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갑작스런게 초등학교 친구가 운영하는 군산 벽돌공장을 견학하기로 약속했다
2011년 9월15일 오전 9시경 과천시 갈현리(차너물)에 있는 친우의 사무실에서 초등학교 동창 3명이 모여 승용차편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통과하는데 불과 1:40분이 소요 되었다
잠시후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에 소재한 친구의 공장(대평세라믹)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초등학교 동창들의 외출에서 일까?
오늘따라 전형적인 가을하늘 답게 맑고 깨끗한 산이며 바다와 섬들이 시계가 아주 좋았고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들판은 우리 모두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느껴지게 했다
자동차에서 내려 공장을 둘러보니 공장부지가 2만평으로 넓었고,직원은 54명, 계약전력은 180kw,
월전기료 1천만원 이라고한다
이공장에서 제조되어 전국 30개의 직판판매장으로 출고를 대기중인 야적된 벽돌들의 색상이
곱고 아름다웠다.
특히, 벽돌의 주원료는 인근 서천화력발전처의 발전후 나오는 ASH(재)와 경남 산청의 고령토라고
한다. 다행스러운것은 요즈음 모든 기업들이 어려운데도 이곳에서 제조된 상품들은 전국의 집짓는 적벽돌중 상급 대접을 받는다니 더욱 반갑다.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관리사무실 직원들의 친절함과
땀흘려 열심히 일하는 공장 근로자들이 인상적이였다.
이어서 홍보용 비디오 설명, 벽돌 제조과정 현장순시로 오늘의 공장견학은 일단 끝냈다.
이어서
ㅇ 군산화력방문 ~ 새만금방조제 ~ 변산반도.격포항 ~ 서천화력방문.동백정.춘장대사택.마량항.홍원항의 관광과 일몰경 무창포해수욕장에 도착 저녁식사후 귀경했다
IMF때 경매로 공장을 인수하여 그동안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오늘날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친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ㅇ군산화력

ㅇ동백정

ㅇ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ㅇ춘장대 해수욕장 팬션

ㅇ무창포해수욕장의 석양

ㅇ보령 앞바다는 섬들이 아름답다

첫댓글 즐거운 모습들이 훤히 보이는 듯 . 그 친구의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여유로운 생활로 노후를 아름답게 보내는구만, 친구공장을 비롯하여 유명한 곳을 나도 한번 그곳을 가보고 싶네....
좋은데 다녀왔네. 친구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고, 30여년전 내가 근무하던 (1980년 - 1983년) 서천화력 (당시는 서해건설사무소)에 다녀왔다니 옛날 생각나네. 사진에 보는 동백정은 새로 지은것인 듯하고, 동백나무는 더욱 자랐겠지! 춘장대에 팬션이 저렇게 많이 들어섰다니! 30년전의 모습은 이제 많이 변했겠구나! 그곳을 떠나고 나서 98년도인가 한번 서천 발전소만 단체로 다녀온적은 있지만 동백정과 그 앞의 연도, 내가 3년정도 살았던 춘장대가 그립네!
반갑네! 나도 82년도 서천화력건설때 다녀온 이후 30년만의 첫나들이 였다네. 당시 친구랑 춘장대사택에서 밤새워 술먹고 노래하던 지난 시절들이 엊그제 같은데... 마침 동행한 친구가 이곳 공무과장 출신이라 안내를 받아 서천화력과 지금은 관광명소가된 주변 동백정 춘장대...등 모두 돌아볼 뜻깉은 기회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