 분야로 한정하여 일괄적으로 할애하고 사교 관련 활동을 거의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지능이 정상이면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두한다는 특성상 사회성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에 용이한 성향이 내재되어 있다.
자폐성장애 등록자 중 장애등급은 대부분 장애 3급이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