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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학습 자료 스크랩 유아변비 탈출 성공기
현정미정서빈맘민화75 추천 0 조회 276 10.05.21 20: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침마다 변기에 앉아 놀게 했어요”
평소에는 변비가 없었는데 유치원에 다니면서 변을 보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밥을 먹고 10분 정도 지나면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아 놀게 했어요. 또 밥을 먹기 전에 과일주스를 먼저 한 잔 먹였죠. 화장실에 있다가 지각하기를 수십 번이었지만 늦더라도 변을 봐야 유치원에 갈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조금씩 나아지고 자연스럽게 아침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어요.


Advice_ 일정한 시간에, 가능한 한 아침식사 후 30분 이내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매일 대변을 보기 시작하면 대변이 굳어지지 않아 차차 누기 쉬워진다. 반대로 대변을 며칠씩 거르면 대변이 굳어져서 점점 더 누기 힘들어지고, 항문이 찢어지면 아파서 그 다음 번에 대변 보기가 힘들다.


“분유를 바꿔 먹였어요”
생후 6개월 무렵 모유를 끊고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변을 잘 누지 못하고 보더라도 딱딱하게 나오더라고요. 먼저 분유를 바꾸고 양을 조금 더 늘려 진하게 타 주었어요. 그랬더니 변이 묽어지고 하루에 한 번 정도 변을 보더라고요. 소아과 의사는 분유의 성분에서 지방이나 단백질이 풍부하면 변비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탄수화물도 함유된 것을 먹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Advice_ 원래 우유를 먹는 아이는 모유를 먹는 아기에 비해 대변이 된 것이 일반적이다. 우유를 먹는 아이가 변비일 경우 양을 부족하게 먹이는 건 아닌지 알아보고 부족하면 우유의 양을 늘려야 한다. 그러다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야채를 섞어 먹이면 된다.


“야채, 과일을 많이 먹였어요”
여러 방법을 다 써봤지만 음식을 조절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 거 같아요. 3살 난 아이에게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일러준 뒤 ‘엄마가 먹어볼게’하고 시범을 보였더니 잘 먹더라고요. 지난여름에 수박, 딸기, 참외를 즙을 내 먹였더니 일주일 만에 효과가 나타났어요. 요즘에는 사과, 배를 강판에 갈아 먹이는데 효과가 좋아요.


Advice_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은 장운동을 적절하게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양상추, 셀러리, 양배추, 시금치 등이며, 잡곡밥을 먹이는 것 역시 변비 예방에 좋다. 홍시, 곶감, 꿀, 인삼, 스낵류, 아이스크림 등은 변비에 해로운 식품이다.


“배꼽 주위를 문질러주었죠”
변을 보지 못해 배가 아프다고 할 때마다 아이를 눕혀 손바닥으로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누르면서 문질러줬어요. 간지럽다고 느낄 정도로 살살 문질렀는데, 10분 정도 계속 해주니 변을 볼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변을 보려고 하는데 안 나올 때는 몸을 눕히고 다리를 들어 아랫배를 눌러주면 열에 아홉은 바로 변을 본답니다.


Advice_ 유아가 변비에 걸리는 원인이 운동 부족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놀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계속 몸을 움직이게 한다. 운동은 배의 근육을 강하게 하고 장에 적당한 자극을 준다. 변비에 시달리는 아이일수록 팔다리, 온몸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물을 수시로 마시게 했어요”
제가 변비가 있는데 딸도 똑같더라고요. 제가 물을 마시지 않는 편이라 아이에게는 일부러 많이 먹이려고 했는데 잘 마시지 않더라고요. 매일 맹물을 끓인 물을 식혀 먹이고 잘 안 마실 때는 결명자차나 보리차를 끓여서 먹였죠. 아이가 먹는 순수한 물의 양을 따져보았더니 하루에 1ℓ정도 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됐어요.


Advice_ 결명자차를 공복에 마시게 하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차게 먹이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게 먹이는 게 좋다. 영아의 경우 결명자차를 우유나 이유식에 타서 먹인다. 배와 오이를 1:1의 비율로 갈아서 수저로 떠먹여도 좋다.


“면봉으로 관장했어요”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변비가 심하더라고요. 하루에 한 번 정도 변을 보는데 양이 손톱만 하고 변을 볼 때마다 괴로워했어요. 그래서 면봉에 올리브오일을 발라 솜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항문에 넣었다 빼는 것을 여러 번 반복했어요. 면봉을 넣고 살짝 휘젓듯이 돌렸죠. 그랬더니 10분 안에 변을 보더라고요. 한 번에 변을 보지 못하면 30분이나 1시간 후에 다시 한 번 시도했어요.


Advice_ 변비로 아이가 고통스러워할 때 관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관장을 자주 시도하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관장을 해야만 변을 보게 될 수 있다. 습관적인 관장은 장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장애가 되며, 항문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자료제공 BestBaby (www.ibestbaby.co.kr)|진행 김민선|사진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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