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편의식과 무상삼매
진정한 소득
-- 지복과 사랑 -- 은
보편적 의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자기의
존재의 원인과,
그것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상삼매를 얻는데,
[무상삼매(無相三昧)]
모든 사물은
일정한 형상이 없음을
깨닫는 경지.
감각 이전의
본래 모습으로 있음.
거기서
존재와 비존재가
해소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 상태에서는
주시하기도 없습니다.
다른 삼매들은
궁극의 단일성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205p)
ㅡ《자기사랑》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ㅡ
* 무상관의 의미
-- 원효 : 금강삼매경론 --
일체의 사물은
실체가 없어 공하며,
따라서
분별되는 모습이 없다.
이것이
"모든 법의 상이 공하다." 는
무상의 의미이다.
모든 형상은
무명에 싸인 중생이
그 분별망식에 의해
사물을 실체화해서
집착하는 것에 불과하다.
마치 눈병에
걸린 사람이
허공에
어지러운 헛꽃을
보는 것과 같다.
눈병이 있어
헛꽃이 나타나므로
헛꽃은
연기적 현상이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눈병이 나으면
헛꽃이 사라지듯이
중생의 무명이 걷히면
모든 상이 사라지고
진실법계가
현현하는 것이다.
중생의 무명과,
무명으로 인한
윤회전생은
실로
무상을 체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ㅡ 출처 : 네이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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