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덱스를 아침, 저녁으로 한번에 2알씩 2번을 먹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방전을 보니까 1알씩 2번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처방전 주시는 간호사님이 별 말이 없었는데 말이죠.
이상하다 싶어서 2달전 처방을 보니 그때도 1알씩 2번 복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2달전부터도 그동안 먹던데로 2알씩 2번을 계속 먹었습니다.
늘 약이 여유분이 있어서 별 생각이 없이 예전처럼 계속 먹었왔던거지요.
그렇다고 간 수치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혹시나해서 약국에 전화를 해봤더니 2달전부터 처방전이 바뀌었다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2달전 처방을 받을 때 처방전 간호사님이 바뀌는 시점이라
혹시 잘못된 오더가 나온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때도 약 복용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고덱스 복용법을 보니 보통 한번에 2알씩 먹는걸로 나와 있었습니다.
병원에 확인을 해보려고 해도 연휴 기간이라 불가능하고...
오늘 아침부터는 처방전 대로 1알씩 바꾸어 먹기 시작은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고덱스 복용 하시다가 약이 절반으로 줄어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그렇게 중요한 약은 아닙니다. 일단 처방대로 드시고 다음 진료시 문의하셔도 충분할 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처방대로 드시면 됩니다. 대형병원이 좀 사람이 많어서요. 진료 보기 전에 이미 환자 한분 한분 다 검토하고 약조정도 다 확인해서 한분 한분 미리 관리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진료때 깜빡해서 선생님이 말 안했을수도 있고요. 고택스가 간 보호제 인데요. 보험적용으로 저렴하게 먹으려면 간수치가 높았던 기간이나 여러 조껀이 있어야 되고요. 뭐 하루 2번 1알이면 약값도 절약되고 좋은거죠. 간수치를 좀 낮춰 주는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료 시간이 짧고 환자도 많코. 그래서 좀 환자 관리를 소홀하게 한다. 생각 들기도 하지만.. 미리 다 환자분 한분한분 다 검토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믿고 줄여서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병원에 갔습니다.
바뀐 간호사님의 실수였습니다.
새로 처방전을 발급 받아서 부족한 약을 더 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