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까페]
밤에도 문을 닫지않는 브런치 까페가 있습니다
늦은 아침이란 뜻의 브런치인데 특이하게도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하는군요
"이안"
멋스런 가정식 요리가 나오는
남천동 주택가에 숨어있는 주택 까페입니다
2층 주택중 1층을 까페로 개조한 공간
골목을 지나다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요
앙증맞은 테라스
이곳의 실내는 시멘트가 그대로 보이는 시크한 인테리어가 컨셉인듯하네요
이런 무심하지만 앙증맞은 인테리어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사뽀로의 밤
낮에는 와플이 많이 나간다고 하는데
제가 찾은 시간은 늦은 밤이라, 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을 골라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추천받은것이 야까소바
그리고, 기린 이치방
얼음이 가득 담긴 코카콜라 물잔이 신선하네요
탱탱한 소바면에 가다랭이포를 가득 올린 야끼소바
생각보다 양도 많고, 짭조롬할줄 알았는데 순한 맛이 좋더군요
기린 이치방
병맥주는 항상 이걸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좋으니까요..
콸.콸.콸
기분좋은 소리
맥주잔이 에러네요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여긴 맥주집이 아니니까요
까페에서 이렇게 맥주를 파는것만으로 감지덕지랄까요
셀러드 파스타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상큼하게 비벼 먹지요
싱싱한 샐러드아래, 쫄깃한 파스타 면빨이 가득합니다
상큼한 파스타와 시원한 맥주 한잔
이 밤을 달콤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곳을 말하자면, 그냥 좋은거 같습니다
음식, 분위기, 꼭꼭 숨은 위치까지도..
밤까지 문을 여는 브런치까페
특이합니다. 낮에 다시 찾아가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곳이네요
이런 특이함때문에 숨어있어도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가는거겠지요
남천동 시티은행 맞은편, 금소진 한복집 뒷편 골목 안에 위치
주 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35-33번지
전화번호 : 051-628-5791
post by
http://blog.daum.net/sho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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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꿈.꾸.는.찰.나
By 김 기 태
삭제된 댓글 입니다.
thank 유~~~
백산아파트 뒷편 골목안에 있으니 지나 다니면서 보이지 않았군.
저도 이 앞에 지나가면서도 보지못했습니다 ㅎㅎ
여기 제 아지트였는데 다녀오셨군요~~!!
이제 제 아지트도 하려합니다 ㅎㅎ
분위기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제 아지트 보시고는 다녀가실줄 알았다는...ㅎㅎ
동네주민이라 여기서 뵐수도 있겠네요^^
앗, 여기서 마주친다면 맥주 한병 서비스 드립니다
앗 좋아보입니다~~~저도 아지트 만들고 싶은 욕심이~~^^*
그럼 이곳에서 많이 만나겠는데요 ㅎㅎ
멋진 아지트인데 아지트 삼기엔 조금 머네요~
이런 곳이 저희집 근처에도 있어야 할 텐데요 ㅠㅠ
일년에 한번정도, 찾아가는 재미로 가는 곳이 어떨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