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경기에서 LG는 기분 좋게 행운의 1승을 챙겼다.
LG는 5대0으로 앞선 6회 LG공격 1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갑자기 내린 비로 경기가 중단되었고, 경기는 오후8시54분에 종료가 되었다.
규정이닝인 5회를 넘긴 상황에서 종료가 되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정식경기로 인정이 되고 LG는 롯데에 6회 강우콜드로 5대0의 승리를 거뒀다.
LG는 1회에 롯데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후 2회 공격에서도 이병규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나면서 스코어를 2대0을 만들었다.
LG는 선발 이승호가 롯데 타선을 6회까지 단 2안타만을 내주며 잘 막고, 삼진 5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펼쳤고, 5회 김재현의 적시타로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5대0을 만들었다.
롯데는 선발 장원준이 5회까지 7안타를 맞으면서 5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오늘 행운의 선발승을 챙긴 LG의 이승호는 시즌 7승째를 올리면서 다승 부문 2위 그룹에 합류 했고, 탈삼지도 5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탈삼진 90개로 오늘 문학에서 선발로 등판해서 4개의 삼진을 잡았으나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 돼 기록이 인정되지 않는 박명환(96개)과의 격차를 6개차로 줄였다.
첫댓글 왜 다들 행운의 1승이라 하까..쩝.. 행운의 1승..행운의 선발승..