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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질의 및 응답) 수술 11개월째 !
스포츠010~5410~8669 추천 0 조회 977 21.05.16 15:2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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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6 18:19

    첫댓글 스포츠님 올리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전 인방수술한진 석달 반정도 됐는데 이런저런 사유로 입원을 두달정도하고 퇴원시도 소변줄을 달고 퇴원했다가 소변줄 뺀지 아직 한달 안된 여환우예요 소변줄을 오래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온종일 패드를 하고 지내는데 누워있음 요실금이 거의 없어 밤에는 저절로 잠이 깰때 화장실만 가주면 별탈이 없는데 낮에 서있거나 걸을때 오히려 제어가 안되서 외출이 아직 두렵네요 운동을 많이 해야 되는데 화장실이 없는 곳은 갈수도 없구요 입원중에 저 대신 남편이 스포츠님과 통화해서 조언도 받은적 있어요 늦게나마 감사 드립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면 낮에도 요실금이 잡히겠죠?
    오늘 같이 비오는 날 집안에서 런닝화신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걷네요~

  • 작성자 21.05.16 19:01

    그래도오늘님!
    몸과마음고생 많이 하셨지요
    대부분ㅡ 환우분들 말못할 애로사항 많이 있을겁니다
    저도 크고작은일이 많이 있었지요
    하지만 우린 해낼수 있잔아요
    그래도 야간에 요실금 잡았다니 축하합니다
    낮에도 조금만 더 운동하심 금방 잡힐겁니다
    런닝 많이 하시고요
    게켈운동도 많이 하시고요
    게켈운동 하실때 꼭 모든 자세에서 하세요 쉽게 앉아서 서서 누워서 옆으로 쪼그리고 엉거추춤 하여튼 생활하시는데 모든행동에 하심 좋다더군요
    힘내시고 다시한번 더힘내시고 멋진 중년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쇼핑해야지요
    감사합니다
    홧팅합시다 ~~^^

  • 21.05.16 19:29

    항상 긍정적이시며 열심히 사시네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시는 글 걈사드립니다
    저는 수술로부터 무감각하게 변했네요
    저도 음식이든 운동이든 예전처럼 열심히 합니다 삶 또한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구요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5.16 20:55

    다솔님 !
    감사합니다
    수술한지도 오래되어 수술전처럼 지내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거울삼아 더욱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운동하고 즐겁고 잼나게 살고있는 일인입니다
    5%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울 회원님들과 더불어 완쾌되길 바라면서 지냅니다.
    모범이되신 다솔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21.05.17 07:57

    그래도 오늘님ㆍㆍ
    저하고 어쩜 똑 같은지
    저도 인방한지 3개월 조금
    지났는데 지금도 낮엔 기저기
    차면서 걸을땐 제법많은 양의
    소변이 흐릅니다 두시간정도
    걸어면 패드가 제법 축축해져
    넘 스트레스 받아요 운동도
    케걸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소변이 다른 환우처럼
    쉽게 그치지않으니 죽겠어요
    밤에 그런대로 괸찬은데
    전. 세브란스에서 수술했어요
    어느병원서 수술 하셨는지?

  • 21.05.17 14:39

    전 삼성에서 로봇으로 했어요

  • 21.05.17 10:19

    늘 느끼지만 참 대단하신것같아요
    저도 이제 수술한지 한달 퇴원한지10일 정도 된것같은데 낮에 소변은 가려지고 밤에는 그러려니하고 중간에 기저귀 한번 가는정도 문제는 큰거를 너무 자주봐서 힘드네요 이것만 잘 잡아지면 좋을텐데
    음식 먹는게 무서울정도입니다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먹고싶은게 많아서 빨리 잡고 싶은데 안되네요
    ㅠㅠ 다른 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행복한 한주일 되세요 ^^

  • 작성자 21.05.17 10:37

    시윤성윤님
    안녕하세요
    자주 큰것을
    ㅎㅎㅎㅎ
    저두 하루 두세번 아니 더 볼때도 있었어요 중간쯤엔 묽게도요
    전 그래도 식사도 잘하고 개념없이 지내다보니 어느날부터 하루 한번 정상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아마 처음 장이 갑자기 짧아지니 그런것같아요
    차츰 좋아질겁니다
    힘내세요 ㅎ

  • 21.05.17 11:03

    고맙습니다.
    스포츠님의 글에 희망과 함께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존경합니다.
    저는 오늘이 인방한 지 꼭 6개월째 입니다.
    저도 밤에는 요실금 때문에 기저귀를 차고 자는데, 화장실에는 3~4회 갑니다.
    다행히 낮에는 요실금이 없어 일반 팬티를 착용하며, 2시간이면 아예 소변을 봅니다.
    그러다 보니 외출을 하거나 할 때에는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한 가지 불편한 것은 아랫배 주변에 가끔 통증이 있습니다.
    심한 것도 아니고 무기력한 느낌이 있어 기분이 영 안 좋습니다.
    지난 진료 때 교수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방광에 소변이 차거나해도 그렇다고 하시는데 ~
    저는 아주 불편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21.05.17 11:03

    산그리메님
    몇칠전 통화때처럼
    소변이 차면 그러더라구요
    어쩜 기분은 나쁘지만 요의를 느끼게 해주니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미쳐 소변을 못보면 꽉 조이면서 기분 나쁘게 압박이 있구 볼일보면 사라지더군요 ㅎ
    시간이 가면 사라질것같아요 ㅎ

  • 21.05.17 11:06

    소변을 보고 나서도 아프니 걱정이 됩니다.
    다만, 누워 있거나 밤에 자면서 누워 있으면 안 아파요.
    제발 시간이 지나 나아지면 너무 좋겠습니다.

  • 21.05.17 11:05

    네 차츰차츰 좋아지겠죠 아래가 아파서 앉기도 힘들때도 ㅠㅠ 말로는 화이팅이지만 좌절 모드일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겨내야죠

  • 21.05.17 11:06

    고맙습니다. 기다려봐야지요.

  • 작성자 21.05.17 13:12

    오늘ㆍ시윤성윤ㆍ산그리메 ㆍ백운ㆍ다솔님 모든 회원님들
    맞아요
    알게 모르게
    요기조기 이상증상이 많더라구요.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도대체 무엇이 원인인지도 모르니 답답하구요.
    교수님두 그리 신경 안쓰니요
    그래도
    죽는줄 알았다가 살았다는 마음이 앞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운동합니다
    울 회원님들 말못할 아픔과고통 저도 그안에 있지요
    얼마나 많은시간을 자다가 일어나서 몸을씻고 잠못이루고 자괴감에 죽고싶을때도 아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하지만 우린 희망이 있잔아요
    노력하면 좋아진다는 희망요
    전 지금도 수술전에 암이라는 선고받고 세상끝인줄 알았다가 지금의 현실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소한 아니 큰 고통도 그때보다는 좋으니 감사하는맘으로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달립니다
    우리 힘들더라도 더 힘냅시다 ~~^^

  • 21.05.17 15:27

    암환우님!희망가지시고 열심히 임하시면 못할거
    없습니다.
    저역시ㅡ인방후 25개월만에 과도한운동휴우증으로 폐전이 진단받고
    가슴철렁하는마음 진정시키고 아산병원전윈하여
    폐中.下절제수술후 항암8차받고 지금은어느정도
    회복하여 밥잘먹고 잘싸고 잘누고 운동 적당히
    즐기며 하루하루 즐겁게 삽니다.
    소변은 정도차이고 곱은영원히 지니고살으셔도
    사는데 지장없답니다.
    걱정마시고 천천히 기다리며 좋은날 올겁니다
    두서없네요.
    사소한걱정떨쳐버리고 건강한삶누리세요.
    Ps:스포츠님 일전 전화 데이트 감사합니다.
    운동은 적당히요.

  • 작성자 21.05.17 15:55

    이남용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현실에 적응해서 즐겁게 잼나게 사는것이 최우선같아요
    지난번 통화 저두 감사드립니다
    ㅎㅎ

  • 21.05.17 16:56

    잘하고 계시네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건강을 좌지우지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생긴 병 적응하며 더 열심히 재미있게 남은 인생 보내는게 답이지요~
    화이팅입니다!

  • 21.05.17 21:58

    많은 분들이 용기와 긍정으로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모든분들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저녁입니다.~^^

  • 작성자 21.05.18 00:34

    짱구아빠님
    수술성공님
    우린
    감사하며
    열심히 운동하면서 잼나게 살아야해요 ㅎ
    전 이제는 울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이 있어 용기를 잃지않기때문이지요 ~~^

  • 21.05.18 09:41

    응원합니다~
    낯설었던 병명을 듣고...
    불안해 하며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며 치료 받던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병원에 대한 신뢰가 컸고, 지치고 힘들었던 오로지 직진 성격의 환자는
    인공방광 조차도 만들 수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들이자며,
    로봇수술담당의 젊은 의사와 면담. 수술 날짜까지 잡았습니다.

    수술 열흘 전 가족들의 간곡한 설득으로 전원하여
    인천 한림병원 명의 박영효교수님을 뵈었고 결론은 수술 성공 이었습니다.

    같은 병원, 같은교수님께 먼저 치료 받으셨다는 스포츠님의 글은 큰 위로였습니다.
    먼저 그 길을 걷고 계시는 분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21.05.18 13:22

    아이사랑님.
    정말 축하합니다
    맞아요
    한림병원 박영요 교수님 은 저한테도 은인입니다
    저도 성모병원에 예약잡아놓고 딸아이의 간곡하게 한림병원 박영요 교수님 진료받아라해서 뵙고 신뢰가 가서 곧바로 수술했지요 아무튼 지금까지 탈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사랑님도
    더욱 요실금도없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소통하시고 홧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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