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토트넘, "500만 파운드면 피에나르 보내준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goal.com%2F153000%2F153001hp2.jpg" alt="Vodacom Challenge - Orlando Pirates v Tottenham Hotspur, Steven Pienaar">원문 : <a href="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2/01/02/2826731/tottenham-tell-steven-pienaar-he-can-leave-for-5m-as">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2/01/02/2826731/tottenham-tell-steven-pienaar-he-can-leave-for-5m-as</a> 토트넘은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Steven Pienaar)에게 선더랜드나 다른 클럽들이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를 제시한다면 이번 달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해리 레드납 감독은 지난주 피에나르와 면담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1군 출전 기회를 찾는 피에나르가 1월에 팀을 떠나도 좋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작년 1월 250만 파운드(약 44억 원)로 에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피에나르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번 시즌 단 한 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습니다.   선더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그를 위해 4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더랜드의 엘리스 쇼트 구단주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오닐 감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오닐 감독은 4명 정도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자신들의 영입 금액의 2배인 500만 파운드를 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버튼도 이미 피에나르를 다시 임대하려고 시도했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 역시 피에나르를 주시하고 있지만 선더랜드와 에버튼이 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에나르 이적에 있어 또 하나의 장애물은 현재 토트넘에서 6만 파운드(약 1억 원)의 주급을 받는 피에나르가 요구할 급료일 것입니다. 높은 주급 때문에 토트넘도 피에나르의 이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와 같은 선수들이 더 나은 계약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